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종합 A2 7일 지미와 로잘린 카터 부부( 사진 )는 매우희귀한76주년결혼기념일을맞았 다. 지난해카터전대통령부부는결혼75 주년을맞아플레인즈에서대대적인축 하파티를개최했다. 이웃외에도빌클린턴전대통령,힐러 리 클린턴 전 연방상원의원, 라파엘 워 녹연방상원의원,낸시펠로시연방하원 의장, 앤드류 영 전 UN대사, 컨트리 음 악 스타 가스 브룩스와 트리샤 이어우 드, 그리고미디어재벌테드터너등이 파티에참석했다. 올해는파티도,여행도,그리고잘차려 진디너도없다. 유력인사의방문도없 다. 결혼76주년을맞아카터부부는중 부조지아고향에서조용한오후를보냈 다.인구센서스국도그렇게오랜기간을 해로한부부가드물어통계조차갖고있 지 않다.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부부 의6%만이50년을함께산다. 39대미국대통령과조지아출신두번 째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카터는 종종 “1946년7월7일플레인즈의작은감리 교회에서로잘린스미스와결혼한것이 인생에서가장위대한일이었고정점이 었다”고고백한다. 당시카터는해군사관학교졸업생이었 고로잘린은플레인스고교차석졸업생 으로친구였던카터의여동생룻의침실 벽에 걸린 카터의 사진을 보고 사랑에 지미카터부부7일결혼76주년 고향집에서조용히기념일보내 1946년결혼해76년을함께해로 해외체류자의한국내주소변경신고 가간편해진다. 한국정부가내년 1월부 터전국어디서나주민등록증신규발급 을가능하게하면서해외체류자의한국 내주소변경신고제도가도입되어행정 상관리주소이동이수월해졌다. 그동안한국을떠나해외에체류하는 경우가족의이사등으로주소를변경해 야할때마땅한근거가없어불편을겪 어왔다.그러나이번시행령으로해외체 류자의국내주소지변경신고근거가마 련되어해외체류자의한국내부모등주 소를둘세대또는행정상관리주소로변 경이가능해졌다. 일례로미국지사근무를위해올해초 한국을떠나며부모의주소지인서울동 작구대방동을속할세대로해외체류신 고를했을경우1년후(2023년1월부터) 부모가지방에내려가게되었을때해외 체류자의변경신고를통해읍·면·동주 민센터를행정상관리주소로둘수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주민등록법’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 어공포후6개월이경과한내년1월부터 시행된다고밝혔다. 이번에의결된주민 등록법 시행령에는 ▲전국 어디서나 주 민등록증 신규발급 ▲해외체류자의 주 소지변경방안마련▲전입신고를한날 부터5일이내서류제출시사후확인생 략등이포함됐다. 한국정부는지난2017년취업과유학 등해외에체류하는경우, 출국전에해 외체류신고를하고귀국하면귀국신고 를하는방법으로한국내주소를둘수 있어거주불명자로등록되는불편을해 소시켰다. 90일 이상 해외체류자가 부 모등주소를둘세대가있으면그세대 의 주소로, 없을 경우 읍·면·동사무소 를행정상주소로신고하여국내에주소 를 둘 수 있도록 한 주민등록법 개정해 2017년12월3일부터시행했다. 그러나 해외체류자가 부모 등 주소를 둘세대로해외체류신고를하고출국한 후가족의이사등으로주소를변경해야 할 때 마땅한 근거가 없는 문제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번‘주민등록법’시행령개정안은해 외체류자의 변경신고 제도를 도입해 다 른 주소를 둘 세대로의 이동은 물론 주 소를둘세대가없어진경우읍·면사무 소또는동주민센터를행정상관리주소 로이동이가능하게됐다. 아울러, 전입신고일로부터 5일이내에 매매계약서, 임대차계약서등전입을확 인할수있는자료를제출하면이·통장 의세대방문을통한사후확인도생략된 다. 기존에는전입신고한날에매매계약 서,임대차계약서등증빙서류를지참해 야이·통장이세대를방문해해당주민 이실제거주하는지또는위장전입에해 당하는지여부등을사후확인하는절차 를생략할수있어주민의불편함이있었 다. 이에 전입신고한 날에 증빙서류를 가 지고오지않았더라도추후에증빙서류 를 지참하면 사후확인을 생략 받을 수 있게됐다. 하은선기자 해외체류자, 한국 주소변경 간편해져 내년 1월 ‘주민등록법’ 시행 간단해진 새 신고제도 도입 한국거주 부모 등 주소 이용 빠진소녀였다. 카터부부는미국역사상가장오래결 혼생활을유지한대통령부부이다. 박요셉기자 ▲모집분야: 취재기자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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