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26일(금) ~ 9월 1일(목) A2 종합 수퍼카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 하는기아EV6 GT가하반기판매 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 다. 24일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전용 전기차 모델 EV6의 최상위 트림인 GT 모델을 오는 4분기출시할예정이다. EV6 GT는 듀얼모터가 적용된 고성능 전기차로시스템출력이무려 574 마력에달한다. 정지상태에서시속 60mph까지의 도달 시간도 3.4초 에불과하다.이는지금까지기아가 선보인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것이다. 특히 외 부레이싱테스트에서는수퍼카인 페라리로마와람보르기니우라칸 에보를꺾는실력을보이기도했다. 또한 EV6 GT에는기존모델에탑 재돼있는에코,노멀,스포츠및스 노우드라이브모드와더불어GT 드라이브모드, 마이드라이브모 드, 드리프트모드가추가됐다. 사 용자가선택해자신에맞는짜릿한 운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옵션 이다양화된것이다. EV6 GT는 놀라운 가속력만큼 빠른 속도로 재충전을 할 수 있다 는장점도있다. 급속충전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가 350kW 충 전기를 이용하면 18분 이내에 배 터리용량의 80%를채울수있다. 스티븐 센터 KA 최고운영책임자 (COO)는“EV6 GT는기아의미래 전략‘플랜S’의핵심인전동화전 환을가속화하며스릴넘치는성능 과기대를뛰어넘는주행능력을업 그레이드했다”라고전했다. “수퍼카 능가”… 기아 EV6 GT 뜬다 전기차 최상위급 모델 기아가 4분기 출시할 예정인 전기차 EV6GT. <기아제공> ■학자금부채탕감 행정명령에 따르면 학자금 융 자 탕감 수혜 대상은 2020년 또 는 2021년 연 소득이 개인 12만 5,000달러 미만, 부부 합산 25만 달러 미만인 연방정부에서 학자 금융자를받은이들이다.학부및 대학원 등록을 위해 연방정부에 서학자금융자를받은이들은물 론, 부모가자녀교육비를지불하 기위해연방정부로부터대출받은 플러스론,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FFEL대출프로그램채무자도수 혜대상이될수있다.재학생의경 우는 7월1일 이전에 연방 학자금 대출을받았어야수혜대상이될 수있다. 다만사설기관에서학자 금대출을받은경우는탕감혜택 을받을수없다. 학자금부채탕감수혜대상자는 1만달러까지탕감받게된다.남아 있는부채액이 1만달러미만이면 빚이완전사라지고, 그이상이면 1만달러까지탕감되는것이다. 특히수혜대상자중저소득층대 상학비무상보조프로그램인펠그 랜트를받은이들은미상환부채에 서최대2만달러까지탕감된다. 전 체대출자중에서약60%가펠그랜 트수혜자다. 바이든행정부에따르면이번행 정명령으로연방학자금융자채무 자 4,300만명이탕감수혜를누릴 것으로보인다. 더욱이약2,000만 명은부채가완전탕감된다. 채무자가소득기반상환계획에 등록돼있어소득증명을위해소 득세신고서를제출한경우자동 으로탕감이이뤄진다. 자동탕감 수혜자는 약 800만명으로 추산 된다.이외다른채무자는연방교 육부가 제공할 예정인 탕감 신청 서를제출하면된다. 또탕감받은 금액은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아 납세의무가없다. ■상환유예재연장 지난 2020년 3월부터 유지되고 있는 연방 학자금 융자상환 유예 조치도4개월추가연장돼올해말 까지지속된다.다만백악관이이번 이마지막재연장조치라고단서를 달았다. 이에따라올해말까지는 학자금융자금을갚지않아도이자 등이발생하지않는다. ■상환한도5%까지 이날바이든대통령은대출자의 소득에따라학자금대출상환비 율을제한하는‘소득기반상환계 획’이용자의부담완화도제안했 다. 바이든대통령은학부학자금 융자대출자의경우월상환액을 재량소득의 5%까지만내도록하 는 새로운 소득기반 상환계획 수 립을연방교육부에지시했다. 한편 이번 학자금 대출 탕감안 에대해약2,300억달러가투입될 것으로추산되면서인플레이션을 심화할수있는등부작용을우려 하는 목소리도 높다고 워싱턴포 스트등이보도했다. 일각에선 대출금 탕감의 공정 성을지적한다. 이미대출금을갚 은학생들은뭐가되느냐는것이 다. 공화당케빈브레이디하원의 원은“큰희생이다.이제국민들은 그들의세금으로다른사람의학 자금대출을갚아야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서한서기자 ‘학자금 빚 최대 2만달러 탕감’ 부부 연소득 25만달러까지 수혜 대상 학부모 플러스론 등 연방 프로그램 상환유예 조치도 연말까지 재연장 조바이든대통령이24일백악관에서미겔카르도나연방교육부장관이배석한가운데학자금대출탕감안을발표하고있다. <로이터> ■바이든학비융자감면행정명령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학 학자금 부채를 1인당 최대 2만달러까지 탕 감해주기로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연간소득 개인 12만5,000 달러, 부부 합산 25만달러 미만인 연방 학자금 대출자의 미상환 부채 가운데 최대 1만 달러까지 탕감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특 히 학자금 채무자 가운데 대학에서 펠 그랜트 보조를 받은 이들은 최 대 2만달러까지 탕감이 이뤄진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는 31 일로 종료 예정이었던 연방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조치를 오는 12월 31일로 4개월 재연장하는 조치를 내렸다. 또한 학자금 융자의 월 상 환액 한도를 재량소득의 5%내로 낮추는 방안도 제안했다. 라면업계 1위농심이추석연휴 이후주요라면과스낵제품가격 을인상하기로결정했다. 라면값 은지난해8월이후약1년만, 스 낵은올3월이후6개월만의상향 조정이다. 이는 식품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짧은인상주기로,밀가루·팜유등 수입원재료상승부담에환율악재 까지더해지자불가피하게이같이 결정했다는게농심측설명이다.농 심이인상카드를끝내꺼냄에따라 오뚜기·삼양식품등다른라면업체 들도릴레이인상에나설가능성이 커졌다. 농심은 9월15일자로 라면과 스 낵 주요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11.3%, 5.7%각각인상한다고24일 밝혔다. 농심은앞서지난해8월라 면출고가격을평균6.8%인상했으 며,스낵은올해3월평균6%올린바 있다.라면은약1년만에,스낵은6개 월만에다시가격을인상한것이다. 인상품목은라면브랜드 26개, 스낵 브랜드 23개다.‘국민라면’ 신라면(사진)은10.9%오르고너 구리 9.9%, 새우깡 6.7%, 꿀꽈배 기는5.9%인상된다.이번에가장 오름폭이 큰 제품은 사리곰탕컵 라면으로 15.2% 인상된다. 짜파 게티도 13.8% 올라 신라면 보다 인상폭이더크다. 해당제품에는 각각사골, 올리브유등이들어가 다른제품대비인상률이컸다는 게농심측설명이다. 농심이 가격 재인상 카드를 꺼 내면서 오뚜기와 삼양식품, 팔도 등다른라면업체들도상황을예 의주시하고있다. 최근국제곡물 가격오름폭이줄긴했지만,곡물 가격 상승분이 3~6개월 시차를 두고수입가격에반영되는데다 원·달러 환율이 치솟아 여전히 원가압박에시달리고있는만큼 가격줄인상이이어질것이란전 망이나온다. 오뚜기는농심과비슷한시기인 지난해8월,삼양식품과팔도는한 달뒤인9월주요라면제품가격을 올린바있다.이와관련오뚜기관계 자는“원부자재가격상승이부담 이되지만아직인상계획이결정된 바는없다”고밝혔다. 삼양식품관 계자도“불닭볶음면이전세계에 서인기를끌면서수출실적이좋아 진만큼당장가격인상은계획된것 이없다”고전했다. 한국서 ‘신라면’가격 오른다… 라면업계 ‘들썩’ 9월 중순 10.9% 인상 짜파게티도 13.8% 올라 오뚜기·삼양 시기 저울질 서울의한대형마트라면코너에진열된 신라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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