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A5 종합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 무성( 사진 ) 전의원 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여권 등에 따르면문재인정부에서임명된더불어 민주당출신이석현전국회부의장이이 날수석부의장에서물러나겠다고밝히 면서후임자로김전의원이내정됐다. 김전의원은 6선의원출신으로현재 국민의힘상임고문을맡고있다. 전·현직국회의원모임인마포포럼을 이끌며 보수 진영의 원로 역할을 해왔 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에는 석동현 변 호사가 내정됐다. 석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40년지기’로알려졌다. 민주평통수석부의장에 김무성내정 조지아주애틀랜타에본사를둔한인 운영스타트업이올해미국전역에서가 장빠르게성장한 5,000개민간기업중 2위에올랐다. 미국 비즈니스 잡지 아이엔씨매거진 (Inc.Magazine)은매년‘가장빠르게성 장한민간기업5000’(2022 Inc.5000) 순위를선정해발표한다. 19일 이 잡지 홈페이지와 애틀랜타 비즈니스크로니클(ABC) 인터넷판 등 에따르면한인여성셰리클로스(한국 명 배소영· 사진 )가 2017년 창업한 스타 트업‘스냅너스(SnapNurse)’는‘2022 Inc.5000’순위에서2위를차지했다. 1위는암호화폐담보대출서비스를제 공하는대부업체‘블록파이’다. 이 잡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병원과 헬스 케어 시설들의 간호 인력에 대 한 수요가 급증 해 스냅너스의 성장을 촉진했 다고 전했다.‘ 간호사들의 우 버’로불리는스냅너스의매출은 2018 ∼2021년14만6,319%증가했다. 이회사는간호사들과이들을원하는 병원, 헬스케이 시설, 환자들을 연결해 주는서비스를제공한다. 스냅너스는 2020년약 2만명의간호 사가이용했으며,지난해에는무려16만 명이이용한것으로나타났다. 이번 2위 선정은 모기업인‘스냅메드 테크’가 지난해‘애틀랜타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민간기업’에 뽑힌 지 1 년만이다. 이회사는주문형의료인력 배치 플랫폼인‘스냅너스트’(Snap- Nurst)와직원들에게매일급여를주는 핀테크 플랫폼인‘페이민트(Paymint)’ 의 모회사다. 2020년 7만7,000%의 성 장률을 기록해 ABC지로부터 최우수 상을받았다. 클로스 대표는 지난해 7월 ABC와의 인터뷰에서“스냅너스 그룹은 10억 달 러가치까지성장할것”이라고전망했다.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의 귀국 등으로 15세 때 독립한 클로스 대표는 친구와 함께살면서빵집에서일하며학업을병 행했다. 샌타바버라 외곽에 있는 웨스트몬트 대학과에모리의대대학원을졸업했다. 마취전문간호사로일하던그는2017 년 간호사로서 18년 동안 근무한 경험 을바탕으로스냅너스를창업했다. 그는아이엔씨매거진과의인터뷰에서 “스냅너스는‘간호사의 우버’다. 팬데 믹이후엄청난혼란과함께거대한기회 뿐만아니라전체시스템을근본적으로 다시 연결해야 하는 기회가 찾아왔다” 고밝다. 급성장 5천개 민간기업 중 애틀랜타 한인 운영 스타트업 ‘2위’ ‘스냅너스’ 2018∼2021년 14만6,319% 매출 증가 간호사들과 병원·환자 연결서비스 이콜라이 감염 환자 속출 미시건과오하이오주를중심으로전 국에서 대장균‘이콜라이’감염 환자 가속출하고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이번 주 보건 당국이 미시건과 오하이오 주 에서 대장균 박테리아 관련 감염자들 이 급속히 늘고 있어 조사에 들어갔다 고밝혔다. 18일 현재 최소 29건의 이콜라이 감 염사례가보고되었으며앞으로더증 가할것으로예상했다. CDC는급속한발병을일으키는매개 체나확산경로등매개체를아직확인 하지못했다고밝혔다. 이어 CDC는 이콜라이 감염의 주 증 상으로심한복통, 구토, 설사, 혈변, 어 지럼증등을들면서대부분5~7일이면 회복되지만어린이와노약자일부는급 성신부전을일으켜생명을위협하는용 혈성요독증후군으로발전하기도한다 고설명했다. 사태가가장크게확산한주인미시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8월 초 이후 이콜라이 감염 사례가 100건 에달한다. 이는전년같은기간대비 5 배나높은수치다. 이콜라이감염자가속출하고있는오 하이오 주 역시 보건부 대변인이 클레 르몬트,쿠야호가,프랭클린,우드,로레 인, 루카스, 마호닝및서밋카운티에서 나왔다고밝혔다. CDC는 식품을 취급할 때 대장균을 섭취하거나퍼뜨릴위험을줄이기위해 사람들에게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하도 록권장하고있다. 하은선기자 대장균박테리아확산,전국100건감염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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