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7월 6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영화 일을 오래 했지만 각본 쓰고 연출하는 건 굉장히 다른 일이잖아 요.많이주저했죠.그런데좀더용기 를 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바뀌면 서작품에더몰입하게됐습니다.” 배우 이정재가 5일 서울 성동구 메 가박스성수점에서열린영화‘헌트’ 제작보고회에서감독에도전하게된 계기를밝혔다. 내달 10일개봉하는‘헌트’는조직 에숨어든스파이색출을위한안기 부요원들의혈투를그린첩보·액션 영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일약글로벌스타 덤에 오른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 다. 영화는 지난 5월 칸영화제 미드나 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첫선을보였다.“새로운첩보물을만 들고싶은욕심이가장컸다”는이정 재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콘티 작 업에도무술감독부터CG팀까지모 든팀이모여회의를함께했다고회 상했다. 이정재는 연출·각본에 주연까지 맡았다. 그가 연기한 박평호는 안기 부 해외팀 차장으로 작전 실패 이후 조직 내 스파이의 실체를 집요하게 파헤치는인물이다. 그는“연출과연 기를 같이 하다 보면 당연히 하나를 좀 놓칠 때도 있다”면서“처음부터 고려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연기가 더 돋보여야 하는 부분에서는 연기 에, 미장센이나 연출적 측면이 더 중 요하다 생각될 때는 연출에 더 집중 했다”고말했다. 영화 ‘헌트’로 감독 데뷔한 이정재 이정재, 감독 겸 배우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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