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종합 A2 해밀톤밀에한인운영골동품&미술박물관이생겼다. 사진왼쪽부터박영섭전애틀랜타한인회 장,김윤임애틀랜타미술협회총무,조광만화백,박태현미술협회회장. 뷰포드 해밀톤 밀에 한인이 운영하 는골동품및미술박물관(Antique & Artmueum)이들어서화제다. 골동품은 미술적 및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오래되었거나 희귀 한옛날물건들이다. 일반적으로는제작된지적어도100 년이상의세월이흐른물건들이어야 하나, 종종 그 이하로도 골동품이라 칭하는경우도있다. 그 희귀성에 특정 골동품을 수집하 는 데 열을 올리는 전문 수집가들도 있다. 이곳의 골동품들은 미국인들의 생 활 속에서 꼭 필요했던 물품들을 고 신정만씨가20여년이상을수집해모 아놓은것이다.그숫자가얼마나되는 지는아직도다알수없다는것이부 인 신(조)혜경씨의 설명이다. 아직 개 봉되지않은골동품들도많기때문이 다. 이곳에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화랑 도들어섰다. 조혜경씨의남동생인조 선족조광만화백이미국정착을위해 최근합류했기때문이다. 조광만 화백은 연길 출신으로 연변 대서양화과, 중국인민해방군예술학 원 유화학과, 동익대 서양화과 석사 출신으로연변대미술학원부교수, 광 주여대및경기대객원교수등을역임 한중견화가이다. 조광만화백의작품은소박한인물 화는 물론 다양한 풍경화가 주를 이 룬다. 그의유화속의인물들은소박 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 다. 세월의 흔적과 주인공이 겪어온 인생 스토리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 다. 조광만화백은중국뿐만아니라한 국에서수차례회화전을개최하였다. 특히자연의원시적인색채와몽환을 나타내는자작나무유화작품은한국 에서 큰 인기를 얻었었다. 그의 작품 들은 미중수교를 기념해 미국우표로 제작되기도했다. 21일 오후 박물관에서 조씨의 지인 들 몇 명이 모인가운데 열린 개관 파 티에는애틀랜타미술협회박태현회 장, 김윤임 총무, 박영섭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등이참석해개관을축하했 다. 조화백은“언제든미리연락을주시 고 오시면 골동품 감상은 물론 자신 의작품들을기꺼이구경시켜주겠다 ”며“자신의초상화를만들고싶은분 들도환영한다”고전했다. ▶주소=3412 Hamilton Mill Rd, Buford, GA 30519 ▶전화=770- 906-3115 박요셉기자 해밀톤밀에 한인운영 골동품&미술박물관 동서양앤티크수천점전시 조광만화백작품도전시돼 한상대회 ◀1면서계속 한인상공인총연은 15일 워싱턴 DC 의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와 화상회의를 통해 세계 한상대회에미국기업들이참가할수있 도록적극적인지원을하겠다는약속을 받아낸데 이어 19일에는 워싱턴DC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찰스 프리먼 아 시아담당수석부회장등과회의를가졌 다. 이 자리에서 이경철 정무수석부회장 은미국상의소속대기업과중소기업등 100여개 업체의 한상대회 참가를 요청 했으며 이에 대해 프리먼 부회장은“전 폭적이고적극적인지지를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총연측 김현겸 기업유 치위원장, 김성진 기획조정위원장, 이경 철정무수석과김영창고문, 김성찬워싱 턴 회장, 이성용 동북협의회장, 장세희 부회장,재외동포재단강모세부장과김 혜원대리가함께했다. 대표단은 또한 주한미국대사를 역임 한캐서린스티븐스소장이이끄는한미 경제연구소(KEI)를방문해협력을논의 했으며,주미한국대사관을찾아조태용 주미대사및권세중총영사등과면담을 갖고한상대회지원을요청했다. 이경철 정무수석부회장은 조 대사에 게“윤석열 대통령의 내년 세계한상대 회 참석에 대사관에서 역할을 하기 바 란다”고요청했고, 이에대해조대사는 “본국정부와협의를해보겠다”고답변 했다. 이경철정무수석부회장은“미국상공 회의소 지역 찹터들과 150만 회원기업 에게 한상대회를 알릴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한것이큰성과”라며“아울러미국 내한인기업들도한상대회에큰관심을 보이고있어내년대회의성공을확신한 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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