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6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8월 13일(토) A ■ 새가이드라인발표 CDC ‘거리두기·감염우려 격리’ 폐지 ‘희망과사랑’을노래하고픈나태주시인 “자세히 보아야 / 예쁘다 / 오래 보아야 /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 다.”나태주 시인의 작품‘풀꽃1’ 내용이다. 풀꽃 시인, 국민 시인으로 잘 알 려진나태주시인이평론가인유성 호 한양대 인문대학장과 함께 애 틀랜타를찾았다. 13일과14일이틀동안애틀랜타 문학회가 주관하고 애틀랜타한인 회가주최하는여름문학축제에참 가하기 위해 11일 애틀랜타에 도 착해12일스와니에서기자간담회 를가졌다. 나 시인은“시가 사람을 살려야 한다”며‘유용하고 쓸모있는 시’ 에 대해 말했다. 나 시인은 자신의 시가 최고급, 유명한 시가 되기 보 다는 쉽고 읽기 편해서 느낌을 공 유할수있고, 삶에지치고힘든사 람들에게 가서 손수건이 되고 꽃 다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른바유용한시, 필요한시를쓰 려고노력한다고시인은전했다. 그래서 나 시인은“내 삶이 불편 하고비극적이며, 때로는이중적이 다 할지라도 밝은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애틀랜타가 처음이라는 나 시인 은 13일에는‘시인’에 대해, 14일 에는‘시’에대해원고없이즉흥적 인자신의생각을전할예정이다. 유성호 평론가는“나 시인은 굳 이 계보를 정하자면 김소월, 박목 월 계보를 잇는 서정시인에 가깝 다”며“나 시인의 시는 희망과 밝 음을 노래하는 것이 특색이다”고 평했다. 유 평론가는 13일에는‘위안과 치유의 인문학’에 대해, 14일에는 ‘윤동주시인’에대해강연할예정 이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연방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사 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권고를 해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 을대폭완화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1일발표한새코로나19 방역가 이드라인에따르면우선그동안감 염예방을위해실시했던6피트사 회적거리두기는더이상권장되지 않는다. 또한코로나19 확진자와밀접접 촉한경우에도백신접종여부와상 관없이비감염무증상자에대한자 가격리 지침을 없앴다. 단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5일째 검사를 받아야한다. 이전엔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밀 접접촉자라면음성판정을받고무 증상이더라도 5일째 검사를 받아 야했다. 아울러학교나기관등에서도바 이러스확산여부를모니터링하기 위해실시했던정기적인검사역시 더이상권고되지않는다. 이와함께 새 가이드라인에는 코 로나19확진자와밀접접촉한이들 에 대한 추적도 병원이나 요양원 등고위험군대상자로만국한돼야 한다고명시하고있다. 다만코로나19 확진판정자의경 우여전히최소 5일간자택에서격 리해야 하고, 코로나19 위험 수치 가높다고지정된지역에서는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기존 지 침은계속유지토록했다. 보건전문가들은CDC의방역지 침완화에대해지난2년넘게계속 된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 으로접어들었음을의미한다고분 석했다. 백신을맞은이들의사망률이낮 기 때문에 중병에 걸릴 위험이 적 은 대다수의 사람들에 대한 방역 은 완화하고, 고위험군 등 취약한 이들을보호하는데초점이맞춰졌 다는것. 존스홉킨스대 감염병 전문가인 아메시 아달자 박사는“환영할만 한 변화”라며 새 지침이 장기적으 로바이러스와의공존을위한것이 라는입장을내놨다. <3면에계속·서한서기자> 학교등정기검사권고않기로 6피트사회적거기두기도해제 확진시최소 5일간격리는유지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고픈 나태주(왼쪽) 시인과 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인문대 학장. 샤또알렌골프클럽서 240명선착순 올해피치컵골프10월1-2일개최 애틀랜타한인골프협회(회장 신 문섭)주최‘제28회피치컵골프대 회’가브래즐턴소재샤또알렌콜 프클럽에서 10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진행된다. 동남부 최대의 골프잔치인 피치 컵골프대회는10월1일(토) 오후2 시챔피언조, A조경기가열리며2 일(일)에는 전원 샷건방식으로 진 행될예정이다. 이번대회는챔피언조(핸디0-7), 남성 A조(핸디8-12), B조(핸디 13-18), C조(핸디19-25)와 시니 어조(63세 이상), 여성A조(핸디 0-15), 여성B조(핸디 16-28)로 나눠진행되며총상금은1만달러 이다.접수마감은9월18일까지선 착순240명에한하며,일반참가비 는120달러, 챔피언조는250달러, A조 220달러, 120달러(1일)이며 현장접수는받지않는다. 또한 그로스챔피언의 우승상금 은 2,000달러이며 각조 챔피언들 과 1등에게는상금과트로피를 2, 3등,장타,근접상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상품이지급된다. 이날 기아자동차가 제공하는 홀 인원상으로는 2만달러의 현금이 지급되며, 장수돌침대, 쿠쿠등다 양한경품들도제공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은 골프협회 홈페이지(www. akga.golf)나 파라곤 골프센터에 서 직접 등록과 참가비 납부가 가 능하다. 현직선수 또는 18세미 만 학생은 시상에서 제외된다. 문 의: 404-542-3625, 678-343- 7510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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