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27일 (수) D www.higoodday.com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성장률 전 망치를또다시끌어내리며올해한국경 제가 2%대초반성장할것으로내다봤 다. 내년 성장률은 2%를 겨우 넘길 것으 로예측,저성장이고착화하는것아니냐 는우려가나온다. ★관련기사3면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 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 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제시했다. 올해 1월만 해도 IMF는 한국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발생 이후 2.5%(4월) 로낮춘데이어,이번에추가로0.2%포 인트를하향조정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2.1%로, 기존 (2.9%)보다 크게 낮췄다. IMF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정부(2.6%)와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2.7%),국제신용평가 사 피치(2.4%) 등 주요 기관이 내놓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중 제일 낮다. 다만 기획재정부는“5월 실시한 62조 원규모의 2차추가경정예산효과등으 로 하락폭은 주요국보다 적은 수준”이 라고평가했다. 실제 IMF는 세계경제 성장률(3.2%) 을 4월전망(3.6%)보다 0.4%포인트내 렸는데 신흥국(3.8%→3.6%)보다, 선진 국(3.3%→2.5%)에서경기둔화속도가 더가파를것으로봤다. 하향폭은△미국 1.4%포인트△독일 0.9%포인트 △일본 0.7%포인트 △프 랑스 0.6%포인트 △캐나다 0.5%포인 트로한국을크게웃돈다. IMF는“미국은 강력한 긴축 정책, 유 럽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긴축 정 책 등을 감안해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 다”며“지속되는고물가와물가대응과 정에서부정적인파급효과, 전쟁등세 계경제하방리스크가확대될가능성도 있다”고우려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제재하기위해유럽이러시아산가스수 입을 전면 중단할 경우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2.6%까지 곤두박질칠 수 있 다고내다본것도같은맥락이다. 치솟는 물가는 올해 3분기 정점을 찍 은뒤2024년말이돼서야코로나19이 전 수준(1~2%)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 했다. 그렇지만지금까지누적된인플레이션 효과로올해선진국물가상승률은기존 보다 0.9%포인트 높은 6.6%로 전망했 다. 신흥국은 9.5%에 달할 것으로 예측 (0.8%포인트증가)했다. IMF는“경제활동감소, 실업증가등 단기적인 비용이 발생해도 즉각적이고 과감한 긴축으로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야 한다”며“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게 될취약계층을보호하기위해일시적으 로 선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 가있다”고강조했다. 세종=변태섭기자 올해성장률전망2.3%로추가하향 “고물가 ㆍ 긴축등하방리스크확대” 내년전망도2.9%→2.1%로낮춰 세계경제올성장률은3.6%→3.2% 뚝뚝뚝… IMF,한국성장률전망또 ‘백스텝’ | (02)724-2114 | 2022년7월27일수요일 제23109호 | ( ) ★ 뫎엶믾칺 3 졂 ( ) ( ) ( ) ( ) ( ) ( ) ( ) ( ) ( ) ( ) ( ) ( ) ★ 뫎엶믾칺 4 졂 ( ) ( ( ) ) ★ 뫎엶믾칺 5 졂 ( ) ( ) Ԃ 5 졂펞몒콛 서울시가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구상을발표한26일국제업무지구로조성될용산정비창부지뒤로용산역과서울드래곤시티호텔등기반시설들 이보이고있다. 서재훈기자 3.0 % 2.5 % 2.3 % ● 자료 IMF IMF한국올해성장률전망치변화 | | | 1월 발표 4월 발표 7월 발표 미래도시꿈꾸는용산정비창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