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1일 (월요일) 종합 A2 사임당소사이어티청소년캠프가지난 20-21일버지니아욕타운캠프장에서열렸다. 사진은캠프참 가자들모습. ‘어머니’라는 보편적 가치를 갖고 지 역별 소셜모임, 사회봉사 활동, 여행과 취미생활을통해인종과민족을초월한 화합과발전을도모하는사임당소사이 어티(회장 장세희, 이사장 이경철)가 지 난 20일과 21일 버지니아 욕타운에서 청소년서머캠프를개최했다. 3세 어린이부터 청소년, 20대 청년까 지다양한연령대가참석했으며,회원과 봉사자등총 50여명이이번캠프에참 가했다. 캠프는 환영행사, 주제강연, 자 기소개, 캠프파이어, 게임, 폐막식 등의 순서로진행됐다. 참석자들은토론을통해이중문화및 이민자가정의문화충격에대해토론하 며 자신이 변해야 자녀들이 변한다는 사실에 동의했으며, 이미 결혼해 부모 가된2세들이한국인의정체성을느낄 수있는자리였고, 3세아이들이놀이를 통해 소속감과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큰소득이었다고장세희총회장은평가 했다. 장총회장은캠프를위해수고한많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프로그 램을기획하고강사로섬긴장현석뷰티 산업연구원 원장, 캠프를 위해 협조와 노고를아끼지않은엔지리처드슨초대 회장 겸 부이사장, 플래카드와 앞치마 를 지원한 김경순 부회장, 음식과 행사 진행을도운장세희총회장과진주맥기 니스이사, 영어안내를맡은바우잭슨 위원장, 음료를 제공한 김훈태 회원, 행 사를 위해 지원한 신복희 이사 등의 봉 사와 섬김이 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 들었다. 장세희 총회장은 올해 경험을 바탕으 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 로그램을준비하겠다고전했다. ▶사임 당 소사이어티 웹사이트=saimdang- society.com ▶가입문의=757-303- 5576. 박요셉기자 사임당 소사이어티 청소년 캠프 ‘풍성’ 버려진 트럭에서 지붕 뚫고 탈출…94명 당국에 구조돼 20-21일버지니아욕타운개최 1-2-3세까지어울려하나됨경험 구인난 ◀1면서계속 미국에 밀입국하기 위해 멕시코를 통 과하던이민자들이대형트럭에갇힌채 버려졌다가질식위기에서탈출했다. 7월 29일밀레니오등현지언론에따 르면지난 27일밤멕시코동부베라크 루스주에서이민자들수백명을태운트 레일러가고속도로에그대로방치됐다. 숨막히는짐칸에영문도모르고갇혀 있던이민자들은산소가부족해지자트 레일러 지붕을 뚫고 탈출했다. 소리를 듣고온인근주민들도탈출을도운것 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 국은트럭에남아있던이들과인근에숨 어있던이들을포함해94명을구조해이 민당국에넘겼다. 추방될것을우려해이미달아난이들 까지 합치면 400명가량이 트레일러에 갇혀이동했던것으로추정된다. 당국은 밀입국 알선업자들이 돈만 받 아 챙긴 채 이민자들을 도로에 그대로 두고간것으로보고있다. 발견된 94명중상당수는과테말라인 이었고, 온두라스, 에콰도르, 엘살바도 르국적자등도포함됐다. 밀입국참사재연될뻔… 멕시코에서이민자들 ‘찜통트럭’탈출 지속적인 구인난에 시달리던 기업들 은이같이코로나로인한결근이나휴가 자마저급증하자팬데믹때보다더심각 한인력난에시달리고있다고WSJ은전 했다. 시애틀 버거 체인점인 딕스 드라이브 인 레스토랑은 한 달 전부터 코로나19 로인한결근자가늘어새벽 2시까지였 던영업시간을오후10시까지로단축하 고주문창구도줄였다. 이 업체의 사장이자 최고재무책임자 (CFO)인 재스민 도너번은 직원들의 퇴 사가계속되는와중에코로나19까지재 확산하면서 정상영업이 어려울 정도로 인력난이심각하다고말했다. 도너번은 건강보험료 전액 부담 등의 혜택을제시하며신규채용에나서고있 지만, 35명의자리가비어있는상태라며 한숨지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전보다여전히낮 은 상태인 경제활동 참가율로 인해 노 동시장에 가용 인력이 부족한 것도 올 여름 기업들의 인력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노동시장은구직자 1명당 1.9개 의일자리가있을정도로사람구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각 기업들이 파격적인 임금인상을내걸고인력확보에안간힘 을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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