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8월 30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당헌·당규에 ‘비상상황’구체적규정 권성동이비대위원장직무대행맡아 안철수·김태흠,권원내대표사퇴촉구 이준석은효력정지가처분추가신청 법원의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결정으 로지도부공백사태를맞은국민의힘이 29일추석연휴전까지새로운비상대책 위원회를출범하기로결론지었다. 새비 대위출범전까지는권성동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무대행을맡아실무를책 임지기로했다. 그러나 당 내부에서조차 비대위 체제 고집은법원결정을부정하는모양새라 는 비판 여론이 거센 데다 권 원내대표 의사퇴론까지비등하면서내홍이가라 앉지않고있다. 설상가상으로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법원에추가로비대위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내며전면투쟁에돌입했다. 국민 의힘은이날국회에서직무가정지된주 호영 비대위원장을 제외한 비대위원들 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위 회의를 열었 다. 권원내대표는“당의위기는새비대 위출범으로마무리돼야한다”면서“당 헌·당규를 정비한 이후 새로운 비대위 를 출범시켜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또본인의거취문제에대해서는 비대위블랙홀…극한치닫는국민의힘갈등 경제강조하면서영수회담손짓 이재명첫날메시지는 ‘민생·통합’ 이재명( 사진 )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 일취임첫날메시지로‘민생’과‘통합’ 을 강조했다. 당대표 산하에 민생 관련 대책기구를설치하고, 경남양산평산마 을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친명 (친이재명)·친문(친문재인)계로 갈라진 당내목소리를끌어안았다.대권경쟁을 벌였던윤석열대통령을향해서는영수 회담을거듭제안하며제1야당대표로서 의존재감을드러냈다. ★관련기사3면 이대표는이날취임후첫일정으로국 립서울현충원을참배한뒤국회에서당 최고위원회의를주재했다. 이대표는“민주당이나아갈길은실용 적 민생개혁의 길”이라며 이를 위해 전 날정부에제안했던영수회담을다시한 번언급하면서민생문제해결을위한초 당적협력을공언했다. 이대표는“윤석열대 통령에게 다시 한번 공 식적으로 영수회담을 요청드린다”며“민생 앞에여야와정쟁이있 을수없다”고강조했다. 이대표는이어박홍근원내대표, 신임 최고위원들과함께문전대통령자택으 로향했다. 문전대통령은갈색개량한 복차림으로집밖에나와새로운당지 도부를환영했다. 문전대통령은“요즘정부·여당이잘 하고있진못한것같다”며“민주당이나 서서 희망과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조 언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저와 이재 명대표를지지하는그룹이같다”고말 하자,이대표도“우리모두는친문”이라 고화답한것으로알려졌다. 우태경기자 문전대통령찾아“우리모두는친문” “이미 의총에서 밝혔듯 원내대표로서 제거취는새로운비대위구성이후제가 스스로결정하겠다”고밝혔다. 비대위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상임전 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개최함으로 써당헌·당규개정을마치고, 추석전에 새비대위를출범하기로뜻을모았다. 장재진·박재연기자☞5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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