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16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의 대표주자인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가4년만에새로운얼굴로돌아왔다.자 동차가격이천정부지로치솟는지금페 이스리프트모델2023년형더뉴팰리세 이드는상대적으로저렴한가격에최고 의패밀리카성능을제공한다. 지난10~12일노스캐롤라이나애슈빌 에서열린시승행사에서만난새로운팰 리세이드는기존모델보다더단단해졌 다는인상이먼저들었다.기존팰리세이 드차량은플래그십대형SUV임에도불 구하고디자인이밋밋하다는지적이있 었는데새모델은앞에서바라보면각진 크롬패턴의넓은그릴이매우특징적이 다. 덕분에 식스팩을 자랑하는 강인한 남성처럼어디를가든시선을사로잡는 다. 다만 그릴의 크기가 커져 호불호가 갈릴수있다는평가도나온다. 또한관련해그릴색상을트림에따라 선택가능한것도특징이다. 후면 역시 기존 디자인보다 진일보했 다. 범퍼 하단을 사다리꼴에서 수평 직 사각형으로바꿨는데덕분에대형SUV 다운강인함이느껴진다. 실내로 들어가보면 더뉴팰리세이드가 고급플래그십SUV임을더확실하게느 낄수있다. 공조장치의경우고급세단 모델이그러한것처럼터치스크린과다 이얼을섞어쓰도록디자인돼있어주구 매타겟인중장년층운전자들도편리하 게쓸수있다.패밀리카로기획돼출시된 만큼동승자들도매우편하게차량을사 용할수있다. 3열시트를접으면트렁크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도 있다. 차박이 나캠핑에최적화된구조인것이다. 주행에서는안정적이라는느낌이가장 많이 들었다. 가족을 태우고 편하게 다 닐 수 있는 대형 SUV 차량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수준이다. 가속이 아주 부드 럽다거나엑셀을밟으면속도를바로높 이는즉각적인응답성을보여주지는않 는다.하지만패밀리카답게안전성에초 점을맞춘만큼가속하고급하게속도를 줄일때도밀리거나쏠리는느낌이없고 과속방지턱이나노면이고르지않은거 리에서도승차안정감이뛰어나다. 시승 구간에 오프로드도 있었는데 순 조롭게지날정도로출력도뛰어났다.여 기에스포츠모드를발동하면운전석시 트가 부풀어오르며 허리를 단단히 잡 아주고속도계가붉은형광색으로변하 며역동적으로움직이는모습이나타나 운전의즐거움을더했다. 특히고속주행 중에도안정감과정숙성이인상적이다. 또다른장점은가격이다.가장낮은사 양인 SE트림이제조사권장소비자가격 (MSRP) 기준 3만 4,950달러에 시작해 동급차량대비저렴하다. 저가트림역 시12.3인치와이드디스플레이등첨단 사양을거의갖추고있어효율성이매우 높다. <이경운기자> “가성비 좋은 패밀리카”… 새 얼굴의 팰리세이드 디자인강인하고단단…남성적느낌물씬 넓은실내에안정적주행감·정숙성뛰어나 기본트림도첨단사양, 동급모델가격경쟁력 현대자동차의 대 형 SUV 플래그십 모델인 2023년 최 신형 팰리세이드. 강인하고 단단한 디자인이 인상적 이다. <현대차제공> ■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시승기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