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윤 대통령소통 의지, 10m 거리둔 취재진에 “물어보시라” 윤석열대통령은12일코로나19 확산 을이유로잠정중단방침을밝힌지하 루 만에도어스테핑 ( 출근길약식회견 ) 을 재개했다. 도어스테핑중단 결정을 두고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이있는 게 아니냐는해석이따라오자소통의지는 변함이없다는 걸 보여주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어스테핑은 즉석에서이뤄졌 다. 윤대통령은평소처럼서울용산대 통령실로출근하던중먼거리에서출근 모습을바라보고있던취재진을발견하 곤 먼저“코로나19로 ( 기자들일부가 ) 확진됐다고해서가급적재택근무를권 고하고, 청사의안전을 지키자고 했는 데다들나오신다고하셨느냐”고말을 걸었다. 전날대통령실이공지한대로도어스 테핑이예정에없었기때문에취재진은 10m쯤 거리를 두고 떨어져있던 상태 였다.기존엔1~2m정도떨어진거리에서 질문이오갔다.취재진이‘이정도거리에 서도어스테핑을 하는 게어떠냐’고 묻 자,윤대통령은“물어볼게있으면물어 보라”고응하면서자연스럽게도어스테 핑이재개됐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재유행에대 한대책’을묻는질문에“내일국무총리 주재의중앙대책본부회의가열릴것”이 라며“거기에서기본적인방침이발표될 것”이라고말했다.전날 추경호경제부 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의‘독대업무보 고’에서어떤말을당부했냐는질문에는 “제일중요한건서민들의민생이경제위 기로타격을받지않도록해야하는것” 이라고 답했다. ‘내일도 도어스테핑을 할것이냐’는물음에“하면안되느냐”며 “여러분이괜찮으면며칠후 ( 포토라인 을 ) 치자”고말했다. 도어스테핑중단은전날김대기비서 실장이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결 정됐다. 윤 대통령은 계속 진행하겠다 는 뜻을 내비쳤지만, 코로나19 상황을 내세운 참모들의권유를 끝내받아들 였다고 한다. 하지만 출근길에기자들 이기다리고있는 모습을 보고선 ‘원거 리’ 도어스테핑이라도진행하겠다는뜻 을즉석에서내비친것이다.대통령실핵 심관계자는 “오해받는것을싫어하는 대통령성격상 도어스테핑을피한다는 지적을일축하기위한게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다만당장도어스테핑을정상화할지, 아니면시간을두고더검토할지는미정 이다. 대통령실관계자는 “현재상황에 선당장정상화한다고 말하긴어렵다” 고말했다. 김현빈기자 코로나로출근길회견중단불구 취재진보고“다들나오신건가” 멀찍이서자연스럽게대화나눠 방역대책^독대업무보고브리핑 지지율하락세관련해석등분분 대통령실“당장정상화된건아냐” 박진(오른쪽) 외교부장관이12일서울종로구외교부에서필립골드버그신임주한미국대사와악수하 고있다. 홍인기기자 윤석열대통령이12일오전용산대통령실로출근 하며취재진의질문에답하고있다. 서재훈기자 안철수국민의힘의원이12일국회에 서글로벌경제위기대응을 주제로 민· 당·정토론회를열었다.안의원을중심 으로 발족한 공부모임의첫 세미나다. 안의원과 ‘전략적연대’를꾀하는것으 로 알려진친윤석열 ( 친윤 ) 계의원들이 토론회에대거참석했다.이준석대표의 당원권정지 6개월징계로 국민의힘이 당대표공백인상황에서안의원이차기 당권을 염 두에두고세 몰 이에나선것으 로 풀 이 된 다. 안의원은이날국회에서‘위기를 넘 어 미 래 로, 민·당·정토론회 - 글로벌경제위 기와 우 리의대응 방 향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 최 했다. 안 의원은 축사에 서“정부출 범 100일내에 못 한것은임 기 5년 내에 못 한다는말이있다”며“ ( 정 부출 범 100일을 맞 는 ) 8 월말 까 지가 우 리에게주어진유일한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 했다. 그 러면서“다시‘인수위시 즌 2’라는생 각 으로 우 리가열심 히 일하면 다시국민적신 뢰 와 기대를 회 복 할 수 있겠다는 희망 을 갖 고있다”며“국민의 힘의원들이 똘똘 뭉 쳤으면 좋 겠다”고 덧붙 였다. 이날 토론회에선윤석열정부의 110 개국정과제중경제정책에관한 입법 과 제가중 점 적으로다뤄졌다. 퍼펙트 스 톰 이라 불 리는 복합 적경제위기를 직 면한 윤석열정부의국정운 영 에보 조 를 맞 추겠다는 의지를 강조 하는 동 시에 ‘윤 심’ ( 윤석열대통령의의중 ) 구애 에나 섰 다는해석이나 온 다. 김 형 태김 앤 장수석이코 노 미스 트 와성 태윤연세대경제 학 부 교 수가발제를 맡 았 고,윤 창 현국민의힘국회의원과방기 선기획재정부제1차관,김소 영금융 위원 회부위원장,정대 희KDI 글로벌경제실 장이토론자로나 섰 다.대통령 직 인수위 원회에서인수위원장이었던안의원과호 흡 을 맞췄 던이들이다.안의원은이날토 론회를시 작 으로과 학 기 술 발전과 감염 병 대응,연 금 개 혁등 을 놓 고도 매 주공부 모임을이어나 갈 계획이다. 이날토론회에는친윤계의원들이다 수 얼굴 을비 춰눈 길을 끌 었다. 권성 동 원내대표겸당대표 직 무대행과성일 종 정책위의장, 송언 석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을비 롯 해의원 5 0여 명 이참 석했다.친윤계인정진석국회부의장과 이철 규 , 김정재, 배 현진, 조 수진의원 등 이참석했다. 친윤계와 손잡 고 차기당 권을 노 리고있는안의원이공부모임을 통해취약한 당내 입 지확장을위한 발 판 으로 활 용할 것이라는 관 측 이나오 는 배 경이다. 다만대표적인‘윤핵관’ ( 윤 석열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 으로 꼽히 는장제원의원은참석하지않 았 다. 안의원은토론회후공부모임개 최 와 관련한정치적해석에대해“윤리위원회 에서 ( 이대표징계를 ) 결정하기 훨씬 전 인, 한 달 전부 터 토론회를기획하고발 표했다”며“ 앞 으로도 4 주에걸 쳐 수 많 은 사 람 이참석할 것이고, 오해는 하지 않 았 으면한다”고선을 그 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또 다 른 당권주자 로서공부모임을운 영 중인김기현의원 도참석했다. 김의원은 “정치권에서유 일하게부산중 동 문이안의원이다.개인 적으로 특별 한인연이있고 자주 만나 기때문에 언 론이친한사이라고 써 주면 좋 겠다”고말했다. 장재진기자 당권주자안철수공부모임에친윤계대거참석 경제위기주제로‘민당정토론회’ 정진석^이철규^배현진등함께해 안, 세몰이해석에“오해말라” 안철수(왼쪽) 국민의힘의원과정진석국회부의장 이12일국회의원회관에서열린민·당·정토론회 에서대화를나누고있다. 오대근기자 박진외교, 신임주한미국대사접견 여야 원내대표들이12일제 헌절까 지 원 구 성 협 상을 마 무리하는데뜻을모 았 다.민생위기속 43 일 째 공전중인국 회상황에대한비 판 여론을의식해제 헌 절 ( 1 7 일 ) 을 협 상시한으로정한 것이지 만, 쟁점 인사 법 개 혁특별 위원회 구 성 등 을 둘 러 싼 이견은여전해시한 내타결 여부는 불투명 하다. 권성 동 국민의힘당대표 직 무대행겸 원내대표와 박홍 근더 불 어민주당원내 대표는이날오전김진표국회의장주재 하에의장실에서1시간정도만 났 다.지 난 4 일국회의장단선출로제21대후 반 기국회의문을연후첫회 동 이었다. 박 형 수국민의힘원내대변인과이수진 ( 비 례 ) 민주당원내대변인은회 동 후“제 헌 절 전 까 지원 구 성 협 상을 마 무리 짓 자 는데공 감 대를 형 성했다”고밝 혔 다. 그 러면서“사개 특 위는 국회의장과 원내 대표가,상임위 배 분은여야원내수석 끼 리 협 의를진행해일 괄 타결하기로정했 다”고 설명 했다. 협 상의핵심 쟁점 인사개 특 위를두고 는이견을재확인하는데 그 쳤다. 국민 의힘은 사개 특 위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 는 동 시에 특 위 구 성을여야 동 수로 할것을주장하고있다.민주당은두가 지요 구 에대해모두수용할 수없다고 맞 서고있다. 이날 비공개회 동 에서 박 원내대표가 검수 완박 ( 검 찰 수사권 완 전 박탈 ) 입법 당시권대행이중재안 합 의를 파 기한 것에대해사과를 요 구 하 면서두원내대표사이에고성이오갔다. 권대행은이후취재진과 만나 “민주당 이국민들한테사과하고 우 리당에사 과해야지이 런 적 반 하장이어 딨 느냐. 그 래 서소리를질 렀 다”고했다. 상임위 배 분과 법 제사 법 위원회권한 축소,예산결산 특별 위원회상 설 화 등 도 남 은 쟁점 들이다. 박 원내대표는이를제 22대국회부 터 적용할 것을 요 구 하며 “국회선진화를받아들일경 우 사개 특 위 구 성도대 승 적으로검토할 수있다”고 했지만,권대행은 난색 을표했다.국민의 힘이여성가족위원회 등 을야당에내주 고행정안전위,과 학 기 술 정보방 송 통신위 등 을요 구 했고민주당은정부견제를위 해서도해당상임위를사수하겠다는 입 장을고수하고있다.다만개 점휴 업이라 는따가운여론을의식해여야가제 헌절 이전 각각 한발물러선 양 보안을제시할 것이라는전 망 도있다. 우태경기자 여야원내대표‘제헌절이전원구성’공감대 김진표국회의장주재1시간만남 핵심쟁점사개특위이견재확인 검수완박사과놓고양측고성도 30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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