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8월 22일(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ENA 수목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 영우’가 17%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 다. 19일시청률조사회사닐슨코리아 에따르면전날오후9시방송된‘우영 우’의마지막회시청률은17.5%(비지 상파유료가구)로집계됐다. 구교환이 특별출연해 자체 최고 시 청률을 찍었던 9회 15.8%를 가뿐히 뛰어넘으며새기록을썼다. ‘우영우’는첫회 0.9%시청률로출 발했지만, 입소문을타면서시청률이 수직상승해 13∼14%대 시청률을 유 지해왔다. 최근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주요채널의드라마들이 5%대시 청률을돌파하지못하고있는것과비 교하면놀라운수치다. 마지막회에서 는우영우가법무부장관후보자인태 수미의숨겨진친딸이라는출생의비 밀을둘러싼갈등이해소됐다. ‘우영우’는자폐를가진주인공을사 랑스럽게그려내며호평을받았다. 장 애뿐아니라노인, 여성, 어린이, 탈북 민, 성소수자등사회적약자를따뜻 한시선으로바라보며관련사건들을 우영우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유 쾌하게풀어내며인기를끌었다. 우영우를 연기한 박은빈의 섬세한 연기가 극을 이끌고,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등우영우와함께일하는한바 다식구들로분한배우들역시각자만 의색깔을지닌캐릭터를만들어내며 이야기에힘을보탰다. 다만, 드라마후반에들어서는몇설 정등이억지스럽다는반응도있었다. 뜨거웠던 관심만큼 비판도 따랐지 만,‘우영우’는 드라마가 방송된 8주 간시청자들을울고웃기며뭉클한감 동을안겼다. ‘우영우’ , 0.9%서 17.5% 시청률로 마무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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