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6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8월 19일(금) A “몇주내‘BA.5표적’백신 출시…12세↑접종가능” 메디케어 처방약값 최대 5,200달러 혜택 조바이든대통령이 16일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한인들 을포함한메디케어수혜자들이약 값을크게절약할수있게됐다. 연방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국 에는현재 6,400만명이 65세이상 과장애자를대상으로한메디케어 에 가입돼 있으며 그동안 가장 큰 부담이약값이었는데새법시행으 로 약값 부담이 많이 줄어들 전망 이다. 새 법은 메디케어 프로그램 이 제약 회사와 처방약 가격을 협 상할 수 있게 하고 수혜자들이 부 담하는처방약약값의최대비용을 2,000달러로 제한시켰기 때문이 다. 당뇨 환자를 위한 약인 인슐린 (Insulin)의한달간비용도 35달러 로제한된다. 또 65세이상노인들 을 위한 대상포진 또는 폐렴 등의 백신도무료로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2024년부터 제약회 사들이약값을인플레이션비율보 다높게올리게되면메디케어에리 베이트를제공해야한다.이런이유 로 제약사들은 약값을 막 올릴 수 도없게된다.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고령으로 인해당뇨, 혈압, 콜레스테롤약등 을 복용하고 있는데 제네릭(Ge- neric)이라고 해서 일반 약들은 비 용이저렴하지만이름이있는브랜 드(Brand) 약들은엄청비싸다. 이 로인해많은메디케어수혜자들은 어떻게하면약값을절약할수있 을지가큰고민이었는데이번에이 것이해결되는것이다. 특히 메디케어 프로그램이 제약 회사와 처방약 가격을 협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각종 암과 관련한 약값과 당뇨, 특히 인슐린 가격이 내려갈전망이다.전문가들에따르 면비싼약값으로인해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약 복용을 제때에 하지 못하고 있다. 비영리 기관인 카이저패밀리재단이지난달실시 한여론조사에따르면성인2명중 1명은 비싼 처방약값으로 인해 어 려움을겪고있다. 하지만 이번 법이 시행되어 일반 인들이혜택을보기까지는시간이 어느정도걸릴것으로보인다.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에 따 르면 메디케어는 2026년 10개 처 방약, 2027년15개의추가처방약, 그리고 2029년에 20개의 추가 처 방약에 대해 제약 회사와 협상을 시작하기때문이다. 2026년에 협상이 진행되는 처방 약은2023년에일반에공표된다. 제약회사들이 메디케어와의 협 상에나서지않으면세금으로벌금 을 물게 된다. 하지만 제약사들이 자신들의약을메디케어프로그램 에서 빼면 벌금을 물지 않아도 된 다. 당뇨환자를위한인슐린의한달 간 비용을 35달러로 제한하는 것 은내년부터실시된다. <2면에계속·이창열기자> 2025년부터… 인슐린 한달 비용 내년부터 35달러로 제한 성일하이텍토코아에조지아공장설립 리튬-이온배터리재활용공장설립 3,700만불투자, 2024년104명고용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 은18일한국의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기업이자원자재공급업체 인성일하이텍이조지아주에미국 최초의재활용시설인성일리사이 클링파크조지아를건설한다고발 표했다. 주지사실은 한국의 군산에 본사 를둔성일하이텍의조지아공장은 스티븐스카운티 토코아에 3,700 만달러이상을투자해 2024년가 동시104개의일자리를창출할것 이라고밝혔다. 켐프주지사는“한국은계속조지 아의 기술 산업 분야의 핵심 파트 너이며,성일하이텍이미국첫시설 을조지아주에설립하기로결정한 것에환영을표한다”고밝혔다. 폐배터리 재활용 특허기술을 갖 고 있는 성일 하이텍은 니켈, 코발 트, 리튬 등 금속회수율이 95%에 달한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재미차세대협의회(AAYC)가 한국 광복 절 77주년을 맞아 16일 맨하탄 월스트 릿‘돌진하는황소상’앞볼링그린팍에 서태극기게양식을열었다. 이날게양된 태극기는 1주일간성조기와함께휘날리 게 된다. 브라이언 전 AAYC 대표는“이 공원은 1783년 조지 워싱턴 장군이 이 끄는미국독립군이영국군대를몰아낸 뒤 최초의 미국 국기를 게양한 곳”이라 며“역사적인 장소에 태극기를 걸어 양 국의 독립을 축하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소상 앞에 태극기가 게양된 것은 지난해에 이 어두번째다. <사진제공=AAYC> AAYC,광복77주년 월가황소상앞태극기게양식 코로나19개량형백신이향후몇 주 내에 미국에 출시될 것으로 보 인다고백악관이밝혔다. 아시시자백악관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18일“몇주안에출시될 백신은현상황의바이러스에대응 해특별히고안된것으로, 12세이 상의 모든 미국인이 이용할 수 있 을것으로본다”고말했다. 미국에서는 제약사 화이자와 모 더나의 백신이 이미 유통 중이지 만,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출현 에따라상황에맞는새로운백신 개발필요성이대두됐다. 이에미정부는지난6월이들백 신제조사들에업데이트된백신을 개발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미국 을비롯한전세계적으로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코로나19 우 세종으로올라선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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