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7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9월 1일(목) A 한국 입국전 코로나검사 폐지 3일0시부터국내에입국하는모 든내·외국인은코로나19 PCR(유 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 지않아도된다. 이기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제2차관) 은8월31일중대본회의에서“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 행기편이나 선박편을 이용하시는 모든내·외국인은PCR음성확인 서를 제출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돼 온 입국 전코로나19검사의무가중단되는 것이다. 이번조치는접종이력이나 출발국가와상관없이적용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 리핑에서“해외에서도 코로나 유 행 규모가 감소하는 추세이고, 국 내유행도9주만에감소가확인됐 다”며“전세계적으로음성확인서 제출을중단하는흐름에맞춘것” 이라고설명했다. 그러면서“해외에서치명률이높 은 우려 변이가 발생하는 등 상황 이변하는경우사전PCR검사재 도입 등 입국 관리를 신속하게 강 화할것”이라고말했다. 이번조치가이동량이많은추석 연휴이전에시행되면서유행확산 에영향을줄수있다는우려가나 온다.백청장은이에대해“추석연 휴이동량증가로인해서감염기회 가 증가할 수 있으나 재유행이 현 재 정점 구간을 지나고 있고 지난 주부터 감소 추세에 들어섰기 때 문에 유행 양상이 많이 커지지는 않을것으로예상하고있다”며“입 국후PCR검사를입국1일이내에 하도록권고하고있으니이검사를 신속히받아주시기를당부드린다” 고말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 조치에 대해“기내에 서의 전파가 생각보다 적고, 입국 자중확진자비율이입국후검사 기준 1.3%이하여서입국전검사 를중단할수있는시점이라고본다 ”며“입국후모니터링기간을2주 가량으로늘리고검사비용을지원 하는 등 강화하는 조치가 필요하 다고본다”고말했다. 3일부터… 입국후 검사는 유지 오미크론겨냥화이자·모더나새백신승인 화이자12세이상접종 모더나18세이상성인대상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31일 코로나19을예방하기위한화이자 와모더나의새로운백신을승인했 다고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기존백신을업데이트한것이다. 오미크론 변이 백신 승인은 지난 해 11월 이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9개월 만이 다. FDA가 오미크론 변이 백신을 승인한것은이번이처음이다. 영국은지난달 15일모더나가개 발한‘2가’(bivalent)백신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한 바 있다. 그동 안오미크론변이를타깃으로한백 신이없어기존백신으로대응해왔 다. 새백신은기존백신과BA.4및 BA.5라고 하는 최신 오미크론 변 이백신을조합한2가백신이다. 2가 백신은 여러 변이에 대한 예 방을높일것으로기대된다. 애널리사 앤더슨 화이자 백신 책 임자도“이 백신은 실제 광범위한 예방기회를제공한다”고말했다. 이들백신은1차접종으로는사용 되지않고,이미1차백신을맞은접 종자를대상으로투여된다. 특히화이자의새백신은12세이 상에한해접종할수있으며, 모더 나는18세이상성인에제한된다고 FDA는설명했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1일 고위험군을포함해우선접종대상 자에 대해 논의하여, 수일 내에 접 종을시작하게된다. “한글이름도써보고오징어게임도” 낙스빌한인회,아시안페스티벌참가 테네시주 낙스빌한인회(회장 유 향아)가 지난달 28일 낙스빌 월드 페어파크에서열린제9회낙스아 시안페스티벌에참가해한국문화 와전통을알렸다. 2014년시작된낙스아시안페스 티벌은아시아의다양한문화와전 통,음식을소개하며지역민에게더 많은이해를넓혀주는소통의대축 제자리다. 축제하루앞서열린아시안영화 축제에서는 봉준호 감독의‘살인 의추억’이상영됐다. 아시안 전통문화 퍼레이드를 시 작으로무대에서는아시안각국의 전통무용및연주가펼쳐졌다. 한국을 대표해서 애틀랜타 한국 문화원공연단이참가해부채춤과 북춤 등을 선보였으며, 주최측은 K-팝공연을진행했다. 낙스빌한인회는 한복 전시 텐트 와 어린이를 위한 오징어 게임 텐 트, 그리고 테네시대 한국학생회 가 부스를 마련해 페이스 페인팅, 한글이름써주기, 한글로된한국 소개책자, 코리아 매거진, 애틀랜 타총영사관과뉴욕문화원의안내 책자등을제공했다. 유향아 회장은“이번 행사를 두 달 동안 진행했다”면서“소수의 임원들과 5명의자원봉사자가하 루 종일 한국을 소개하느라 얼굴 에 경련이 날 정도였으며, 한국 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봉사한 모 두가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 다. 한편, 이번행사는재외동포재단, 페덱스, LG전자,서울브라더스, SL 테네시, 릭 콕스 건축 및 한인들의 후원으로진행됐다. 박요셉기자 지난 8월 28일 열린 낙스 아시안 페스티벌에서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이 부채춤을 공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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