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9일 (토요일) A3 종합 <공화당우세지역> <민주당우세지역> www.HiGoodDay.com 귀넷카운티 청소년법원 소송 후견인으로 일하고 있는 도널 드 리 변호사가 지난 6월 3일 열린 조지아주 변호사협회 연 례 회의에서 청소년법 증진에 기여한공로를인정받아 2022 윌리 러벳 판사상을 수상했 다. 조지아변호사협회아동보 호 및 옹호 분과와 조지아 대 법원 아동정의 위원회가 후원 한이상은청소년법증진에앞 장선변호사에게수여된다. 이 상은 2017년 애틀랜타 순회법 원의청소년법정판사윌리러 벳을기리기위해제정됐다. 리 변호사는 한인 최초로 2019- 20년 귀넷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사진은 리 변호사가 조지아변협 엘리자베스 피테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 는모습. 박요셉기자 한인도널드리변호사 청소년법증진상수상 수개월간분유부족사태를겪은미국 에서 당국이 이번 사태가 해결된 이후 에도 해외 업체들이 미국에서 계속 분 유를판매할수있게하는방안을마련 중이라고월스트리트저널(WSJ)등이6 일보도했다. 이에따르면연방식품의약국(FDA)은 외국 분유 제조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계속남을수있도록새로운규제틀을 만들것이라고밝혔다. FDA는이에따라미국분유시장에진 입하려는기업들에기술적지원을제공 하고올여름엔분유수입·판매업체들 과간담회도열예정이다. 9월엔 미국에서 일시적으로 분유 판매가 허용된 기업들이 계속해서 분 유를 공급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규 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 이다. 외국산분유 상시수입허용추진 ‘분유대란’재발방지책 공화당우세지역(레드스테이트)이민 주당 우세 지역(블루 스테이트)보다 코 로나19대유행에따른경제충격에서빠 른회복세를보이고있다고월스트릿저 널이5일보도했다. 팬데믹기간동안블루스테이트의인 력과기업들이주택가격이저렴한레드 스테이트로대거이동한덕이다. 브루킹스연구소가연방노동부자료 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사태 가발생한 2020년 2월이후레드스테 이트에서는 일자리가 34만1,000개 늘 어난 반면 블루 스테이트에서는 일자 리 130만개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 다.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각 주의 상품과 서비스,고용,신규주택매매등13개항 목으로평가한경제정상화지표에서도 최상위 15개주가운데 11개주가레드 스테이트인반면최하위10개주중8개 주가블루스테이트였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2 월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우편번호가 다른지역으로이사한미국인은 4600 만명으로 201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 다. 가장많은인구가유입된주는플로리 다,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등레드스 테이트였다. 반면 인구가 가장 많이 빠 져나간 주는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 이등블루스테이트였다. 전문가들은이같은격차의원인은이 념이 아니라 삶의 질과 관계 있다고 지 적한다. 팬데믹으로 원격근무가 늘어나면서 주거지선택이자유로워진블루스테이 트 대도시의 고학력·고임금 노동자들 이저렴한주택, 더나은기후와교통환 경, 더적은세금을찾아레드스테이트 로이동했다는것이다. 헤지펀드 시타델 등 일부 주요 기업도 세제 혜택 등을 이유로 본사를 레드 스 테이트로옮기고있다. “미국내 삶의 질 좇아 인구 대이동” ‘레드 스테이트’↑,‘블루 스테이트’↓ 집값 싸고 세금 낮아 기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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