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A3 종합 왼쪽부터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브라이언 켐프, 라파엘워녹,허셜워커 “불안해서우버차량탈수있나”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조지아 여론은 주지사는브라이언켐프후보가, 연방상 원의원은라파엘워녹의원이각각우세 한것으로나타났다. 현직인 공화당 켐프 후보는 도전자인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후보에 게 52%-45%로 오차범위(4.4%) 밖인 7%앞섰다. 반면현직인민주당워녹후 보는도전자인공화당허셜워커후보에 게 50%-47%로 오차범위 안에서 3% 앞섰다. 이번 조사는 조지아 은퇴자협회 (AARP)가 패브리지오, 리&어소시에이 트에의뢰해지난5일부터11일사이투 표할의향이있는유권자 500명을대상 으로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은 상당수 의유권자가초당적투표성향을보인다 는점이다. 켐프는워커보다 5%를, 워녹 은 에이브럼스 후보보다 역시 5% 앞선 지지율을기록했다. 주지사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모두 정당유권자의 95%를확보했지만켐프 후보는무당층에서14%나더높은지지 를 받았다. 켐프에 대한 호감도는 50%, 비호감도는 45%인 반면 에이브럼스는 비호감도50%,호감도46%를기록했다. 워커후보는 50세이상의유권자사이 에서워녹을근소하게앞섰지만, 워녹은 여성유권자사이에서 58%-39%로워 커에크게앞섰다.워녹의이미지는호감 과비호감이49%-49%로같았으나, 워 커는 호감 41%, 비호감 49%로 나타났 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은 34%에불과한반면거의2/3는그의직 무수행에불만을나타냈다.대부분의유 권자는최근의대법원낙태판결번복과 지난해1월6일의사당난입사태조사결 과보다물가상승이더중요한문제라고 짚었다. 켐프와워커모두 50세이상의시니어 에서 50%이상의지지율을기록했지만 해당연령대의약18%는지지후보를바 꿀수도있다(persuadable)고밝혔다. 박요셉기자 켐프, 워녹 여론조사에서 우위 주지사, 켐프 52%-에이브럼스 45% 연방상원, 워녹 50%-워커 47% 원인모를소아급성감염급증 35개국 1,010명, 미국 334건 1위 미국내여성약 550명이차량공유업 체우버를이용하면서기사에게성폭력 피해를봤다며회사를상대로민사소송 을제기했다. 이 소송을 대리하는 미국 로펌‘슬레 이터슬레이터슐먼’은13일낸보도자 료를 통해 원고들이 우버를 이용하다 납치,성적학대,성폭행,위장감금,스토 킹, 괴롭힘‘등을당했다고밝혔다. 그러 면서우버가이르면2014년부터운전사 들이여성승객을대상으로저지르는성 범죄가 계속된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지적했다. 로펌은소장에서“최근몇년간우버가 이러한 성폭력의 위기를 인정해왔지만, 실제반응은더디고불충분했으며끔찍 한결과를초래했다”고말했다. 이어“우버가승객보호를위해할수 있는일은훨씬많다”며“폭력방지를위 해카메라를추가하고운전사에더강력 한신원조회를하고, 목적지로가는길 도중에머물지않고있을때경고시스템 을만들수도있다”고주장했다. 우버가 운전사의 성범죄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이를예방하는노력을하지 않았다는것이다. 지난달우버가발표한‘2차미국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만 성폭행 141건을 포함해 운전사가 저지른 성범 죄가 998건 발생했다. 또 2019∼2020 년‘비성적부위의동의없는키스’에서 부터 성폭행에 이르기까지 성폭력 5개 범주에서 총 3,824건의 신고가 접수됐 다. 우버는 이 보고서에서 자사 플랫폼 등록 기간과 그 이전까지 포함, 운전자 에대한정교한신원조회를시행하겠다 고발표했다. 그동안우버는자사플랫폼이용과정 에서빚어진각종위법행위를둘러싼여 러소송에휘말렸다. 2018년에는여성2 명이음주상태에서우버택시에탔다가 운전자한테성적으로착취당했다며소 송을제기했고,우버는합의로마무리했 다. 우버는 직원이 아니라 계약자인 운 전사의행동에대해플랫폼회사가책임 을물을수없다고항변한다. “우버운전사에성폭력피해” 미여성550명회사집단소송 원인이규명되지않은채각국에서확 산하고 있는 소아 급성간염 환자가 전 세계에서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 악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3일 35개 국가로부터 사망자 22명을 포함 해 1,010명의소아급성간염발생사례 가보고됐다고밝혔다. 소아급성간염은발병의심사례가작 년10월처음나온이후전세계에서감 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대체로 복통과설사·구토등장계통증상을보 인뒤중증급성간염,간효소수치급증, 황달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급성간염은A·B·C·E형으로분류 되는기존의바이러스간염이아니다. 미국334건, 영국272건등발병사례 가몇몇나라에몰려있으며동남아국 가들과 일본에서도 수십 건의 발생 사 례가 나왔다. 미주(435명)와 유럽(484 명)의비중이현저히큰편이다. WHO는손을자주씻고사람이많은 곳을피하며입과코를잘가리도록마 스크를 착용하고 실내를 자주 환기할 것등을예방책으로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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