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D3 오석준제주지방법원장 ( 60·사법연수 원19기· 사진 ) 이28일윤석열정부첫대 법관후보자로임명제청됐다.오법원장 은윤석열대통령과서울대법대동문으 로대학시절부터친분이두터운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28일“김명수대법원장이9 월퇴임예정인김재형대법관후임으로 오법원장을윤대통령에게임명제청했 다”면서“오법원장은사회의다양성을 담아낼수있는식견과 시대변화를읽 어내는통찰력,탁월한실무능력과법률 지식,합리적이고공정한판단능력을겸 비했다”고평가했다. 오법원장은국회 인사청문회와임명동 의절차를 거친 뒤윤 대통령이최종임명하 게된다. 오 법원장은 경기 파주 출신으로 1990 년서울지법서부지원에서판사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과 2008년두차례대 법원공보관을맡는등소통능력이뛰 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 7월 박근혜전대통령국정농단파기환송심 을맡았고,2010년에는일제강점기항일 독립운동가들에대한판사의실형선고 를친일반민족행위로판결했다. 오법원장은윤대통령의검찰총장시 절작성돼논란이됐던 ‘판사세평문건’ 에도등장한다. 당시검찰은 ‘성향파악 이어려우나연로해보이고, 재판 절차 진행은시원시원함’으로평가했다. 문재연기자 차세대이지스함 ‘정조대왕함’ 진수$ 윤 대통령 “해군 무한 신뢰”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울산 현대중 공업에서열린해군의차세대이지스구 축함 제 1번함인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서“바다에서우리스스로를지키는해 양 강국의꿈을이루지못하면경제강 국이될수없다”며“국민들께서바다에 서안전하게경제활동을펼칠수있도록 강력한 해양안보를 구축할것”이라고 밝혔다. 윤대통령은세계최고수준의최신형 이지스구축함 ( 광개토 ( KDX )- III 배치 - II ) 초도함인정조대왕함의진수식축사 에서“이제우리는첨단기술이집약된세 계최고의이지스구축함을우리의기술 로만들게됐다”며“해군의첫8,200톤급 이지스구축함인정조대왕함은최첨단 전투체계를기반으로 탄도미사일에대 한탐지,추적,요격능력을갖추고있는 국가전략자산으로서해군의전투역량 을한층강화할것”이라고설명했다. 정조대왕함은해군의4번째이지스함 이다. 세종대왕급 ( 7,600톤급 ) 이지스함 보다 600톤가량 규모가 커졌다. 뿐만 아니라탄도미사일요격용수직발사대 능력과무장력,스텔스기능에서발전했 다는게해군의평가다. 북한 탄도미사 일탐지뿐아니라 요격능력도 갖췄다. 특히한국형수직발사체계 - Ⅱ 를설치해 SM - 6 미사일등장거리함대공 유 도탄 과 함대지탄도 유 도탄을 탑 재할 예정 이다. 2024년 말 해군에인도돼전력화 최첨단전투체계갖춘 8200톤급 북한 탄도미사일탐지·요격가능 SM-6 미사일등무장강화예정 윤대통령“조선산업수주다시1위” 방위산업전략적으로육성의지도 김건희여사,전통따라진수줄잘라 한다. 해군은 “정조대왕함은 탄도미사 일요격능력 까 지갖 춰 해 상 기반기동형 3 축체계의 핵 심전력으로 활약하게될 것”이라고설명했다. 윤대통령은조선 및 방위산업관계자 들의 노 고에 감 사의 마음 을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조선산업은 올 해 상 반 기수주에서다시세계1위가됐고,우리 의 손 으로 만 든 최신예군함을 세계 각 국으로수출하고있다”며“정부는방위 산업을경제성장을선도하는첨단전략 산업으로 육 성할것”이라고 말 했다. 군을향해서도윤대통령은 “ 저 는국 군통수 권 자로서우리의바다를지 켜 내 고 NLL 을사수한해군장 병여러 분들 을 무한히신 뢰 한다”며“임전무퇴의정 신으로우리의바다를 든든 하게지 켜 주 길 바란다”고격려했다. 이 날 진수식은윤대통령과김건 희여 사,정부·군주요직위자,국회의원,방산 업계관계자등 각 계인사1 5 0 여 명이 참 석해국민의례, 사업경과 보고, 함명선 포 ,기 념 사, 축사,진수와안전항행기원 의식 순 으로진행됐다. 진수식의하이라이 트 인 ‘진수 도 끼질 퍼포먼 스’에서김 여 사는함정에연결된 줄 을 잘랐 다.진수 줄 을아기의 탯줄 에비 유 한해군의오 랜 전통에 따른 것이다. 김현빈기자 윤정부첫대법관후보에오석준제주지법원장 포스코,인니‘새수도건설’참여 현대차도 사업파트너제안받아 한국과인도 네 시아의경제인들이공 급 망 재정비와 디 지 털 ·에 너 지전환 협 력 방안을논의했다. 조 코 위도도 ( 조 코 위 ) 인도 네 시아 대통령은 국내기업인들과 간 담회를가졌다. 28일대한 상 공회의소에 따르 면,한국 과인도 네 시아경제인들은서울중구 롯 데호 텔에서‘ B 20 비 즈 니스다이 얼 로 그 ’ 행사를열고경제분 야협 력방안을논의 했다.인도 네 시아 상 공회의소와주한인 도 네 시아대사관등이주최한이 날 행사 에는안 덕 근산업통 상 자원부통 상교섭 본 부장과우 태희 대한 상 공회의소부회 장,김 봉 만전국경제인연합회 본 부장등 이 참 석했다.인도 네 시아 측 에서는에 릭 토히 르 공기업부장관과주한인도 네 시 아대사등이 참 석했다. 우 부회장은 “최근 우 크 라이나 사 태 등으로인한 글 로 벌 공급 망 불 안정심 화 등 급변하는 글 로 벌 통 상 환경에대 응 하기위해양국 간 교 역·투자 확 대와 함께공급 망 협 력등 경제 협 력의 폭 을 넓 히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그 는 또 한·인니 포괄 적경제동반자 협 정 ( CEPA ) 과역내 포괄 적경제동반자 협 정 ( RCEP ) 이조 속 히발 효되 어양국 기업 들이실 질 적인혜 택 을 누릴 수있도록인 니 측 의조 속 한비준을 당부했다.이와 함께20 3 0 부산세계박 람 회의주제와개 최도시부산의 매 력을전 달 하며,부산 엑 스 포유 치에대한지지도요청했다. 김형준기자 포 스 코 가 조 코 위도도 ( 조 코 위 ) 인도 네 시아대통령의방한을계기로현지 철 강 생산능력을 확 대하고 새 수도 건설 사업에 참여 하기로했다.현대차 그룹 은 정의선회장과 조 코 위대통령 간 단독 면담에서 새 수도 건설 사업 참여 를 제 안받았다. 포 스 코 는 28일조 코 위대통령이 참 석 한가운 데 인도 네 시아정부 및 인도 네 시 아국 영철 강회사 크 라 카타 우스 틸 과현 지 철 강 생산 능력을 확 대하는 내용의 양해 각 서 ( MOU ) 를체결했다.이에 따르 면 포 스 코 와 크 라 카타 우스 틸 은 앞 으 로 5 년 간 공동으로 35억달러 를투자해 크 라 카타 우 포 스 코 의제2고로와 냉 연 공장을신설한다. 포 스 코 는 또 조 코 위대통령이국토 균 형발전과수도자 카르타 의인구과 밀 해소를위해추진중인 새 수도건설사 업에도 참여 하기로했다.인도 네 시아정 부는현재 칼 리만탄 ( 보 르네 오 ) 섬 동부 칼 리만탄주로수도이전을추진하고있 다. 새 수도를 스 마트 시 티 로 건설하 겠 다는 조 코 위대통령의의지가 강한 만 큼 송도국제도시개발사업을진행했던 포 스 코 건설 등이함께 참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 련 해인도 네 시아정부는 포 스 코 에인· 허 가 행정절차 지원, 세제혜 택 등을제공하기로한것으로전해졌다. 현대차 그룹 도인도 네 시아의 새 수도건 설사업 참여 가능성이 높 아졌다.현대차 그룹 에 따르 면조 코 위대통령은이 날 정 회장에게“신행정수도건설과정에서현 대차 그룹 이 클 린모 빌 리 티 등중요한 솔 루 션 제공의파 트너 가 되 기를 희망 한다” 고 말 했다.정회장은“현대차 그룹 은 완 성차,건설, 물류 ,로 봇 ,미 래 항공모 빌 리 티 ( AAM ) ,친환경을아우 르 는다양한사업 포트폴 리오를보 유 하고있다”며“인도 네 시아와의 협 력이친환경에서첨단미 래 분 야 로 확 장 되길 기대한다”고화 답 했다. 이와 함께정회장은 “11월인도 네 시 아발리에서열리는주요 20개국 ( G 20 ) 정 상 회의에현대차의고급 브랜드 제 네 시스 G 80 전기차와아이오 닉5 가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된것에 감 사한다” 며“전기차 확 대등인도 네 시아에서전 동화가 속 도를 냈 으면한다”고 말 했다. 김형준기자 우리해군의첫8,200톤급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진수식이28일울산동구현대중공업에서열린가운데,진수를기념하는축포가터지고있다. 울산=서재훈기자 김건희여사가28일울산동구현대중공업에서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진수줄을자르고있다. 울산=서재훈기자 포스코,현지철강기업제2고로신설 조코위“현대차클린모빌리티원해” 한국·인니경제인들‘공급망재정비’공감대 독립운동가실형선고‘친일’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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