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3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7월 12일(화) A 조바이든대통령은10일연방대 법원이낙태권을인정한‘로대웨 이드’판결을폐기한뒤일부주가 낙태를 금지한 것에 대응해 공중 보건비상사태를선포하는방안을 검토하고있다. 백악관 내에서도 적법성과 실효 성 등의 이유로 비상사태 선포에 회의적인의견이있으나민주당핵 심 지지 기반에서 낙태권 폐기 판 결에 대해 근본적 대책을 요구하 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검토에 나 선것으로분석된다. 연방 공중보건서비스법에 따르 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심각한 질 병등으로인한비상상황이발생 할경우 90일간공중보건비상사 태를 선포해 대응에 필요한 자원 을 동원가능하며 기간을 연장할 수있다. ‘낙태권폐기’ 에맞서 ‘보건비상선포’ 검토 월드페스티벌예선전KTN서개최 본선진출예비후보3개팀가려 월드페스티벌, K-Pop,동남부예선 오는 10월경남창원에서열리는 제6회 K팝 월드페스티벌 미동남 부 지역 예선전이 9일 오후 1시30 분 귀넷카운티 노크로스 KTN 더 3120이벤트홀에서열렸다.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 주)과 KTN방송이 공동주최한 이 번행사는온라인예선전을통과한 가창 5팀, 댄스 10팀등총 15개팀 이 출전해 본선 진출 후보자를 가 렸다. 이날 출전자들은 모두 동남 부지역에실제거주하며부모가모 두 한국국적을 가졌던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또한 출전팀들의 공연이 끝난 뒤 에는애틀란타지역에있는한국인 사범들이 운영 하는 11개 도장의 모임단체‘Teammaster’연합데 모팀 20여명이 2차례의태권도시 범공연을펼쳤다. 올해보컬부문 1 위는Asteria그룹이차지했다. <4면에계속·박요셉기자> 집값과모기지대출금리의동반 상승 탓에 미국에서 집을 사기가 16년만에가장어려워졌다. 8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 면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가 산정하는 주택구입능력지수가 지난 5월 102.5로떨어져 2006년 7월 100.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 다. 이는 최근 32년간 가장 낮았던 1990년7월(100.2)과도가까운수 준이라고신문은지적했다. NAR 주택구입능력지수는 미 국의 기존주택 중위가격, 가구당 중위소득,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 등을 반영해 산정한 다.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후‘ 제로 금리’의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은집을사기쉬웠다. 수요 폭발로 매수 경쟁이 치열하 고집값이천정부지로치솟았지만 역대 최저 수준의 모기지 금리 덕 분에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았 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 의 가파른 금리인상 여파로 최근 30년만기고정모기지금리가6% 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 매수자들 의부담을키우고있다. 모기지금리는경기침체염려속 에이번주 5.3%까지떨어졌지만, 불과 1년 전 2.9%와 비교하면 두 배에가까운수준이다. 이로 인해 지난 5월 기준 평균적 인모기지상환액은월1,842달러 로 올해 1월(1,297달러)이나 전년 동월(1,220달러)보다50%가까이 급등했다고NAR은전했다. 금리 부담에 수요가 위축되면서 전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넉 달 연속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 열기 가빠르게식고있지만, 매물로나 오는 주택 공급이 부족해 당분간 가격은 좀 더 오를 것으로 전문가 들은전망한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에 따르 면지난2년간미국의집값은40% 급등, 대다수 미국인이 접근하기 어려운수준에이르렀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글렌 켈먼최고경영자(CEO)는“우리는 사람들이집한채도감당할수없 는 그런 지점에 도달했다”고 말했 다. 전미주택건설협회수석이코노미 스트인로버트디에츠는WSJ에“ 우리는 지금 주택 구입능력에 관 한위기에처했다”고말했다. 수요가줄어들면서최근몇주간 매도인들이콧대를낮추는분위기 도감지된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 면아이다호주보이지,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오스틴 등 지난 몇 년간 집값이 급등한 지역에서 다수의 매도인이 호가를 낮추고 있다. 내집 마련 16년래 가장 힘들어져 집값·금리 동반상승 수요둔화에가격낮추기도 거품 빠지기 시작 지난9일노크로스THE3120에서열린제6회K-Pop월드페스티벌동남부지역예선참가자들이시상식후한자리에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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