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29일 (월요일) A3 종합 전년동기대비11.5%↑ 평균4만6,259달러예상 재고부족에판매량줄어 www.HiGoodDay.com 8월 신차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JD파워와 LMC 오토모티브의 최신 보고서에따르면이번달신차평균거 래가격은작년동기보다 11.5%오른 4 만6,259달러로예상된다. 금리인상에도강한수요덕분에신차 가격이오르고있다고로이터는설명했 다. 단, 재고 부족 영향으로 이번 달 신차 판매량은 98만400대로지난해동기보 다2.6%감소할전망이다. 이번 달 계절조정·연간 환산(SAA R) 기준 신차 판매는 1,330만대로 1 년 전보다 20만대 늘어날 것으로 예 상됐다. 올해전세계경차판매량은중국시장 의호조영향으로기존전망치보다100 만대정도늘어난 8,180만대가될것으 로전망됐다. JD 파워와 LMC 오토모티브는 전기 차의 공급 부족으로 인플레이션 감축 법상세액공제가단기적으로전기차판 매량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 으로내다봤다. 로이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나타 난 소비자들의 개인 운송 수단 선호현 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 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자동차 시장은 큰영향을받지않고있는것으로보인 다고말했다. “올라도너무오른다”…8월신차가격역대최고 8월에도 신차 가격이 더 올라 전년 대비 11.5% 가높은것으로조사됐다. <로이터> 미국에서태어나자동으로복수국적자 가된미주한인2세들의발목을잡고있 는‘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제한’ 조항에대한국적법개정이본격추진되 고있어관심이쏠리고있다. 한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법 안심사 제1소위를 열고 선천적 복수국 적자에한해제한적으로한국국적포기 신고기한을연장해주는내용의국적법 개정안을의결했다. 한국국회는지난 2020년 9월헌법재 판소가헌법상과잉금지원칙에위반된 다며 국적법에‘헌법불합치’결정을 내 림에따라오는 9월30일까지개선입법 을마무리해야한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복수국적 남성이 만18세가되는해1~3월안에대한민국 국적을포기하지않으면,병역의무를마 치기전까지외국국적을선택하지못하 게한국적법조항에대해헌법불합치결 정을내린바있다. 해당기간이지나대한민국국적을포 기하려면 병역의무를 이행하거나 병역 의무가해소되는만36세가돼야한다. 병역기피를막기위해도입됐지만, 외 국에서태어나자라난선천적복수국적 자들에게는과도한규제라는지적이제 기됐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복수 국적으로 인해미국등외국에서직업선택에제한 이나불이익이있는등정당한사유가있 을경우국적이탈신고기간이지난후에 도 심사를 거쳐 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이를심사할별도의국적심의위원 회도두기로했다. 개정안은 오는 29일 법사위 전체회의 를거쳐30일본회의에서처리될예정이 다. 그러나 개정안이 여전히 근본적인 해 결책이되기에는미흡하다는지적이다. 일각에서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한국호적에올라가있고해외에서오래 거주했을경우언제든간단한절차를통 해국적이탈을할수있도록법제화해야 한다는목소리가나오고있다. 한인 단체의 한 관계자는“심사를 받 아 국적이탈을 한다는 자체가 문제”라 면서“국적이탈 의무를 알지 못한 경우 와재외공관방문의어려움,한국법과언 어의장벽으로이탈신고를못하거나포 기하는사례가많다”고강조했다. 이지훈기자 ‘2세들 발목’ 선천적 복수국적법 고친다 한국 국회, 국적법 개정안 소위 통과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포기 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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