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5일 (화요일) A5 종합 LA에거주하는데니스왕은첫번째전 기차판매거래는재미를보지못했지만 두번째거래는제법큰돈을벌었다고했 다. 왕은 테슬라 전기차를 구입해 되파 는 플리핑 거래를 하고 있는데 새차를 사다시파는방법으로대당 7,000달러 까지벌었다. 그는 LA타임스(LAT)와의 인터뷰에서“모델S를갖고있는데현재 플리핑시장에내놓은상태로 3개월정 도면판매될것”이라며“모델Y와또다 른모델S의신차들을주문해놓고다음 거래를준비하고있다”고말했다. 차량용반도체칩품귀현상과함께국 제원자재수급불안여파로완성차업체 의전기차생산이수요를따라잡지못하 면서전기차가격이치솟자전기차를구 입해비싼가격에되파는이른바플리핑 (flipping) 거래가성행하고있다고 LAT 가보도했다. 전기차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일부플리핑가격이신차보다 2배높은 수준에서형성되면서플리핑거래에나 서는‘플리핑족’들이 소셜미디어를 통 해급속하게확산되고있다. 신차출고대기시간이길어지면서중 고 전기차를 찾는 수요가 늘자 신차를 사서단기에되파는플리핑판매가늘고 있는것이다. 플리핑거래가늘어난데는전기차공 급량이 달리면서 중고차 수요가 급증 한 탓이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전기차 정보제공업체인‘리커런트’에 따르면 2021년형 중고 전기차의 경우 전체 판 매물량의 17.5%를차지할정도여서중 고전기차가격도지난해3월이후25% 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탱 마 하E의중고차가격이지난해에비해평 균60%나올랐다. 플리핑 거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 인과개인사이의사적거래형태로이루 어지고있다. 소셜미디어에제시된중고 전기차의플리핑가격은신차가격에비 해훨씬비싸다.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2022년 험머 EV1의 플리핑 가격은 22만 달러. 딜러 십에서 제시한 신차 가격인 10만5,000 달러에비해2배가넘는가격이다. 리비안의 2022년형 전기차 픽업트럭 R1T의 플리핑 가격은 12만3,000달러 에서22만달러인데비해리비안웹사이 트에제시된신차가격은6만7,500달러 였다.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테슬라 는지난달모델Y의신차가격을5%인 상해 6만5,990달러에판매하고있지만 플리핑 시장 나온 2,800마일리지의 모 델Y의판매가격은7만990달러로신차 가격을능가하고있다. 중고 전기차의 플리핑 가격이 신차에 비해2~3배가량비싸도이를구매하려 는수요는상존하고있다고LAT는전했 다. 사정이이렇다보니운행목적이아 닌영리목적으로플리핑거래에나서는 소위‘플리핑족’이크게늘어나고있는 실정이다. 반도체 칩 부족으로 공급이 달리면서신차대기시간이길어지는상 황을금전적이득을취하는기회로활용 하고있는것이다. 이에따라판매면허 없이 영리로 차량 판매를 하는 것이 법 으로금지되어있다는점에서관계당국 은전기차플리핑거래의위법성여부를 놓고상황을예의주시하고있다. 전기차에 대한 플리핑이 성행하자 규 제에나서는국가들도있다.프랑스는지 난달법을개정해전기차를1년이상보 유해야 중고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독일역시현행6개월이후판매가능에 서내년부터의무보유기간을 1년으로 기간을늘릴예정이다. 남상욱기자 ‘귀하신 몸’ 전기차 웃돈 얹어 되파는 ‘플리핑’까지 등장 신차 구입 후 수천달러씩 남기는 중고거래 낙태권 폐기 결정 이후 미국서뉴질랜드이민사이트방문급증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결정 이후 미국인들의뉴질랜드이민사이트방문 이급증한것으로나타났다. 뉴질랜드헤럴드등은미연방대법원이 낙태권허용판례를폐기하기로한후미 국에서뉴질랜드이민사이트를찾는방 문자수가크게늘었다고전했다. 특히정부의관련사이트한곳은방문 건수가무려 443%나증가한것으로파 악됐다. 뉴질랜드 이민국(INZ)은 뉴질랜드 나우 사이트와 INZ 사이트를 찾은 방 문 건수를 합치면 7만7,000여 건으로 4월 건수의 4배 정도에 이른다고 전했 다. 뉴질랜드의한취업알선업체는낙태법 폐기결정후미국의사들, 특히가정의 와산부인과의사들의뉴질랜드이주문 의도홍수를이루었다고밝혔다. 전기차의공급물량이 주문수요를따라잡지 못해신차대기시간이 길어지자테슬라등전 기차를높은가격에되 파는플리핑판매가늘 고있다. <로이터>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