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9월 3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기상청,태풍경로 ‘상륙’ 조정 대만남동해상서정체 ‘매우강’상태 세력강해지면서쪽으로치우칠듯 경남남해안으로올라올가능성커져 “전남에상륙땐전례없는피해”우려 ‘역대급’으로꼽히는제11호태풍‘힌 남노’가6일오전제주도동쪽을지나경 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졌다. 우리나라는스치고지나갈것이라던당 초예상이바뀐것이다. 아예전남남해 안 쪽으로 상륙하면서 더 큰 피해를 줄 수도있다는우려까지나온다. 2일기상청에따르면태풍힌남노는다 음 주 월요일인 5일 제주도부터 직접적 인영향을주기시작해6일엔경기북부 등일부지역을제외한전국에하루종일 강한비와바람을뿌릴것으로전망된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태풍 경 로가 미세하게 조정돼 이제는‘상륙’이 라는단어를쓸수밖에없는상황”이라 며“지금으로서는6일경남남해안에상 륙할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 전날까 지만해도힌남노가경남해안가를스쳐 지나갈것으로내다본기상청이‘상륙’ 으로예보를수정한것이다. 힌남노는 이날 오후3시 기준 대만 타 이베이남동쪽약510㎞부근해상에머 물고있다. 태풍강도는‘중, 강, 매우강, 초강력’4단계로 구분하는데 힌남노는 ‘매우 강’상태다. 조금 약화된 모습도 관측되지만 우 분석관은“태풍은 남쪽 으로 내려가면서 일시적으로 약화되지 만,북상중고수온해역을지나면서다시 세력이회복된다”고설명했다. 북상과정에서세력이강해진다면힌남 노는조금더서쪽으로치우쳐올라올것 으로보인다.북위30도선을넘는3, 4일 쯤에는동쪽의북태평양고기압에밀려 서쪽으로더치우칠수도있다.우리나라 를스쳐대한해협으로빠져나가지않고 경남남해안에상륙할것이란예상이여 기서나온다. 많이밀리면아예전남남 해안으로상륙할가능성도있다.이럴경 우더큰피해를입을수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상륙 시점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50hPa로, 역대 최악 태풍 으로꼽히는사라(1959년, 951.5hPa)나 매미(2003년, 954hPa)수준으로예상된 다. 최대풍속은 초속 43m로 열차를 탈 선시킬수도있다. 우분석관은“중심기 압이이렇게낮은태풍이우리나라에온 적이별로없어서예상치못한피해가발 생할수있다”고말했다. 곽주현기자 열차도탈선시킬힌남노, 6일한반도할퀸다 ‘킹달러의대학살’ 환율1360원뚫어 1,357.2원(오 전 9시 2분)→1,357.9원 (오후 1시 45분)→1,358원(오후 2시30 분)→1,359원(오후 2시 53분)→1,360원 (오후3시15분)→1,363원(오후3시29분) 2일‘킹달러의대학살’이벌어졌다.간 밤‘패리티(등가·1파운드=1달러)’에 근접해진 영국 파운드화, 이날 24년 만 에최저수준으로떨어진일본엔화에이 어한국원화도추풍낙엽처럼맥없이무 너졌다. 이날원·달러환율은전장보다 7.7원상승한1,362.6원에마감했다. 윤주영기자·세종=박경담기자 2022년9월3 김치 ‘ ’씨없는수박발 없었다면지금의 배추·무종자독 농업은애국이었 시계 ‘우리이사했어 세운4구역, 700 상인이떠나기전 마커로눌러쓴 차가운철판위 ( ( ) ( ) ( ( ( ( ) ( ) ( ) ★ 뫎엶믾칺 3 졂 ( ) ( ) ( ) Ԃ 2 졂펞몒콛 제11호태풍 ‘힌남노’가북상중인가운데2일제주서귀포시성산항에대피어선들이빽빽이정박해있다. 기상청은이번태풍이과거역대급으로국내에큰피해를준1959년 ‘사라’와 2003년 ‘매 미’보다강한세력을유지한채6일남해안에상륙할것으로전망하며철저한대비를당부했다. 서귀포=연합뉴스 제11호태풍 ‘힌남노’ 예상진로 중국 대만 일본 한국 태평양 북한 ● 9월2일오후3시현재 ● 자료 기상청 3일 4일 5일 6일 7일 태풍위치70% 확률반경 최대풍속 15m/s이상 최대풍속: 49m/s 중심기압 : 935hPa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