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5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8월 6일(토) A 원숭이두창비상사태선포 ”연방차원대응강화” 미국내감염6,600명넘어 “내책상으로가져와야”의회압박 상원민주,주말본회의이례적소집 조바이든대통령과민주당이4천 300억 달러 규모의 이른바‘인플 레이션감축법안’을처리하기위해 총력전을펼치고있다. 유례없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으 로가중되는국민고통을완화하기 위해천문학적인정부예산을쏟아 붓겠다는것으로, 11월중간선거까 지겨냥한다목적포석이다. 바이든대통령은4일백악관에서 미국주요대기업과노동계지도자 들을초청해화상라운드테이블을 열고법안처리의중요성을강조했 다. 회의에는 자동차 제조사 GM의 메리 베라 최고경영자(CEO), 의료 컨소시엄인카이저퍼머넌트CEO 그레그애덤스,미노동총연맹산업 별조합회의(AFL-CIO) 리즈 슐러 의장, 전미자동차노조(UAW) 레이 커리위원장등이참석했다. 바이든대통령은“의회가그법을 통과시켜내책상으로가져와야한 다. 미국민과 노동자, 기업을 위해 처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 다. 이날 회의는 오는 6일 상원 다수 당인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소집한가운데열린것으 로, 법안에 반대하는 공화당을 압 박하려는여론전성격이짙었다. 이법안은약품가,기후변화및세 금 관련 법안으로 전기차 및 친환 경 에너지 평가를 통해 기후 변화 에맞서고약품가와에너지비용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신 대 기업이 연방 세금을 더 많이 내도 록하는데초점이맞춰졌다. 미 정부는 4,300억 달러에 달하 는이법안이통과되면인플레이션 으로 고통받는 중산층 가정의 비 용이줄어들것이라고강조하고있 다. 이날회의에참석한재닛옐런재 무장관은“미역사상기후변화와 맞서싸우는데있어가장큰투자” 라고말했다. 법안 처리를 위해 이례적으로 주 말인 6일 정오에 본회의를 소집한 척슈머민주당상원원내대표는예 산조정절차를통해법을통과시키 겠다고벼르고있다. 일반적으로 상원에 상정된 법안 이 통과되려면 상원 100석 중 60 표가필요한데,상원예산위원장은 단순 과반으로 처리할 수 있는 조 정권을행사할수있다. 현재미상원은민주당과공화당 이50석씩차지하고있다. 바이든 ‘인플레 감축법’ 총력… 중간선거 포석 5-11세학령기아동23%만접종 조지아아동백신접종률전국최하위권 조지아주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이번주개학한가운데아동및청 소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가 전국최하위권인것으로나타났다. 지난달 27일 나온 미국 소아과 학회(AAP)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 아주 5-11세 어린이들 사이에서 23%만이백신을 1회이상접종을 받은것으로알려졌다.같은연령대 적국평균37%에훨씬못미치는접 종률이다. 조지아주 250만명의 학령기 아 동의3/4이상이접종을한번도받 지 않은 것이다. 이로 인해 조지아 주아동접종률은전국에서하위5 개-20개주사이에위치하고있다. AAP 감염병위원회 위원장인 션 오리어리 박사는“조지아주와 같 이백신접종률이낮은지역에서더 많은코로나바이러스사례를보게 될것이거의확실하다”고말했다. 조지아주 공중보건 연구원인 앰 버 슈미트케는“학기 시작 약 2주 뒤에는코로나19 감염자가급증할 것”이라고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접종을 받은 어린이 가코로나에걸리더라도미접종자 보다훨씬회복이빠르고후유증이 적다면서 자녀들에게 예방백신을 접종할것을권유했다. 박요셉기자 연방정부가 최근 확산하는 원숭 이두창에대해 4일공중보건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조치는 미 국은물론전세계적으로감염자가 계속해서늘고있는원숭이두창에 대해 연방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 화하기위한것이다. 비상사태선포로연방정부는원 숭이두창바이러스퇴치를위한자 금과데이터등자원을확보하게된 다. 또질병퇴치에필요한추가인 력배치등의조치를취할수있게 된다.미국의원숭이두창감염자는 현재 6,600명을 넘어서는 등 계속 확산세에있다. <2면에계속> 백악관 인근에 지난 4일 오후 벼락이 떨어져 2명이 숨지고 2 명이 중태에 빠졌다. 미국서는 벼락 때문에 매년 평균 23명이 숨졌으며, 올해 들어서는 이들 피해자를 포함해 모두 11명이 숨졌다. 백악관 북쪽 라파예트 공원으로 출동 중인 워싱턴DC 응 급차. <워싱턴DC 소방·구급대트위터캡쳐> 백악관인근떨어진벼락에2명사망…2명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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