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현대엔지니어링이서울은평뉴타운의 복합시설 ‘현대테라타워은평’ ( 조감도 ) 의업무·상업시설을분양한다. 은평구진관동에들어서는현대테라 타워은평은지하 4층~지상 20층,연면 적7만5,000여㎡에달하는대규모복합 시설이다.지상 4~20층에프리미엄오피 스 447실과일반섹션190실을합친업 무시설637실이,지하 1~3층에상업시설 119실로이뤄졌다. 현대테라타워은평은차별화한특화 설계가적용됐다.모든업무시설에발코 니를설치해면적을늘렸고, 층과층사 이높이가 4.2m로개방감을높였다.업 무시설 근무자를 위한 피트니스, 옥외 조깅트랙,G.X,메이커스페이스,미디어 스튜디오등도마련된다. 구파발역 ( 3호선 ) 초역세권으로도심 접근성이우수하다.외곽순환도로통일 로IC도인근에있어여의도, 상암DMC 등 주요업무지구로 쉽게이동할 수있 다.구파발역에서한정거장떨어진연신 내역에수도권광역급행철도 ( GTX ) A 노선이개통 ( 2024년예정 ) 되면교통환 경이더나아진다. 배후수요도좋다.약1만7,500가구의 은평뉴타운에있고,롯데몰,은평성모병 원의이동수요도흡수할수있다.쾌적한 자연환경도눈에띈다.일부호실에선북 한산과이말산조망이가능하고,구파발 천,진관근린공원과도가깝다. 금리인상 등으로 자금 마련부담이 커진수요자를위한 금융혜택도있다. 분양 조건으로 오피스는 중도금 50%, 상업시설은 40%전액무이자혜택을제 공한다. 현대테라타워홍보관은은평구통일 로1050 롯데몰은평점3층에있다.전화 문의 ( 1644 - 1116 ) 도가능하다. 분양돋보기 원희룡국토교통부장관이최근공약 후퇴논란을일으킨 1기신도시재정비 종합계획과 관련해“장관직을 걸고 최 대한앞당기겠다”고23일말했다. 전날 “정책을국민께잘전달하는게 중요하다”는 윤석열대통령의질타이 후,원장관이직접사태수습에나선것 이다. 다만 구체적인방법은 내놓지않 고어 떻 게든 속 도만앞당기겠다고 강 조 한데 그쳐 정부가지나치게비 판 여 론 에 휩쓸 리는모습을보이는것아니 냐 는지 적이나 온 다. 원장관은이날정부세종 청 사에서가 진기자들과의 티 타 임 ( 사진 ) 에서“ 애 초1 기신도시대책은 ( 8 ·16 대책에서 ) 큰 방 향 만 짚 고 가자는 계획이다 보니 절박 하게정부대책을기다리는주민들이보 시기에부 족함 이있 었 다” 며 정부실책을 인정했다. 그러 면서“이 왕 이 렇 게문제 제기가 쏟 아지고있으니앞으로 1기신 도시정책에대한정부의후 속 계획들을 아주 탄탄 하게진행하겠다”고말했다. 이달 16일정부가 8 ·16 공급대책을내 놓으면서“1기신도시재건 축 을위한마 스 터플랜 을2024년에수 립 하겠다”고발 표 하자 곧바 로공약후퇴논란이일 었 다. 5 월 대통령직인수위원 회 는“ 올 해말이나 내년초마스 터플랜 을통해종합발전계 획을구상할것”이라고 밝혔 는데, 막 상 뚜껑 을열어보니1년 넘 게시기가 늦춰 지 자“윤석열정부에 뒤 통수를 맞 은것”이 란 격 한반 응 이 쏟 아진것이다. 원장관은 사업지연에대한 불 만여 론 을 의 식 한 듯 이날 사업 속 도를 최대 한 앞당기겠다는 발 언 을 거 듭 내놓 았 다. “시기를 못 박 을 순 없 지만 내달 마 스 터플랜 에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을 맡 게되는 기관엔 최대한 결 과 발 표 를 당 겨 달라고요구할것”이라 며 “2024년 상반기로 당기든지, 안 되면한 달이라 도당기겠다”고말했다. “용산역세권재정비사업마스 터플랜 수 립 에 50개 월 이걸렸는데 1기신도시 는만 2년도 안돼완 성하는것으로,연 구기관에 밤샘작 업을 주문하는 거나 마 찬 가지”라고도했다. 주무장관으로 서1기신도시사업에대한의지를 강 조 하 긴 했지만, 결 국정부가 사업 속 도를 앞당 길 유 일한 방법은연구기관에 ‘과 로’를 압박 하는것말고는 없 는 셈 이다. 이날원장관발 언 에대한 1기신도시 주민들 반 응 은 엇갈 린다. “실질적인계 획 없 이 졸속 발 표 만한다” ( 김 태 형 양지 마을 재건 축준 비위원 회 대 표 ) 는 박 한 의 견 과 “주무장관이 강 한 의지를 드러 낸 건 긍 정적이다” ( 이종석신도시재건 축 연합 회 부 회 장 ) 같 은 평가가 동시에 나오고있다. 다만 시장에선 정부가 속 도전을 예 고한데대한우 려 도 크 다.10여년걸리 는 대규모 신도시사업인데, 과연정부 가공 언 한것 처럼 1년여만에마스 터플 랜 을 완 성하는게의미가있 느냐 는것이 다. 30만가구가이주하는과정에서 극 심한전세 난 을 야 기할수있다는지적도 제기됐다. 김동욱^서현정기자 “직원보수는 2% 올려 주고, 본 인은 2 배 올 리는 회 사가정상이 냐 .” 포 스코 그룹 내부에서최정우 ( 사진 ) 회 장에대한 불 만이커지고있다. 최 회 장이 글 로 벌 경기 침 체에 따른 비상경 영 을선 포 하고도 올 상반기보수를이 례 적으로 두 배가 량올려 서 받았 기 때 문이 다.직원들은“대체 뭔 일을 얼 마나했다 고 혼 자만성과를 챙 기 냐 ” 며강 도높은 비 난 을 쏟 아내고있다. 23일 포 스코 홀딩 스 반기보고서에 따르 면, 최 회 장은상반기보수로 1 8억 8 ,400만 원을 받았 다. 이는 지 난 해 동 기 ( 9 억8 ,600만 원 ) 보다 8억 9, 8 00만 원 ( 91.1% 증 가 ) 오 른 액수로, 국내철 강 업 계최고수 준 대우다. 최 회 장은급여에서 올 해 3 월 까 지 월 평 균 7,510만 원을 받 았 지만,4 월 부 터8 ,640만원으 로 올 라 총 4 억8 ,500만 원을 수령했고, 성과 연 봉 , 활 동 수 당 등 상여금으로 13 억 9,900만 원을 받았 다. 회 사 측 은 2분기 역 대 최대 실적을 올 리는 등 경 영 성과 몫 을 받 은 것이 라는 입 장이다. 최 회 장 뿐 만 아 니라 전중선 포 스코 홀딩 스 사장 ( 10 억 9,400만 원 ) 은 전년동기대비107.2%, 김학 동 포 스코부 회 장 ( 9 억 4,500만원 ) 59.9%,정 탁포 스코사장 ( 8억 5,300 만원 ) 5 8 .3%등다 른임 원들 도 올 상반기보수가 크 게 올랐 다. 포 스코 홀딩 스 관계자 는“다양한지 표 를 바탕 으 로전원사외이사로구성된 평가보상위원 회 에서 지급규모를 결 정한다” 며 “좋은 실적에, 3 년 단 위 의 장기 인 센티브 가이 번 성과연 봉 에통합·반 영 돼 일시적으로 급등한 것 처럼 보인다” 고설 명 했다. 회 사 측 의해 명 에도직원들은 납득 이 안 간 다는 반 응 을 보인다. 익명 커 뮤 니 티 에는 비우호적인경 영 환경이 펼쳐 지 는시점에 벌 인성과급 잔 치는기만행위 라는 강 한어조의 불 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본 인만비상이아 닌 가보다”,“비 상이라면서모 두챙 기는 군 ”,“대체 뭐 했 다고최태원 SK 회 장 ( 17 억 5,000만원 ) 보다더 받 아가는건가”등비 난 들이눈 에 많 이띈다. 최 회 장은지 난 달원자 잿 값 하 락 과수요위 축 등으로하반기전 망이암울하다 며 비상경 영 체제를선 포 하 며 “복합적인경제 충격 에선제적으로 대비해 야 한다” 며 “자금상 황 에문제되 지않도 록 현금중심경 영 을한층 강 화 해 야 한다”고 강 조했다. 직원들은 상여금 격 차에 대한 박탈 감을 호 소 하기도 한다. 포 스코 그룹 은 2020년 신종 코로나 바 이 러 스 감 염증 ( 코로나19 ) 속 에서도 시장 전망을 뛰 어 넘 는 2조4,030 억 원의 영 업이 익 ( 연 결 기 준 ) 을 올 렸고, 이 듬 해인 2021년 에는 창 사 이 래 최대인 9조2,3 8 1 억 원 을 기 록 하는 등 탄탄 한 실적을 유 지 했다. 올 해는지주사 전환을 성공적으 로 마무리하 며 상반기에만 지 난 해에 버 금가는 영 업이 익 4조3,560 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직원들의 임 금인상 률 은 2019년 2%, 2020년동 결 , 2021년 2.5% ( 100만 원별도지급 ) 에 그쳤 다. 포 스코노조관 계자는 “직원 임 금을 결 정할 시기엔실 적우 려 를 앞세워동 결 하거나 소폭 상 승 하는데 그쳤 다” 며 “반면 임 원들보수 를 결 정할 땐 높은실적을앞세우는상 황 이되 풀 이 돼왔 다”고지적했다. 노조 측 에서는정권교체에 따른 퇴직 을 미리대비한 것아니 냐 는전망도 하 고있다. 실제전 임 인권오 준 전 회 장역시201 8 년 7 월 퇴직직전인 2017년이 례 적으로 전년보다 50.6%오 른 24 억 7,300만 원 을보수로 챙겼 다.권전 회 장은당시 임 기를 2년 남겨두 고도,문재인정부가들 어서자 물러 나정권교체에 따른 퇴직이 라는 시 각 이 많았 다. 최 회 장은 올 해 3 월 연 임 이 확 정 돼임 기는 2024년 3 월까 지다. 노조 측 은“최 회 장은 잇따른 산재사 고 와 직장 내성 추 행논란으로 시민사 회단 체등으로부 터 사퇴 압박 을 받 아 왔 다” 며 “이 번 에도 혹 시조만 간 교체 될 상 황 을 대비해성과급을 너 무 많 이 챙긴 것아니 냐 는말이나오고있다”고말했 다. 박관규^김형준기자 원희룡“직걸고 1기신도시재정비계획앞당길것” 구파발역초역세권업무^상업시설‘현대테라타워은평’ 비상경영선포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 보수 2배로 ‘셀프 인상’ 그룹내부불만확산 상반기19억수령$업계최고수준 임금인상률 2%대에그친직원들 “본인만비상아닌가보다”박탈감 정권교체에따른퇴임대비분석도 다른임원도 58~107%크게올라 회사측“최대실적따른성과”해명 신세계백화점이친환경명절소비문화를 조성하 기위해재사용가능한 포장지를 사용한 과일·와 인추석선물세트를출시했다. 23일서울중구신세계백화점본점에서홍보도우미들이제품을 소개하 고있다. 신세계백화점제공 8^16대책에“부족함있었다”인정 속도강조불구구체적방법없어 일각선 30만가구전세난우려도 주민“졸속”“긍정적”반응엇갈려 현대엔지니어링, 복합시설공급 자연까지생각한 ‘친환경추석선물’ D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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