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6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8월 23일(화) A ‘BA.5 표적’ 개량형 백신 9월출시예정 12세이상대상 현대차, ‘인플레 감축법’에 조지아 전기차 공장 반년 빨리 짓는다 현대차가조지아주에설립하기로 한전기차전용공장의완공시점을 앞당기기로했다. 22일업계에따르면현대차는조 지아주전기차전용공장의착공시 점을올해안으로앞당기는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애초 현 대차는내년상반기에착공에들어 가 2025년상반기완공및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잡고 있었다. 전기 차전용공장설립에는보통2년정 도 걸린다. 조기 착공이 실현되면 공장완공및양산시점은 2025년 상반기보다6개월빠른2024년하 반기가된다. 착공시점은올해10월이될가능 성이커보인다. 조지아주의 팻 윌슨 경제개발부 장관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정의 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났으며,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전기차 전 용공장설립을앞당기는방안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윌슨 장 관은국내언론과의인터뷰에서오 는10월말착공해2024년10월에 가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현대차가이처럼일정을앞당 기는것은미국의인플레이션감축 법 때문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서명해시행된이법은북미에 서최종조립되는전기차만보조금 을받을수있도록규정하고있다. 아이오닉5나EV6등현대차그룹 이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는 모두 한국에서생산해서수출되고있어 이혜택에서제외될수밖에없다. 미국은7,500달러정도의보조금 을세액공제형태로지급하는데보 조금 혜택에서 제외되면 현대차그 룹의 전기차 가격이 7,500달러씩 비싸져서 판매량이 급감할 수 있 다.미국현지에서생산해서판매하 지 않는 한 사실상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가장규모가큰미국에서 의전기차판매경쟁력이수년간뒤 처질수밖에없다는의미다. 현대차로서는 현지 생산을 앞당 기는것이현재로서는유일한해결 책이될수밖에없는상황이다. 현 대차는기존앨라배마공장에서올 해말부터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생산을위해생산설비를전환 했지만, 이 정도 규모로는 아이오 닉5나EV6등주력모델을생산하 기는어렵다는게업계분석이다. 올해 10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완공 전기차 양산 목표 내년한상대회미국기업도큰관심 미상공회의소전폭지원약속 미주한인기업큰관심보여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 황병구)가 내년 10월 오렌지카운 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 는 해외 최초의 제21차 세계한상 대회를앞두고홍보및기업유치에 총력을기울이고있다. 이경철 정무수석부회장 등 총연 대표단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 지뉴욕과뉴저지,워싱턴DC등에 서여러단체및기관과내년에열 리는한상대회를홍보하고협력을 논의했다. 대표단은지난 14일뉴저지주메 도우랜드엑스포에서열린전미뷰 티서플라이총연합회(NFBS) 주 최뷰티쇼를참관하고협력을위한 MOU를체결했다. 이어 15일과 16일에는 최대의 한인 뷰티기업인 KISS를 비롯해 Shake n Go, Beauty Plus, Sun Taiyang 등 뷰티업계 대협업체를 방문해 한상대회 참가 및 협력을 당부했다. 또 16일에는 뉴저지 H-마트 본 사도 방문해 대회 지원을 요청했 다. 이번 방문에는 고근백 중남부 협의회장과 김현겸 기업유치위원 장, 김성진 기획조정위원장, 한오 동행사위원장, 한수지이사, 박용 태 사무총장, 재외동포재단 강모 세 부장과 김혜원 대리도 동행했 다. 이경철 정무수석 부회장은“뉴 욕과 뉴저지 방문 대표단은 미주 한인대형기업들의한상대회참가 를 독려하고 협조를 당부했다”며 “많은기업들이한상대회에큰관 심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내년에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 미국 기업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임원들이지난 19일미국상공회의소를방문해 협의를갖고한상대회에대한전폭적인지원약속을받아냈다. 코로나19개량형백신이향후몇 주 내에 미국에 출시될 것으로 보 인다고백악관이밝혔다. 아시시자백악관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18일“몇주안에출시될 백신은현상황의바이러스에대응 해특별히고안된것으로, 12세이 상의 모든 미국인이 이용할 수 있 을것으로본다”고말했다. 미국에서는 제약사 화이자와 모 더나의 백신이 이미 유통 중이지 만,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출현 에따라상황에맞는새로운백신 개발필요성이대두됐다. 이에연방정부는지난 6월이들 백신제조사들에업데이트된백신 을개발하도록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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