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8일(금) ~ 7월 14일(목) A3 종합 영원한 보장(Eternal Ac- count)과 구체적인 보장(Indi- vidual Account)은<오직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초 대교회의사도바울은이중요 한 사실을 <오직 예수님 안에 서> 깨달은 은밀한 하나님의 신비를<사랑하는사람들>에 게알려주고싶어서이편지를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쓴<러브레터>입니다. 예수님은 아무에게도 아무런 빚을지신분이아니십니다. < 오직 내어주심>의 삶을 사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내어주심의 한계는 전혀없으신<사랑의주님>이 십니다. 먼저몸을통하여<섬 김>의내어주심을보여주신분 이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십자 가위에서는<몸과영혼>전부 를송두리째<오직내어주심> 의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시며, <내어줌(Giving)>의진정한의 미가무엇인지를보여주셨습니 다. <빌립보 교회>의 크리스천 들은 <옥중의 사도 바울>을 향하여사랑의손길을내민존 귀한 사람들입니다. <오직 예 수님의 심장>을 가진 <사도 바울>에게 <사랑의 빚 진 자 들>이 있었다면, 그들은 바로 <빌립보교회성도들>입니다. <빌립보교회성도들>은바울 의 선교를 위해 <내어줌의 사 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한 사 람들입니다.그래서,“<감옥안 에 있는 사람, 바울>이 <감옥 밖의 사람, 빌립보 교회>에게 줄수있는것이무엇일까?”그 것은예수님이실천하신<영원 한 보장(Eternal Account)>을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깨달 음의 지혜를 실천하는 것이었 습니다. “<사랑의 한계점>이 어디 에까지 미치는 것일까?”이 고 민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스 스로의 한계점>에서 <염려 의사슬>에묶일때가많습니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 으면<사랑의한계점>은우리 를향하여두가지<열린보장 (Open Account)>을 제시합니 다. 하나는, 영원한 보장(E.A.) 이요,또하나는,구체적인보장 (I.A.)입니다. 영원한보장은보 편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이요, 구체적인 보장은 개개인 들에게 임하시는 실제적인 예 수그리스도의사랑입니다. “사랑의 빚 외에는 누구에게 든지 빚을 지지 말라!”고 하시 는예수그리스도의사랑의지 침을따른“사랑의사도, 바울” 은 <사랑의 한계점>에 부딪 쳐서 <염려>와 <근심>에 있 을<빌립보교회성도들>에게 “나의하나님이그리스도예수 안에서영광가운데그풍성한 대로너희모든쓸것을채우시 리라”고 <사랑의 한계>가 아 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풍성함>을알려주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은행구좌에는 이미 열려있는 <영원한 구좌 (E.A.)>가있습니다. 그것은십 자가위에서모든문제를다해 결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 님을향하여오늘도나의구체 적인 문제를 들고 <은혜의 보 좌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나의하나님께서그리스도예 수안에서영광가운데그풍성 한대로너희모든쓸것을채우 시리라.”(빌4:19)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풍성함 (Abundance In Jesus Christ, 빌Phil.4:19)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전국적으로기름값, 식료품값이 연일오르는상황에서주택렌트 비도 치솟으며 취약계층이 거리 로내몰리고있다고4일워싱턴포 스트(WP)가보도했다. 연방인구조사국조사에서지난 달초기준1,370만명의미국인들 이 렌트비 및 주택담보대출(모기 지) 상환액을체납한것으로추산 된다. 이들 중 460만명은 앞으로 두달안에퇴거당하거나압류로집 을잃을가능성이“다소”또는“매 우높다”고답했다. 4월초에비해 32%증가한수치다. 전국 주택 임대료는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치솟고 있다. 부 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의 평균 렌트비는 2,002달러로1년전의1,738달러 보다15%상승했다. 경제학자들은 임대료가 폭등 하는 만큼 노숙인이 급증할 것 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위 임대 료가100달러오를때마다노숙 인비율은9%증가한다는2020 년기준보고서도있다. 렌트비 급등·인플레 속 취약계층 올 32% 늘어 강제퇴거·주택압류 위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 에 이어 부동산 시장에서 전방위 적인 하락세가 감지되고 있다. 먼 저주택가격이냉각조짐을보인 가운데렌트가격도그동안급등 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는상황이다. 6일 부동산 정보회사 점퍼 (Zumper)에 따르면 2배드룸 기준 6월전국렌트가격중간값은5월 대비2.9%하락했다. 렌트 가격 중간값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초이후처음발생한일이 다.크리스탈첸점퍼책임자는“6 월은 이사가 잦은 철이라 임대료 가 잘 떨어지지 않는데 예외적인 일이발생했다”고설명했다. 경기침체여파가임차인들의주 머니사정을악화시켜렌트비하 락에영향을미친것으로분석된 다. 경제가불황을맞았다는신호가 분명해지면 전반적으로 소비를 줄이기 시작하고 결국 필수재인 주거 시장에도 악재가 되는데 해 당 타이밍이 도래했다는 것이다. 첸책임자는“임차인들이경기가 침체하는 상황에서 렌트비를 더 내지못한다는분명한신호를보 내고있다”고설명했다. 렌트 가격 하락은 그동안 임대 료가치솟은지역을중심으로먼 저나타나고있다. 점퍼에따르면플로리다주마이 애미의 2배드룸기준 6월임대료 중간값은3,290달러를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6% 하락한 것이 다. 렌트에 앞서 주택 판매 시장은 이미하락세가대세로자리잡았 다.렌트와달리금융환경과직결 된 만큼 연방준비제도(FRB·연 준)의기준금리인상의영향을크 게 받은 것이다. 최근 30년 기준 모기지평균이자율이6%가까이 치솟자 먼저 매수자들이 실종됐 다. 향후부동산시장하락여파는임 대시장보다주택시장에서더클것 으로예상된다. 렌트의경우가격 하락을전망하는주택수요자들이 대체재로선택해임대시장에진입 할여지가있기때문이다.첸책임자 는“렌트시장의하락세가매우심 각할것을보고있지는않다”고덧 붙였다. 이경운기자 “렌트비도꺾인다”…‘둔화’본격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등 고가지역 중심 하락 시작 주택시장 침체 조짐 연동 경기침체가임박한가운데은퇴 자금을단기수령하는즉시인출 형연금(SPIA) 상품에대한우려 가커지고있다.한번에목돈을받 는 장점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노후불안을불러오기때문 이다. 6일금융투자업계에따르면최근 은퇴자들이나퇴직을앞둔근로자 들사이에서 SPIA로상품을전환 하는일이자주나타나고있다. SPIA는 퇴직연금 상품의 일종 으로 은퇴 후 사망까지 계속 수 령하는일반연금과달리한번에 혹은 짧은 기간 동안 퇴직금을 전체수령하는방식이다.올해심 각한 인플레이션에 생활비가 부 족해지자퇴직금에손을대는사 람이 늘어난 것이다. 최근 증시 급락에연금자산가치가하락하 자이에대비해자산을회수하는 일도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SPIA 상품 이불러올위험성을경계한다. 수 중에당장돈이생겨좋지만노후 에경제적불안을피하기힘들기 때문이다. 연금리서치전문가잭 데용 이코노미스트는 야후파이 낸스와인터뷰에서“은퇴후보통 30년을더살아가야하는것을고 려하면 SPIA는 중장기적으로 좋 은 전략이 아니다”라며“당장 은 퇴자금을 전부 현금화하면 시간 이지난후에극도로가혹한경제 적환경에직면할수있다”고설명 했다. 인플레가심각하고증시가부진 한현경제상황에서은퇴자들이 할수있는가장좋은전략은결국 인내라는설명도나왔다. 당장돈 이부족하더라도참고소비를줄 이고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 려야한다는것이다. 데용이코노미스트는“증시의 하락장은언젠가끝난다는점을 고려하면기존자산관리계획을 유지하는게가장현명하다”며“ 지출을통제하고합리적인소비 를하는것도필수”라고설명했다. 이경운기자 은퇴연금 단기 수령 상품 “인플레 속 목돈 받지만 장기적으로 매우 불이익” 은퇴자들 ‘SPIA’주의보 ■머니&라이프 <즉시인출형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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