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6일(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A항 물류대란 심화 일단 막았다 서부항만노조가 파업 없이 협상을 이 어가기로하면서한인업계의물류대란 심화우려가일단가시게됐다. 3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약 2만2,000 명의서부해안부두노동자들을대표하 는 서부해안항만노조(ILWU)는 지난 1 일기존단체협상계약만료에도불구하 고파업없이사업자측인태평양해사협 회(PMA)와협상을이어가기로했다. ILWU와 PMA는성명을통해“우리는 미국경제에서항구의전략적중요성을 충분히인식한다”며“가능한빠른시일 안에새계약을마무리할필요성을공감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롱비치 항을 포함해 서부 주요 항구의 파업 가 능성은일단사라졌다. 노동자측과사업자측은임금인상과 항만 자동화를 두고 새 계약 협상을 진 행중이다. 특히항만자동화의경우노 조의일자리안정성과직결돼있어주요 쟁점이 되고 있다. 그동안 사측은 이미 크게 높은 수준인 항만 직원들의 임금 인상률제한과하역작업자동화를강조 하고 있는 반면 노조 측은 임금의 10% 미국내 수입의 약 40% 처리 항만노조 파업 없어 노사 양측 “협상 계속” 서부항만노조 단 체협상 계약이 지난 7월1일로 만료됐지만 노조 측은 일단 파업 없이 사측과 협 샹을계속한다고 밝혔다. LA와 롱 비치항의전경. <로이터> 일률적인상과함께하역자동화에반발 했다. 글로벌 물류대란이 개선되는 흐름에 서 항만노조의 파업 가능성은 한인 경 제계에도 큰 고민 거리였다. 미국 내 수 입의약40%가까이를처리하고있는서 부항만의파업은미국전체물류시스템 마비를불러오기때문이다.마리오코데 로롱비치항이사는“당분간화물처리 가중단될일은없다”며“새계약체결까 지도그리오랜시간이필요하지않을것 으로보인다”고설명했다. <이경운기자> 연방수사당국이암호화폐와대체불가 토큰(NFT) 사기로 투자자들을 현혹해 총 1억3,00만여 달러의 사기를 벌인 혐 의로4개사건에대해총6명을캘리포니 아에서기소했다고밝혔다. 4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연방 검찰은 NFT거래클럽을개설해투자자들을모 집한뒤웹사이트를갑자기폐쇄하고잠 적하는등의사기수법으로260만달러 를챙긴베트남계리안투안(26)을포함, 4개사건을적발해6명을기소했다고밝 혔다. 총 1억3천만 달러 암호화폐 사기 적발 4개 사건 6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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