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A6 특집 대부분 연방 학자금 대출의 상 환유예조치는8월31일로끝나게 된다. 유예연장은현재학교를다 니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영향이 적다.이들은아직상환을하고있 지 않기 때문이라고 재정 전문가 들은말한다.(하지만재학생대출 자라해도이자유예혜택을받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일부 부채 탕 감조치를취할지는아직확실치 않지만그혜택은제한적일수있 다. 일정 수준 이하 소득계층과 특정기일 이전(폴리티코에 따르 면올6월30일이전)에받은대출 만을 타깃으로 할 수 있다. 그럴 경우 2021~22 학사연도까지 대 출을받은사람들은혜택을볼수 있다. 하지만연방정부계획이발표되 기전까지는“어떻게한도가정해 질지알수없다”고피츠제럴드는 말했다. 연방교육부는 이메일을 통해보내온성명에서“광범위한 부채탕감에대한검토가진행중 이며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 다”고밝혔다. 관련규정들은끊임없이바뀌기 때문에 대출자들은 학자금 대출 옵션과 정책들을 잘 지켜보는 것 이 아주 중요하다. 피츠제럴드는 “학자금대출을둘러싼재정적인 식은매우중요하다”고강조했다. 가을 학기를 위해 돈을 대출받 는학생들은일부대출이탕감될 지에대해추측하기보다는얼마 나 필요한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대학교육 증진을 위한 비영리 단 체인 College Access and Suc- cess의 미셸 스트리터 부소장은 말했다. “자신들의 대출 일부가 미래에 탕감될것이라는기대를갖고대 출을받아서는안된다는것을강 력히조언한다”고그녀는덧붙였 다.스트리터는“내가대출자라면 주위의소음을끄고지금이순간 내게필요한것에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재정 지원 전문가인 마크 캔트 로위츠는학생들에게“받을수있 는만큼이아닌,필요한만큼만빌 릴것”을조언한다.그는“졸업시 부채총액이커리어시작시받게 될기대연봉총액보다많아서는 안된다”고강조했다. 그는“훨씬 적을수록 이상적”이라고 덧붙였 다. 소비자 금융보호국은 웹사이트 를통해재정상황과졸업후예상 수입에 의거해 얼마나 빌리는 것 이 안전한지를 결정하는 것을 돕 는도구들을제공하고있다. 다음은 학자금 대출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연방 학자금 대출의 현 금리는 얼마인가 7월1일 현재 학부생들의 연방 학자금대출금리의경우2023년 56월까지 이뤄지는 대출에 대해 4.99%로올랐다. 연방대출금리 는매년봄공식에의거해결정된 다.그리고이금리는해당학사연 도모든대출에적용된다. 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고정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난 학사 연도에받은당신대출의금리가 3.73%였다면이것을변하지않는 다.(대부분학자금대출의금리는 상환유예기간중제로퍼센트로 일시조정됐다. 유예가끝나면정 상적인금리가적용될것으로예 상된다.) ▲매년 대학교육을 위해 빌릴 수 있는액수는 통상적으로부모에의존하고있 는 학생들은 첫 해에 5,500달러 까지 빌릴 수 있다. 두 번째 해는 6,500달러이며 이후 세 번째와 네번째해는각각7,500달러씩이 다. 대출총액한도는3만1,000달 러이다.(졸업하는데더많은기간 이소요될경우에말이다.) 독립상황인학생들과대학원생 들의한도액은이보다높다. 추가 적인 재정이 필요할 경우 부모들 은더높은금리로이른바플러스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민간 대출 기관들도 학자금 대출을 제공한 다.그러나이런대출은연방대출 이 제공하는 소비자 보호조항이 부족하고 상환유예 대상에 포함 되지도않는다.) ▲대출상환유예는연장될까 8월종료가다가오는가운데상 환시작과관련한공식발표가나 오지않아그럴가능성이점차높 아지고있다.“나는‘또한번의연 장조치가있을가능성이높다’고 말하겠다”고스트리터는밝혔다. 캔트로위츠는 유예 조치가 다음 해까지로 연장될 것이라 생각한 다고밝혔다. 성명을내고대출자들의상환을 관리해주는대출관련서비스업 체들은 연방교육부로부터 대출 자들에게상환재개를알리는고 지를 보류하라는‘강력한 지침’ 을받아왔다고학자금대출서비 스연맹의스콧뷰캐넌소장은밝 혔다. 상환유예가연장되지않는 다면“우리는이것을준비할기회 를잃어버리게되는것”이라고말 했다. 뉴욕타임스는대출자들의상환 재개를 돕기 위한 가이드를 제공 하고 있다. 연방교육부 대변인은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상환 유예 종료와관련해대출받은사람들 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이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8월 말 이전에 결정이 내려질 것임을 시사했다 고덧붙였다. <ByAnnCarrns> <삽화: Thomas Fuchs/뉴욕타임스> 올가을캠퍼스로돌아가는대학생들은학자금대출과관련한최근의뉴스 들때문에혼란을느낄수도있다. 그리고“이런것들이나에게영향을미치 게 될까”라는 의문을 갖게 될 것이다. 팬데믹 이후 시작된 학자금 대출 상 환유예는 연장될 것인가? 일부 부채는 탕감될까?“지금은 아주 혼란스러 운 시기”라고 퓨 채리터블의 학자금 대출 프로젝트 매니저인 리건 피츠제 럴드는 말했다. 다음은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와 관련해 알려진 것과 알려 지지 않은 것들, 그리고학생들이 고려해야 할사항들이다. 관련업체들 “종료 통보 보류 지침 받아” 일부 부채 탕감 조치 나올지는 불확실 부채 탕감 기대하면서 대출받아선 안 돼 “규정 수시로 바뀌는 만큼 잘 지켜봐야” 8월말로다가온학자금대출상환유예연장가능성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