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A3 종합 광고문의 770. 622. 9600 뉴애틀랜타필하모닉오케스트라 31일오후5시,개스사우스시어터 광복절대음악회열린다 올해 노스귀넷고를 졸업한 한인 여학 생 사만사 림( 사진 )이 최고의 풋볼 명문 앨라배마대학교남녀공학응원단에합 류해화제다. 림양은 25인으로 구성된 앨라배마대 남녀공학응원단모집테스트를통과해 올 가을학기부터 치어리더로서의 경력 을계속이어가게됐다. 림양은 앨라배마대 풋볼팀인 크림슨 타이드의 홈 구장인 투스칼루싸 소재 브라이언트-데니 스터디움에서 치어 리딩 플라이어 역할을 맡아 응원할 예 정이다. 6학년때부터치어리더로활동한림양 은지난5월중순대학에서실시한힘든 트라이아웃선발과정을통과했다. 앨라배마대 풋볼과 농구팀을 응원하 게된림양은“내가 합격할 줄은 정말 몰랐다”며“준비는 했는데 테스트를 앞두고 긴장과 걱 정, 불안이 가득했 었다”고밝혔다. 앨라배마대 남녀공학 치어리딩 팀은 올해전국치어리딩대회에서 2위를차 지한치어리딩명문이다. 100명의 경쟁 지원자를 물리치고 팀 에최종합격했을때“너무행복해서울 었다”고림양은소감을밝혔다. 림양은 치어리딩 초기에 베이스(밑에 서 받쳐주는 역할)를 맡았는데 플라이 어(위에 올라가는 역할)를 하고 싶었지 만,베이스를하기에는너무체격이작고 플라이어를하기에는너무체격이컸다 고회상했다. 이후림양은수업도듣고경험도쌓고 정말 열심히 해 좋은 플라이어가 될 수 있었다. 림양이 속했던 노스귀넷고 치어리딩 팀은 올해 3월 AAAAAA급 스테이트 챔피언십에서우승을하는감격을이뤄 냈다. 이는학교역사상두번째치어리 딩 타이틀이자 20년 만의 첫 우승이었 다. 림양은 4학년 때 농구를 했지만 너무 키가 작아 선수를 포기하고 응원팀에 들어가노력했다고전했다. 켄터키대학에서도 스카우트 제의가 왔지만 림양은 앨라배마대를 선택했으 며대학에서약학을공부할예정이다. 림양은9월3일크림슨타이드경기를 홈구장 브라이언트=데니 스터디움에 서응원할날을손꼽아기다리고있다. 박요셉기자 귀넷 한인 여학생 앨라배마대 치어리딩팀에 노스귀넷고졸업사만사림양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음악감독/지휘 이유진)이 오는 31일 오후 5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시어터에서 2022 광복절 기념대음악회를연다.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주제로 열리 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교향곡, 교향시,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아기상어 등 이연주된다. 음악회 관계자는“이번 음악회는 청 중과함께노래하고소리지르며신나게 손뼉치는프로그램으로마련해대한민 국의독립과발전을축하하고염원하는 자리”라고밝혔다. 팝페라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씨가 출 연해 열창할 예정이며, 강신범 작사의 ‘우리는하나’가소프라노유니스강의 노래로초연된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은 올해로 21년 째광복절음악회를개최해오고있으며 이번음악회는코로나19 팬데믹으로 3 년만에열리는것이다. 입장료는 20달러이며, 개스사우스디 스트릭에서예매할수있다. 문의=678-396-7777 박요셉기자 연방하원에서 발의된‘한반도 평화법 안’에지지서명한의원이 43명으로늘 었다. 미주한인유권자단체인 미주민주참여 포럼(KAPAC)은지난12일민주당소속 제리내들러하원법사위원장과마이크 레빈,아드리아노에스파이야트의원등 3명이추가로서명했다고15일밝혔다. 이로써이법안에서명한하원의원은 43명으로 늘었다. 435명의 하원 의원 중 약 10%가 지지 서명에 참여한 것이 다. 민주당브래드셔먼하원의원이작 년5월대표발의한이법안은▲한국전 쟁 종전선언 ▲ 평화협정 체결 ▲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 다. 셔먼의원은하원임기종료전까지이 법안을 외교위원회에 상정하도록 노력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임기가 내년 1월 초임을감안하면하원을통과하긴쉽지 않다는관측이다. 북미 관계가 교착된 상황인데다 공화 당에서지지서명에동참한의원이 1명 일 정도로 하원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보기어려운탓이다. 연방하원한반도평화법안 서명의원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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