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8월 13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우영우’ 13.5% 기록…주변인물 서사 전개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 제공> ENA수목드라마‘이상한변호사우 영우’(이하‘우영우’)가 사찰의 문 화재관람료징수논란을소재로우영 우주변인물들의개인서사를풀어내 며13%대시청률을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된‘우 영우’13회 시청률은 13.5% (비지 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회 (14.9%)보다는 약간 낮아졌지만 여 전히10%중반대의높은시청률을유 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작스럽게 건강이악화한우영우의든든한선배 변호사정명석(강기영분)이그동안의 삶을돌아보는과정이그려졌다. 정명석은 인근 도로 통행자들에게 문화재관람료를걷는제주도사찰을 상대로 소송을 맡아 우영우(박은빈) 등후배변호사들과함께제주도로출 장을떠난다. 신혼여행 중에도 업무를 놓지 않을 정도로일에파묻혀살아온정명석은 “무엇을위해그리살았던걸까”라고 자문하며씁쓸해하는모습을보였다. 갖은 술수를 부리며 우영우를 곤란 에빠트려시청자들의미움을샀던권 민우(주종혁)도안타까운속사정을드 러낸다. 드라마는 권민우에게‘아픈 아버지 와 가족 부양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 는 가장’이라는 서사를 부여하며 권 민우가동료최수연과우영우의인맥 과그에따른혜택에집착하는이유를 유추하게끔한다. 이준호(강태오)와 연애를 시작한 우 영우는상대가원하는것에맞춰주기 위해싫어하는고기와회를먹는등달 라진모습을보여주지만,무시할수없 는현실의벽에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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