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4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7월 22일(금) A 모더나,출시일정앞당겨 귀넷학생총9명중7명아시아계 새 ‘오미크론백신’ 8월말보급 귀넷한인학생3명,내셔널메릿장학생 이르면오는8월오미크폰변이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백신이 미국 등전세계에보급된다. 백신업체 모더나는 늦은 여름이 나이른가을께오미크론변이에대 응가능한부스터샷(추가접종) 백 신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19일밝혔다. 모더나의 프란체스카 세디아 의 학부 수석 부사장은 19일 서울에 서기자간담회를열고이런계획을 밝혔다. 전파력과면역회피능력이 더큰것으로알려진BA.2.75(일명 켄타우로스)변이도확산중이다. 이에 따라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으로 새로운 백신 (mRNA-1273.214)을 개발하고 도입을준비중이다. 이 백신은 2020년 초에 유행한 코로나19원형바이러스와지난해 말부터유행한오미크론변이에모 두면역반응을도출할수있는2가 백신이다. 이2가백신으로4차접종을받은 사람은현재유행중인 BA.5 변이 에대한중화항체역가가3차접종 자의 6.3배가 되는 것으로 임상에 서확인됐다고모더나는주장했다. 귀넷공립학교에서 3명의한인학 생을 포함한 9명의 12학년 학생 이 2022 내셔널메릿장학금(Na- tional Merit Scholarships) 수상자 로선정됐다. 선정된한인학생은케일럽김(노 스귀넷고, 밴더빌트대 장학금), 푸 름 제임스 김(노스귀넷고, UGA장 학금), 크리스티나 김(피치트리릿 지고,밴더빌트대) 등이다. 세 명의 학생 모두 장래 직업으로 의사를 희망했다. 이름으로 볼 때 9명의 장학생 가 운데 아시안 학생이 7명으로 추 정됐다. 장학금은 대학에서 매년 500~2,000달러씩 4년까지 학자 금으로지급된다. 올 해는 82 개의 사립대 및 73개의 공 립대 등 155 개 교육기관 에서 내셔널 메릿장학금을후원하고있다. 올해선발된학생들은 10학년때 인 2020년 P-SAT 시험에 응시하 면서성적우수자1만6,000여명이 지난해 9월 준결승 진출자로 선정 됐다. 결승진출자가되려면SAT또 는 ACT 시험을 치러야 하며, 에세 이및봉사활동, 리더십, 학업성적, 추천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다. 1만5,000여명의 결선 진출자 가 운데약절반의학생이내셔널메릿 스칼라십을받았다. 박요셉기자 지난달경제매체CNBC가인용 해보도했던개인간금융대출업 체‘렌딩클럽’의 5월 조사 결과 를보면미국직장인의 58%가“ 하루벌어하루산다”고답했다. 또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임금 중한푼도저축하지못하고모두 생활비로쓰고있는것으로나타 났다.고액연봉자도마찬가지다. 컨설팅업체‘윌리스 타워스 왓 슨’에 따르면 연봉 10만달러 이 상직장인중 36%가 1달이면받 은임금을모두쓰고근근이연명 하고있다고답했다. 뛰는 물가만큼 받는 임금도 오 르면문제없다. 하지만물가오름 세는하늘을날정도인데반해임 금오름세는거북이걸음이다. 산업전분야로구인난이확산 되고있는가운데미국기업들이 내년도 임금을 15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릴 계획이라지만 치솟 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 해오히려실질임금이줄어들면 서미국직장인들의삶이팍팍해 지는것을넘어위기감마저돌고 있다. CNN비즈니스는 윌리스 타워 스 왓슨이 최근 1,400곳의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인용해내년미국기업들 은평균 4% 수준의임금인상을 계획하고있다고보도했다. 4%의 임금 인상률은 15년 만 에가장큰폭의임금인상이다. 문제는 이 같은 임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에비해턱없이작다 보니그효과는제한적일수밖에 없다는것이다. 지난5월미국물가는전년에비 해9.1%나급등했다.개솔린가격 은 59.9%나 급상승했고, 식료품 가격은 10.4%나올랐다. 주거비 용도5.6%나올랐다. 직장인의 급여도 올랐지만 전 방위적인 물가 상승에 되레 실 질임금은줄었다. 월스트릿저널 (WSJ)은 연방 노동부 자료를 인 용해월간실질임금소득상승률 이 전년 대비 작년 3월 이후 0미 만으로 하락해 현재까지 마이너 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 다.가장최근집계에서물가를고 려하지않은명목임금소득상승 률은4.2%를기록했지만실질기 준으로는오히려 4.4%나떨어졌 다.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따 라잡지못하면서실질임금이줄 어들면 그만큼 직장인들의 구매 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질 임금의 하락 현상은 미국 직장인들의 저축액 급감으로 이 어졌다.포브스의설문조사에따 르면응답자3명중2명에해당하 는 67%가생활비가부족해저축 한것을허물고있다고응답했다. 26~41세 연령대에서 75%가 저 축액을 빼서 생활비를 충당한다 고답해가장높았다. 금융정보제공업체‘뱅크레잇 닷컴’이 미국 직장인 1.025명을 조사한결과58%가비상자금이 부족해우려된다고답했다. 남상욱기자 “급여 올라도 소용없어” 내년 4.1%↑ 15년래 최고 임금상승에도실질소득은줄어드는상황이됐다. 99센트스토어에서한고객이 샤핑하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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