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5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8월 4일(목) A ‘낙태위해다른주이동시지원’내용 법적한계에상징적조치평가 캔자스주에서 낙태권 보호 조항 을 삭제하는 주 헌법 개정안이 부 결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낙태권보장을위한두번째행정명 령에서명한다. 연방 대법원이 지난 6월 낙태권 을 보장한 판결을 공식 폐기하면 서진보진영유권자들이 11월중 간선거를 앞두고 낙태권 이슈를 중심으로결집하는모습을보이자 추가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 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보건복지 부에메디케이드의재원을사용해 낙태를 위해 다른 주로 이동하는 환자를지원하도록하는내용의행 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블룸 버그통신등이보도했다. 행정명령은 의료기관이 차별을 금지한 연방 법을 준수, 임신부에 게필요한의료서비스를지체없이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 다. 이는낙태가능성을이유로임신 부에 대한 치료를 거부하는 것은 차별에 해당하는 만큼 이런 상황 이발생하지않도록보건복지부에 감독하라는취지다. 다만 이번 행정명령이 서명되면 보수진영에서는바로소송을제기 할것으로전망된다고블룸버그통 신은보도했다. 이른바미국의회의‘하이드수정 안’에서는 강간, 근친상간 등 예외 적경우를제외하고낙태관련한연 방지원을금지하고있다는점에서 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백악 관은 하이드 수정안을 위배하는 사항에대해메디케이드재원을사 용할것으로보지않는다”고말했 다. 이 경우 행정명령의 효과도 제 한적일것으로보인다. 앞서바이든대통령은지난달낙 태권 확대와 사생활 보호 강화에 초점을맞춘행정명령에서명한바 있다. 이 역시 상징적인 조치라는 평가가많다. 바이든대통령역시연방차원의 낙태권보장을위해서는의회입법 이필요하다고보고11월중간선거 에서민주당에투표해줄것을호소 해오고있다. 이와 관련, 공화당 우세 지역인 캔자스주에서 전날 낙태권 보호 조항을 삭제하는 주 헌법 개정안 이 큰 표 차로 부결되면서 낙태 찬성 진영에서는 고무된 모습이 다. <관계기사3면> 바이든, 낙태권 보장 행정명령 또 서명 I-85에 ‘땡큐아메리카’ 광고판등장 “미국인들은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위해희생했습니다.한국 인들은 말합니다. 땡큐 아메리 카!” 귀넷 카운티 85번 도로에 설 치된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올 라간 내용이다. 광고판은 한국 전쟁참전용사들을위한정전협 정기념일인7월27일부터광복 절전날인8월14일까지이도로 를지나는운전자들이볼수있 게 설치됐다. 똑같은 내용의 광 고판이 캘리포니아 LA의 샌디 에이고 405번고속도로 2곳, 워 싱턴D.C로가는도로인뉴저지 턴파이크, 시카고의존F.케네디 90번고속도로에도설치됐다. 이 광고판은 비영리단체인 한 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가 정 전협정 체결과 광복절을 기념 해 미국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 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설치 했다. 박선근회장은“올해정전 69주년을 맞아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시 5곳에‘Thank you America’광고판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들에대한감사는세월이갈수록 더커지고있다”며“광고판근처 를지나가는운전자들에게이런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 했다. <2면에계속·연합> “참전용사에감사” 한미우호협회박선근회장 1996년부터매년사비로광고 켐프주지사9월12일까지연장 조지아주연료세면제또연장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3일오는 13일만료예정이었던자동차연료 에대한주판매세면제를9월12일 까지연장하는행정명령에서명했 다. 켐프주지사는지난3월주의회의 초당적협조를받아갤런당 29.1센 트의자동차연료세면제를시행한 이후계속해서이정책을연장해오 고있다. 켐프는 성명에서“연방정부의 인 플레이션관리잘못으로인해조지 아주민들에게가해지는재정적부 담을완화하기위해연료세면제를 연장한다”며“우리는 워싱턴이 망 친모든것을고칠수는없지만연 료세중단으로전국에서가장낮은 수준의레귤러휘발유가격을유지 할수있었다”고말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의하면 2일미국의1갤런휘발유평균가격 은 4.19달러이지만 조지아주 평균 가격은3.74달러다. 자동차 연료세 면제로 주정부는 매달1억5,000만달러에이르는세 수손실을기록하지만지난해와올 해거둔세수잉여금으로충당할방 침이다. 민주당의 조지아 주지사 후보 스 테이시 에이브럼스도 연말까지 개 스세 연장을 촉구하고 있으며, 라 파엘워녹연방상원의원도연방개 스세면제를주장하고있다. 박요셉기자 I-85번고속도로에세워진한국전쟁참전용사감사광고판 <한미우호협회박선근회장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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