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5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블랙이글스’가 3일 이집 트카이로에서열린‘피라미드에어쇼 2022’에참가 해기자대피라미드상공을비행하고있다. 이번비행은T-50B, FA-50등국산항공기도입을원하 는이집트공군과공동으로기획했다. 공군제공 펠로시대만방문후폭풍 ‘대만영토·영해·영공,중국것’선포한셈 “미국이지켜주지못한다”압박메시지 낸시펠로시미국하원의장의대만방 문에격분한중국이4일대만을에워싸 고 고강도 군사훈련을 하는 것으로 분 풀이했다. ‘대만 침공’을 전제로 한 훈련이어서 대만해협주변은‘전쟁실전연습장’이 됐다. ★관련기사3면 중국군은대만동부해역에미사일을 쏟아부었다. 일부 미사일은 대만 상공 을 가로질렀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극단적 대치 상황 앞에서 중국이 망설 이지않았다는뜻이다. 중국은펠로시의장이대만을떠난지 하루 만인 4일 정오를 기해 대만 주변 해역과공역7곳에서실탄사격훈련을 개시했다. 당초‘6개 구역에서 7일까지 훈련’을 예고했으나, 훈련 지역을 1곳 추가하고 훈련기간도8일오전10시까지로연장 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훈련을“대만 통 일연습(Rehearse reunification op- eration)”이라고명명했다. 중국미사일 ‘대만상공관통’ 무력시위한듯 중국이‘대만통일’을내걸고군사훈 련을한것은처음이다. 중국의선넘는보복에국제사회의비 판이쏟아졌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은 3일공 동성명을내고“펠로시의장의대만방 문을구실로대만해협에서군사활동을 벌이는것은정당화될수없다”며“평화 적 수단으로 이견을 해소하라”고 요구 했다. 대만을관할하는중국인민해방군동 부전구는“대만동부여러지역에다양 한형태의재래식미사일을집중타격했 고, 미사일은 전부 목표물을 명중시켰 다”고과시했다. 이어“육군부대도대만해협중간선너 머로 장거리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해 소기의성과를거뒀다”고했다. 베이징=조영빈특파원 ☞3면에계속 피라미드상공에뜬블랙이글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