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7월 20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이순신(박해일 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1592년7월8일한산도앞바다에펼쳐진학의 날개는도요토미히데요시의조선침략을막는 결정적역할을했다. 김한민감독의이순신3부작중두번째작품‘ 한산:용의출현’(이하‘한산’)은이순신(박해일 분)이임진왜란당시왜군을상대로압도적승리 를거둔한산도대첩을다뤘다. ‘명량’(2014)의 후속작이자 프리퀄인‘한산 ’은주인공이순신을비롯해주요악역과조역, 민중의모습까지전작과는다른방식으로그려 냈다는점에서흥미롭다. 이순신의조선군과와키자카의왜군이펼치는 해전은총51분에걸쳐스크린에담긴다.시원하 게펼쳐진바다위에배수십척이진용을갖춰 돌격하는장면부터포와활이날아다니고배끼 리충돌하는장면까지다채롭게펼쳐지는전투 장면이압권이다. 거대한 용의 머리를 장착한 거북선은 관객을 압도하며영화의또다른주인공으로활약한다. 27일개봉.129분.12세이상관람가.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영웅 이순신… ‘한산: 용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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