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2일 (화요일) A5 종합 20대애리조나주한인남성이총격을 가해 1명을살해하고, 1명을다치게한 후도주한혐의로체포됐다. 애리조나 모하비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한인 제프리 병휘글리노스(28)와공범필립앨런캐 리(37)가골든밸리지역1200블럭콜로 라도 로드의 주택에 침입했고 집에 있 던남성과여성등2명에게총격을가했 다. 이들은피해자들을차에싣고사막지 대로가서버리고달아났다. 총격피해자들이발견됐다는인근주 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슴 에총을맞고사망한마이클라이언워 커(33·골든밸리)와 부상을 당한 여성 을발견했다. 글리노스와공범은이후제보자의신 고로 사건발생 지역 인근에서 27일 체 포됐다.글든밸리는라스베가스에서남 서쪽으로100마일떨어져있다. 셰리프국관계자는“글리노스가총격 범이며 공범 캐리는 총격 현장을 청소 하고, 피해자들을함께옮기는등증거 를인멸하려고시도했다”고밝혔다. 조환동기자 애리조나20대한인남성 살인저지르고도주후체포 푸에르토리코서5명익사 베네수엘라13명사고사도 13억달러 메가밀리언 당첨자 나왔다 세금 제하면 실수령액 7억8,000만달러 달해 전국적으로로토열풍을불러일으켰 던메가밀리언복권당첨자가일리노이 주에서나왔다. 지난달31일복권국에따르면잭팟당 첨금 13억3,700만달러가 걸렸던 지난 달 29일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13, 36, 45, 57, 67의당첨번호와보너스번호인 메가볼14를모두맞힌복권한장이시 카고외곽인데스플레인스의한주유소 겸편의점에서팔렸다. 당첨확률은3억 2,500만분의1에불과했다. 이번메가밀리언당첨금은메가밀리언 사상역대2위,미국복권사상역대3위 에해당한다. 당초당첨금12억8,000만 달러에서전국적으로막판구매열풍이 불면서당첨금이불었다. 이번메가밀리언당첨자는향후 30년 에 걸쳐 연금 형태로 당첨금을 받거나, 현금옵션을선택해 7억8,050만달러를 한번에받을수도있다. 지금까지대다 수당첨자는현금옵션을선택했다. 당첨자는최소24%(외국인은30%)의 연방세금은물론주와지자체가부과하 는세금을납부해야해실제로손에쥐 는돈은이보다적다. 이번메가밀리언의경우워낙복권구 입자가많아메가번호를제외한번호 5 개를 맞춘 당첨 복권도 전국적으로 26 장이나된다. 역대 1위인 15억8,600만달러의 2016 년 1월 파워볼 당첨금을 3명이 나눠가 졌다는 점에서 이번 당첨자는 2018년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나온 15억3,700만달러의메가밀리언당첨자 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수령하 게된다.메가밀리언은45개주와워싱턴 DC, 미국령버지니아에서판매하고있 다. 조환동기자 www.HiGoodDay.com 지난달28일 푸에르코리 코 해역에서 미국행 이민 자들이 구조 되고있다. <로이터> 새로운삶을찾기위해미국행에나선 중남미 등 출신의 이민자들이 바다와 육지에서잇따라숨지는비극이이어지 고있다.. 지난달 28일푸에르토리코인근해역 에서는 밀입국자 5명이 익사하는 사건 이발생했다. 연방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밀입국 알 선업자는이날푸에르토리코서쪽의무 인도인모나섬해역에서불법이민자들 을강제로하선시켰고이과정에서 5명 이바다에빠져숨졌다. 해안경비대는 밀입국자들을 태운 보 트에서미성년자2명포함,남성41명과 여성25명등모두66명을구조했다. 중미 니카라과에선 고속도로를 달리 던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며 베네 수엘라인들 1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 다. 이날 니카라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발생한 사고로 지금까지 16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했는데,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14명 중 13명이 베네수 엘라국적자였다. 니카라과는자국의경제난등을피해 미국등으로가려는베네수엘라인들이 주로통과하는지역이다. 지난해까진 비행기를 타고 멕시코로 간 후 미·멕시코 국경을 넘곤 했는데, 올해부터멕시코가베네수엘라인에입 국 비자를 요구하면서 중미 다른 나라 들을 거쳐 육로로 이동하는 이들이 늘 어났다. 계속되는미국행이민자들의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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