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18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윤대통령, 취임100일기자회견 “대통령실부터문제점짚어보는중” 구체적인반전카드는내놓지않아 “힘에의한북한의변화는원치않아 산업구조변했다 … 노동법도바꿔야” 이준석발언관련“못챙겼다”회피 윤석열대통령은 17일국정지지도하 락에 대해“지지율 자체보다도 여론조 사에서나타난민심을겸허하게받드는 것이중요하다생각한다”고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에서열린취임 100일기자회견에서임 기초20%대까지추락한지지율에대해 “여러 지적된 문제에 대해 국민의 관점 에서세밀하고꼼꼼하게따져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3·4면 인사실패비판도수용했다. 윤대통령 은“다시 다 되돌아보면서 철저하게 챙 기고검증하겠다”며“벌써시작을했다.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지금짚어보고있다”고덧붙였다. 지난달초“지난정권에지명된장관중 에그렇게훌륭한사람봤어요?”라며언 성을높이던것과달라진모습이다. 회견에서 국정 쇄신 방향이나 구체적 반전카드는내놓지않았다. 윤대통령은“인사쇄신이란것은민생 을받들기위해서아주치밀하게점검해 야하는것이지,정치적국면전환이라든 가지지율반등이라는정치적목적을갖 고해서는안된다고생각하고조금시간 이필요할것같다”고했다. 이준석전국민의힘대표와의갈등에 대해선“국민 안전에 매진하다 보니 다 른정치인들이어떤정치적발언을했는 지 제대로 챙길 기회가 없었다”며 피해 갔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에 대해선“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산업구조에서는 여 기에 적용될 노동법 체계도 바꿔야 한 다”고강조했다. 또노조의강경투쟁에 대해서는“불법은용인하지않으면서합 법적인노동운동과자율적인대화는최 대한보장하는원칙을앞으로도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도“분규가 발생한 원 인에대한정확한분석과대안마련도정 부가함께해나가야한다”고했다. 북한에 제안한‘담대한 구상’과 관련 해“북한에무리한, 힘에의한현상변화 는전혀원하지않는다”며“북한이확고 한 의지만 보여주면 할 수 있는 일들을 다돕겠다”고강조했다. 윤대통령은54분간의기자회견중20 분가량을전정부의‘소득주도성장’정 책과‘탈원전’정책폐기, 규제혁신과반 도체산업을육성한경제정책, 한미정상 회담개최와방산수출등취임후성과 를설명하는데할애했다. 김현빈기자 “민심겸허히받들것”인적쇄신고심 바이든표 ‘인플레감축법’ 한국전기차업계에불똥 조바이든미국대통령이 16일기후변 화대응을위한투자와대기업증세등이 담긴‘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서명했 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는 불똥이 튀었 다. 미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 혜택을 제 공하는내용이법안에포함됐기때문인 데, 한국산 전기차의 북미 시장 경쟁력 저하가불가피해졌다. 7,400억 달러(약970조 원) 규모 인플 레이션감축법은크게4,400억달러정 책 집행과 3,000억 달러 재정적자 감 축으로 이뤄져 있다. 법안에는 △2030 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3,750억 달러를 투입하고 △국민들의 의약품구입부담을줄이기위해640억 달러를투자하는내용등이담겼다. 재원은연간10억달러이상수익을올 리는대기업에15%최저실효세율을적 용해마련한다. 허경주기자☞6면에계속 미국산최대7500달러세액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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