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6일 (토요일) 오피니언 A8 김정자 (시인·수필가) 행복한 아침 천지는푸르고뜨거운데 오후 한더위에 소나기가 씻고 간가로수푸름이산뜻하다.여름 이들어서면같은길을달려도매 번 새롭다. 푸르름을 덧입어가는 초록의환희를하루가다르게만 나기때문일게다.신선한초록윤 기가눈부시더니금새짙은초록 천지를뒤덮은푸름의위세가당 당하다. 짙푸른아우성이함성이 되어넘쳐나고, 만상을돌아보아 도온통싱싱하고청청한푸름으 로가득하다.여름의인내또한뜨 겁다.타는목마름을위한기다림 이었던가 싶으면 어느덧 그 목마 름을적셔주는계절또한여름이 다. 바람과 비, 햇살의 고마움을 잊을수없는여름이요푸르름이 멈추어지지않는계절이다. 계절 은농부를기다리고농부는여름 을기다린다.농부는작물을키워 내는 대지의 어머니 마음이기에. 어머니라는부름을닮은계절. 푸 르른 자람을 일구어 오곡백과를 익어가게하는몫의천명을품고 하루하루결실을향해진액을모 으고있다. 생의성숙을경모해왔기에여름 날푸름의성숙부터닮아가고싶 은데, 팬데믹은 불안을 안고 끝 모르게이어지고, 세계정세도내 란 발발과 전쟁 소식에 못지않은 더강력하고효과적인무기개발 과거래활성화로전운감도는위 기의식은모호한회의론일색이 다. 지구는 지금 소나기를 기다릴 만큼답답하고불안한위기에놓 여있다. 인류역사이래로불안이 말끔히해소된세상을만날수있 었던가 싶기도 하지만 불안으로 인해다가올앞날에대한두려움 과걱정을부추기게되면서미래 를향한의문까지품게되고지금 의평안과행복감을누릴수있는 마음의여유도빼앗기게된다. 해 서세계는지금불안증세와의전 쟁이진행중이라해도과언은아 닐것같다. 행복, 기쁨, 편안함, 위 로를 시샘하는 불안감 옆모습에 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엿보임을 어이하면좋으랴. 하지만스스로 가할수있다는믿는마음자세로 부터,성취에대한믿음체계를차 근차근적립해가다보면어떠한 상황이 맞닥뜨리더라도 적절한 행동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믿는신념을일깨워가다보면사 람을 살리는 좋은 일, 사회에 위 로가 되는 길을 찾아 나설 수 있 게될것이란기대감으로채워져 갈것이다. 푸르고뜨거운천지처 럼. 팬데믹 후유증으로 극심한 스 트레스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이 세명중한명이란보고가있다. 혹여변이바이러스에감염될수 도있다는불안감으로과도한부 정적감정반응이스트레스를증 가시키고 이 모순에서 벗어나기 위해사람을회피하고은둔에파 묻히기도 하며 여행조차 포기해 버리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팬데믹 이전을 기대해도 되는 것 인지 의문이 남게 된다. 삶이 피 곤해지기전에생각의균형을생 각해보지않을수없다. 폭염이형벌처럼가해지면서해 질녘천둥번개는민심의저항일 까싶기도하다.이에동조한햇살 로하여오늘은덜더우려나이른 새벽부터하늘을올려다보게된 다. 인플레이션또한장바구니부터 시작해전세계를몸살을앓게만 들고 있음을 평범한 아낙인데도 피부로절감하고있다. 팬데믹초 기도 힘들었지만 그때만해도 금 리는 최저였고 정부가 풀어놓은 지원금이 있어서인지 재택을 하 면서도 그럭저럭 위안과 도모는 되었던것같다. 나라마다내우외환으로전전긍 긍하기에바쁘고, 아직은무더위 가기승을떨치고있는데벌써돌 아올춥고을씨년스런겨울걱정 이 앞선다. 천지는 푸르고 뜨거 운데. 푸름과 뜨거움은 쉼을 부르고 낭만을 불러들이는 것만이 아니 었다. 별빛은 푸를 수록 뜨겁고 붉을수록차갑다고한다.세상이 심산할수록계절의성숙을관찰 해 볼 일이다. 푸름이 시야를 열 어주고, 뜨거움이더위에지친우 리네에게 기민함과 충일한 활기 로다가오고있음을눈여겨보게 된다. 푸름의싱그러움과멋스러움이 삶의 향기로 생기의 에너지로 지 천에널려있음은여름이라서가 능한 것일 게다. 푸름은 색상 만 으로도생명력을불어넣어준다. 여름특유푸른색은푸름을더욱 푸르게, 돋보이게하고푸름의깊 이까지더해준다. 뜨거움이 전해주는 것 또한 사 랑을 먼저 떠올리게 한다. 뜨겁 고푸르게살아갈여름끝자락이 아직은남겨져있어왠지풍요롭 고넉넉해진다. 푸름과뜨거움이 주는행복이한더위를무던히견 뎌낸 보상처럼 유순하게 다가온 다.천지는여전히푸르고뜨거운 데. R.J. 맷슨작 케이글 USA 본사특약 시사만평 캔자스의 반란 몰라… 아마도 여기가 더 이상 캔자스가 아닌가봐? 낙태금지 결정을 뒤집었다구? 이 골수 공화당 주에서? 이거 어떻게 설명할거야? 꼬인 실타래 ‘덧셈 정치’로 풀라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라 했는 데 윤석열 정부 들어 정치에 타 협은없고반목만넘쳐난다. 그결과낯부끄러운‘역대최장 ’기록들이속출하고있다. 보건 복지부장관공백은4일기준71 일을 넘겨 2000년 인사청문회 도입 이후 최장 기록을 깼고 검 찰총장은 공백 66일만에야 검 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 됐다. 임명 소요기간, 여야 대치 로국회인사청문경과보고서채 택이 불투명하다는 점 등을 감 안하면 박근혜 정부의 채동욱 검찰총장 임명까지 걸린 124일 기록을갈아치울듯하다. 국회는54일간공전끝에가동 됐으나싸움박질만한다.법제사 법위원회는윤석열정부의인사 문제와‘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으로, 행정안전위 는경찰국신설문제로,국방위· 외교통일위·정보위는 서해 공 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북 송사건등으로거친설전이오가 고있다. 온 국민이 고물가·고금리·고 환율의 충격으로 극심한 고통 속에있는데이에대한해결책을 찾아보려는모습은보이지않는 다. 50일넘게민생입법을팽개친 의원들은 1,000만원이넘는세 비를 받아 챙겼다. 이런 몰상식 의정치를언제까지봐야하나.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지리 멸렬은참담하다.연금·노동·교 육· 규제개혁등과제가산 적해 있는데지난정부탓만할뿐제 대로하는일은없다. 윤석열대통령을등에업은이 른바‘윤핵관’들의전횡과당권 을 둘러싼 이전투구는 실로 가 관이다. 169석의 거대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정부와여당이하려는 일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다. 지난5년의집권기간동안국민 의기대를저버려심판받은정당 답게자숙하고국정쇄신에힘을 보태야하는데전혀그럴생각이 없어보인다. 가장 큰 책임은 윤 대통령에게 있다. 국민 통합과 협치에 대한 국민의기대를저버린윤대통령 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28%(한 국갤럽)까지추락했고비슷한결 과가속출하고있다. 대선이전윤대통령은당내경 선 후보들과 이준석 대표의 힘 을더하고안철수와의단일화를 이끌어내는‘덧셈 정치’를 보여 줬다. 정권 교체를 위해 보수 세 력을하나로모아대선에서이긴 것이다. 만약대선후에도야당의힘까 지더하고지역과성별을초월한 탕평 인사로 국민 통합을 이루 는 덧셈 정치로 나아갔다면 윤 대통령은 지금 압도적인 지지율 로취임 100일을느긋하게준비 하고있을지도모르겠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뺄셈 정 치’를했다. 특수통검사출신과 측근 중심의 편파 인사로 대선 을 함께 치른 보수 동지들은 짐 을 쌌고 유승민과 이준석 등을 계속덜어내지지층은실망했고 걸핏하면전정부를탓하는언사 로민심은싸늘하게식었다. 문제는그피해가고스란히국 민의 몫이라는 점이다. 문재인 전대통령이지지층만을바라보 는 뺄셈 정치를 하는 꼴이 지겨 워 윤 대통령을 뽑았는데 정권 교체 이후 훨씬 낮아진 정치 수 준에 폭발하는 짜증을 견뎌내 야하는상황이돼버렸다. 하지만 임기 초반의 윤 대통령 에게는실수를만회할기회가충 분히 있다. 꼬인 실타래는 역순 으로 풀어가면 된다. 인사도 통 합, 정책도통합, 오직국민통합 을위한정치가해법이다. 여야도 상대방을 흠집 내거나 깎아내리거나발목을잡아상대 적우위를점하려는뺄셈정치는 접어야한다. 이제는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 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드는 일에 협력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덧셈 정치로가야한다. 미국의 칼럼니스트 데일 도튼 은‘자네, 일은 재미있나?’라는 책을통해지금하는일이잘안 풀리고 앞날도 막막하기만 한, 그러나미래에대한불안감때문 에변하는것도두려워하는이에 게조언한다. 남의흠을들춰내고, 자신이옳 다고 주장하고, 타인을 바꾸려 애쓰지말라고. 그대신이순간 의자신에게집중한다면매일쌓 이는스트레스가절반으로줄어 들 것이라고 말이다. 휴가 중인 윤대통령에게도이런변화가생 겼으면 좋겠다. 국민은 이 순간 자신에게주어진국정과제에집 중하는대통령을바란다. 문성진 서울경제논설위원 A18 오피니언 무궁화 사랑 단상 윤관호 /시인 꼬인실타래‘덧셈정치’로풀라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라 했는데 윤석열 정부 들어정치에타협은없 고반목만넘쳐난다.그결과낯부끄러 운‘역대최장’ 기록들이속출하고있 다. 보건복지부장관공백은4일기준 71일을넘겨2000년인사청문회도입 이후 최장 기록을 깼고 검찰총장은 공백66일만에야검찰총장후보추천위 원회가구성됐다.임명소요기간,여야 대치로국회인사청문경과보고서채 택이불투명하다는점등을감안하면 박근혜정부의채동욱검찰총장임명 까지 걸린 124일 기록을 갈아치울 듯하다. 국회는 54일간공전끝에가동됐 으나 싸움박질만 한다. 법제사법위원 회는윤석열정부의인사문제와‘검 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법’으로, 행정안전위는경찰국신설문제로, 국 방위·외교통일위·정보위는서해공무 원피격사건과탈북어민북송사건등 으로거친설전이오가고있다. 온국 민이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충격으 로극심한고통속에있는데이에대 한해결책을찾아보려는모습은보이 지않는다. 50일넘게민생입법을팽 개친의원들은1,000만원이넘는 세 비를받아챙겼다. 이런몰상식의정 치를언제까지봐야하나.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지리멸 렬은 참담하다. 연금·노동·교육·규 제개혁등과제가산적해있는데지 난정부탓만할뿐제대로하는일 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을 등에 업 은 이른바‘윤핵관’들의 전횡과 당 권을 둘러싼 이전투구는 실로 가관 이다. 169석의 거대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하려는 일 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다. 지난 5 년의집권기간동안국민의기대를 저버려 심판받은 정당답게 자숙하 고 국정 쇄신에 힘을 보태야하는데 전혀그럴생각이없어보인다. 가장큰책임은윤대통령에게있 다. 국민 통합과 협치에 대한 국민 의 기대를 저버린 윤 대통령의 국 정 운영 지지율은 28%(한국갤럽)까 지 추락했고 비슷한 결과가 속출하 고 있다. 대선 이전 윤 대통령은 당 내경선 보들과이준석대표의힘 을 더하고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이 끌어내는‘덧셈 정치’를 보여줬다. 정권교체를위해보수세력을하나 로 모아 대선에서 이긴 것이다. 만 약대선후에도야당의힘까지더하 고지역과성별을초월한탕평인사 로국민통합을이루는덧셈정치로 나아갔다면 윤 대통령은 지금 압도 적인지지율로취임100일을느긋하 게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 지만 윤 대통령은‘뺄셈 정치’를 했 다. 특수통 검사 출신과 측근 중심 의 편파 인사로 대선을 함께 치른 보수 동지들은 짐을 쌌고 유승민과 이준석 등을 계속 덜어내 지지층은 실망했고 걸핏하면 전 정부를 탓하 는언사로민심은싸늘하게식었다. 문제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 의몫이라는점이다. 문재인전대통 령이 지지층만을 바라보는 뺄셈 정 치를 하는 꼴이 지겨워 윤 대통령 을 뽑았는데 정권 교체 이후 훨씬 낮아진정치수준에폭발하는짜증 을견뎌내야하는상황이돼버렸다. 하지만 임기 초반의 윤 대통령에 게는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 꼬인 실타래는 역순으로 풀어 가면 된 . 인사도 통합, 정책도 통 합, 오직 국민 통합을 위한 정치가 해법이다. 여야도 상대방을 흠집 내 거나 깎아내리거나 발목을 잡아 상 대적 우위를 점하려는 뺄셈 정치는 접어야 한다. 이제는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더좋은나라를만드는일 에 협력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덧셈 정치로가야한다. 미국의 칼럼니스트 데일 도튼은 ‘자네, 일은재미있나?’라는책을통 해지금하는일이잘안풀리고앞 날도 막막하기만 한, 그러나 미래에 대한불안감때문에변하는것도두 려워하는 이에게 조언한다. 남의 흠 을들춰내 , 자신이옳다고주장하 고, 타인을 바꾸려 애쓰지 말라고. 그대신이순간의자신에게집중한 다면 매일 쌓이는 스트레스가 절반 으 줄어들 것이라고 말이다. 휴가 중인 윤 대통령에게도 이런 변화가 생겼으면좋겠다. 국민은이순간자 신에게 주어진 국정 과제에 집중하 는대통령을바란다. 시 론 7월이오니어김없이뜰에있는무 궁화가 피었다. 거실에서도 유리문을 통해무궁화꽃을쉽게볼수있다.무 궁화가고국을그리워하는내가슴을 달래준다.고국을떠나미국에산지도 수십년 되건만 무궁화를 볼 때마다 민족의얼을되살린다. 무궁화는 7월 초부터 10월 하순 까지 매일 아침 새로운 꽃이 피고 저녁에 진다. 다른 꽃들에 비해 오 래볼수있다. 은은한꽃색깔과무 궁함, 순수함이라는 꽃말이 어울리 는 아름다운 꽃이다. 우리 겨레의 기질과같은꽃이다. 일제시대에는 민족정기를 말살하 기위해무궁화를뽑아불태워버리고 박해하여 구석진 뒷간 부근에나 심 었다는 이야기를 초등학교 선생님으 로부터들은기억이있다.무궁화에는 진딧물이많고벌레가많다는부정적 인 이미지를 씌워 심지 말도록 하기 도 했다. 실제로는 벚꽃과 함께 일본 의나라꽃인국화에진딧물이많다. 무궁화는 단군 조선시대 이래 우 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있어왔다. 무궁화는 조선시대 이전에는 목근 또는근화라고불렀다. 고대중국에 서는 한반도의 나라를 무궁화가 피 고지는군자의나라라고했다. 신라 시대 최치원이 초안한 당나라에 보 내는 외교문서에 신라를 근화향, 무 궁화의 나라라고 기술했다. 고려에 서도 외교문서에 무궁화의 나라라 고표기했다. 조선시대 장원급제자 머리에 꽂 은 꽃이 무궁화였고, 신라 화랑의 원조인 국자랑은 머리에 무궁화를 꽂고 다녔다고 한다. 무궁화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우리나라에 많은 것 은 백단심계와 홍단심계이다. 무궁 화는영어로는 Rose of Sharon 이라 고 하며 성스러운 곳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꽃이라고한다. 최근에 김영만 지음‘무궁화 나 라’라는 책을 읽고 대한민국 어린이 들이만든무궁화의날이8월8일이라 는사실을새롭게알았다. 2006년한 어린이의“왜 무궁화의 날은 없나요” 라는글에사단법인무궁나라와무궁 화어린이기자단이국민들의서명을 받아정부에건의했다.정부로부터무 궁화의날을제정하기는어렵다는회 신을 받았으나 계속적으로 국민들의 서명을받아정부에서주관하는대한 민국어린이국회가8월8일을무궁화 의날로선포했다. 무궁화의 날은 겨레사랑, 나라사 랑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념일이다. 우리가 어디에 살든지 우리나라 꽃 인무궁화를사랑하며한민족의기 상을떨쳐나가기를소망한다. 문성진 서울경제논설위원 원숭이 샌프란시스 카운티에서도 가선포됐다.오 한코로나19 재 캘리포니아주 정부까지 원숭 가공중보건에 도달했다고 판 강화에나선것 부적으로이를 꾸리고확산사 다는방침을세 차원의비상사 원숭이두창 는 코로나19처 는 않지만 증 고있어보건 다. 지난 2일 만3,000여 건 가운데 미국에 확진이 보고됐 방센터(CDC)는 원숭이두창 아주 밀접한 되며, 열과두 지만약하게진 유되는특징이 분류된다. 하지 와신체접촉을 염될가능성이 퇴거유 LA한인타운 갖고있는건물 기체납하고있 치를앓고있다. 데믹으로‘세입 가시작된이후 소가운데 3개 않고있는것이 이라도납부해 는퇴거일시유 영업을하면서 다. 그럼에도퇴 정적으로는물 가심하다고A ‘코비드-19 속 연장되고 세입자간의갈 년넘도록정상 고있는임대주 이줄거나끊겨 입자들, 양측모 다. 소규모건물 사태 이후 렌 는파산위기에 인플레이션속 든서민들은날 감당하지 못해 전락할상황에 지난주 영세 은 존 이 시 ▲광고접수 (323)692-2100 Fax (323)692-2111 ▲구독신청 (323)692-2121 Fax (323)692-2122 ▲행사안내 (323)692-2070 안내전화 (323)692-2000 제보전화 (323)692-2020 Fax(323)692-2062 www.koreatimes.com 회장 · 발행인 : 장재민 부 회 장 : 전성환 사장 · 편집인 : 권기준 논 설 실 장 : 정숙희 편 집 국 장 : 조환동 ▲사회부 (323)692-2027 ▲경제부 (323)692-2058 ▲특집부 (323)692-2047 시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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