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15일(금) ~ 7월 21일(목) A3 종합 “측량줄(A Measuring Line)” 은 넓이와 높이를 정확히 재어 서 건물을 짓는 건축자에게 반 드시필요한필수도구입니다. 스가랴는구약39권에등장하 는선지자들의총집결지와같은 말씀을전합니다.그래서<측량 줄>이의미하는바는<하나님 의 정확무오하심>을 증명하는 귀중한물건입니다. 그래서, 본문에등장하는<측 량줄을잡은사람>을1절로13 절에서 소개함과 동시에 이 측 량줄을잡은사람이하는역할 이 무엇인지는 말씀 속에서 선 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나 는예루살렘을측량하여그너 비와길이를보고자하노라.”(슥 2:2) 왜이와같은일을행하고자하 는 지에 대하여 하나님의 음성 은 더욱 더“측량줄을 잡은 사 람”의 사역을 통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 로성곽없는성읍이될것이라 하라. 내가불로둘러싼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 라.(슥2:4~5) 이제우리는이시대에살면서 스가랴가 본 여덟가지 환상 가 운데 세번째에 해당하는“측량 줄을잡은사람”의비전을우리 의비전으로삼아야합니다.“측 량줄을잡은사람”이계시하는 인물은 첫째로, 메시야 예수 그 리스도”를 상징하며, 두번째로 는 하나님의 현현이신“천사” 를 상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는이시대에어떤분이십니까? “나는너희를위하여처소를예 비하러 가노니 내 아버지의 집 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요 14:1~3) <미리앞장서가셔서천국맨 션>을 예비하시는 <야훼이레 의하나님>이십니다.이역할을 감당하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 도는 <정확무오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한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지키시는<언약의하나 님>이십니다.“측량줄”은 <정 의와공의>를상징합니다. 정확 하신하나님은“오직공법을물 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리시 는”순리의 하나님이십니다(암 5:24).그러나,이포스트모더니 즘의시대는“거짓과허위”가난 무합니다.“거짓과 허위”는“정 의와공의”의정반대세계에존 재하는 <허구>의 대표적인 증 거물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결코“거짓되지도 허위 에 가득차지도”않으심을 천명 하십니다. “하나님은사람이아니시니거 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하신말씀을실행하지 않으시랴.”(민23:19) 하나님은 “측량줄을 잡은 사람”이 예루 살렘 도성, 신의 도성을 예비케 하시므로“그의 거룩한 처소에 서일어나심이라”(슥2:14) 그의거룩한처소는바로<이 시대의 크리스천들>입니다. 하 나님께서는거룩하시므로우리 가 항상 거룩의 처소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십니다. 바로 그곳 이 예루살렘입니다. 그 예루살 렘에언제나계시면서우리와함 께 하시는 하나님은 이사야의 입술을통하여<정확하셔서전 혀실수나오류가없으심>을약 속하십니다.“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 로너를도와주리라참으로나 의의로운오른손으로너를붙 들리라.”(사41:10) 측량줄을 잡은 사람 (A Man With A Measuring Line, 슥Zech.2:1~13)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물가안잡혀…커지는인플레공포 문제는인플레이션이갈수록심 화하고있다는것이다. 6월 CPI는 한달전인5월에비해1.3%올랐 다. 지난 4월과 비교해 소비자물 가지수가 1.0%올랐던 5월보다도 상승폭이커진것이다. 변동성이 큰에너지·식품을제외한근원소 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전월보다0.7%오른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에비해 6.0% 오른전월의근원소비자물가지수 에비해서는상승폭이둔화했지만 전월대비(0.6%)수치는오르고있 는상황이다. 개스등에너지부터렌트,식료품 까지물가상승의여파가미치지않 은곳은거의없다. 가장두드러지 게가격이오른것은1년전에비해 41.6%나치솟은에너지부문이다. 이외에도식료품가격이12.2%올 랐고신차가격은11.4%,주택렌트 비용은 5.8%상승한것으로나타 났다. 늘어난여행수요탓에항공 권가격은34%나치솟았다. 남가주지역의경우특히에너지 및유틸리티부문과식료품을포함 한생필품가격이많이오르면서한 인등서민들에게타격을주고있다. 연방노동부의지역별분석에따르 면LA-롱비치-애너하임지역의6 월소비자물가지수(CPI)는전년동 기대비8.6%상승한가운데전기· 가스등유틸리티가21.6%나올라 가장높은상승률을기록했고, 식 료품등그로서리가격도12.2%의 두자리수상승을기록했다. ■연준강력대응에경기침체불가피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연준의 대응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FRB는 26일부터이틀간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 의를열어기준금리인상폭을결 정한다. 지난달연준은지난1994 년이후28년만에처음으로‘자이 언트 스텝’이라고 불리는 0.75% 포인트의금리인상을단행했는데 이번에는 이보다 강력한‘울트라 스텝’(1.0%포인트금리인상)을 단행할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 실제시카고상품거래소(CME)페 드워치는연준이이달FOMC에서 기준금리를1%포인트인상할가 능성을48.8%로내다봤다.인플레 에대응하는다른주요국중앙은행 의대응도연준의울트라스텝가 능성을높인다. 주요7개국(G7) 소 속국가인캐나다는이날앞장서서 1%포인트금리인상을단행했다. 문제는연준의강력대응이경기 침체 가능성을 키운다는 점이다. 금리인상은대출비용을증가시키 기때문에기업투자와가계소비 등경제주체의활동을떨어뜨리고 이는전반적인경제의부진을불러 온다. 하지만 연준은 현 시점에서 물가 안정을최우선 목표로보기 때문에 경제 악화를 감수하겠다 는입장을보이고있다. 실제제롬파월연준의장은지난 달 기자회견에서“연준이 저지를 수있는가장큰실수는물가안정 에실패하는것”이라며금리인상 의부작용으로거론되는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 일정 부분 감내할 수밖에없다는입장을밝혔다. 이경운기자 6월 물가, 41년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전년동기비 9.1% 폭등 에너지·식품비가 주도 연준‘울트라스텝’전망 자칫 침체 불러 올수도 지난6월에도소비자물가가전년대비9.1%나폭등했다. 1981년이후41년래최대상승세로인플레이션이심각한수준임이재 확인됐다. LA한인타운내마켓에서장을보는한인소비자들이오른가격에심각한표정으로장을보고있다. 박상혁기자 6월 소비자 물가가 약 4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폭등하면서 인플 레이션 문제가 가속화하고 있다. 물가를 잡기 위한 연방준비제도 (FRB·연준)의 대응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가시화 한 경기 침체 공포를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노동부는 13일 6월 소 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9.1%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1년 11월 이후 40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 한 것이다. CPI 상승폭은 지난 5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 올라 시장에 충격을 줬는데 6월 상황은 더 악화된 것이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8% 보다 0.3% 포인 트나 더 높은 것으로 나오는 등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인플레공포,커지는침체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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