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A5 종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최근미국 에서 37명이 대장균에 감염된 사례를 조사한결과이중22명이오하이오, 미 시간,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등 4개 주에 있는 웬디스에서 상추가 든 햄버 거를먹었다고밝혔다. 감염은지난달 26일부터이달 8일사 이에 보고되기 시작했으며, 10명이 병 원에입원했다. 이중 미시간에서 3명은 일명 햄버거 병이라고 불리는 HUS(용혈성요독증 후군)에걸린것으로알려졌다. CDC는 햄버거에 들어있는 상추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원을조사중이다. 웬디스햄버거먹고 수십명대장균감염 전국단위한인회연합단체인‘미주한 인회총연합회’(이하미주총연)가오랜 기간분열을종식하고통합과총회장을 선출 후 다양한 대외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또다른분열조짐이보이고있 다. 미주총연내일부그룹이통합은불 법이었다며이를인정하지않고별도의 총회장선거를진행했다. 그러나이에대해현회장단은통합과 관련해 불만을 갖고 있던 소수 관계자 들이부적합한근거를바탕으로소란을 일으키며분열을조장하고있을뿐이라 고반박했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달 미주총연에 대 한 분규 단체 지정을 해제했으며, 이에 따라 미주총연은 정부 주관 행사 초청 대상, 재외동포재단의지원금대상에도 다시포함됐다.또세계한인회장대회운 영위원에복귀하고지난해발족한세계 한인회총연합회에도참여할수있게됐 다.미주총연측은지난16일국승구,김 병직공동총회장이한국을방문해김성 곤재외동포재단이사장과간담회를개 최하고미주총연현안및진행사업계 획에대한상호협력방안을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어추진중인사업예산지원 도요청했다고덧붙였다.또한미주총연 측은오는10월초개최되는세계한인회 장대회에도참석하는등앞으로활발한 활동을펼쳐나가며분열로낮아진미주 한인의위상을높이는데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승구, 김병직현(29대) 미주 총연 공동총회장의 임기는 2023년 12 월31일까지다. 그런데 이러한 현 회장단을 인정하지 않는일부회원및관계자들이구성한‘ 정통미주총연29대총회장선거관리위 원회’(이하‘정통파’선관위)가별도의 총회장선거를진행,지난20일LA한인 타운에서‘29대총회장후보서류접수 ’를진행했다. 앞서낸선거공고에도‘ 정통’이라는문구를넣었다. 이날‘정통파’선관위는후보서류접 수 결과 정명훈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 회회장이단독입후보했고, 그의서류 에이상이없고공탁금5만달러도냈기 때문에무투표당선될예정으로오는 9 월17일열리는총회에서인준절차만을 남겨두고있다고밝혔다. ‘정통파’선관위는 이정순 선관위원 장, 윤요한간사, 박건우, 한형택, 지병주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정통파’는 박균희 전(28대) 총 회장과, 과거 미주총연 통합을 위해 구 성됐던조정위원회의오봉균간사등을 포함많은회원및관계자들이함께하 고있다고주장했다. 이들은 앞선 미주총연의 통합과 국승 구, 김병직 공동총회장 임명이 절차와 회칙을무시하고이뤄진불법행위로,인 정할수없다는입장이었다. 결국, 현재 통합도이뤄지지않았고29대총회장도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미주총연 한 관 계자는“미주총연의 통합은 오랜기간 적절한절차로준비됐고이제비로소정 상적인활동으로제역할을다하고미주 한인의위상을다시세우고있다”면서“ ’정통파’라고주장하는이들이다시분 열을야기하고흠집을내고있다”고비 판했다. 글·사진한형석기자 “통합은 불법”… 미주총연 또 분열 조짐 공동총회장 지도부 ‘불인정’ 회장 선출 후보 새로 접수 미국은 90.3%·한국은 97% 북한이 전세계 230여개 국가와 지역 가운데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최하인 0.1%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미자유아시아방송(RFA)이18일보 도했다. 인터넷통계사이트‘인터넷월 드스태츠(Internetworldstats.com)’가 17일공개한‘2022년세계인터넷이용 통계’에따르면올해7월말기준북한의 인터넷이용자는 2만명으로추산돼약 2596만명 인구의 0.07%로 조사돼 전 세계꼴찌를기록했다. 이번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전세 계238개국가와통신사업자를통해조 사한결과를바탕으로작성한것이다. 북한 다음으로 인터넷 이용자가 적은 나라는 아프리카 모로코와 사하라 아 랍민주공화국에걸친서사하라지역으 로 인터넷 이용자는 전인구 대비 4.6% 수준이다. 북한은 외부에서 정보가 유입되는 것 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 주민들의 인터 넷접속을허용하지않으며대신국내용 인트라넷인광명망을운영한다. 대외업 무, 공작업무, 정보수집업무등을담당 하는특수층에게인터넷접속이허용된 다. 한편, 전 세계에서 인터넷 이용자가 가장 많은 곳은 남아메리카 마젤란 해 협에위치한영국령포클랜드제도로전 체인구약3,600명중98.5%가인터넷 이용자로나타났다. 북한인터넷이용률,인구대비0.07%…전세계꼴찌 지난20일LA한인타운가든스윗호텔에서진행 된‘정통파’미주총연29대총회장입후보서류접 수에서선거관리위원회가서류를접수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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