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8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9월 12일(월) A 조류독감으로600만폐사 공급급감에가격치솟아 조류독감 확산으로 터키 공급량이 급감하면서 올해 추수감사절 식탁에 오를 터키 가격이크게오를것이란전망이나왔다. <로이터> 한국일보 애틀랜타가 인재를 구합니다.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구 인 ▲모집분야: 취재기자 ▲응시자격: 취업에 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 또는 영문) 자기소개서 (영업및기자직)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 후면접 ▲문의: 770-622-9600 모집내역 올추수감사절공급난에 ‘터키파동’오나 올해 추수감사절에 터키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면 감사해야 할것같다.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로 추수감 사절 식탁 물가가 오르는 데다 터 키 공급량이 급감하면서 추수감 사절용터키가격이역대최고치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 기때문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은터키공급 량이급감하면서올해추수감사절 용 터키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급 등할 것으로 전망돼 추수감사절 식탁 물가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지난2일보도했다. 가격이비싸질뿐아니라공급부 족에터키를원해도살수없는‘터 키파동’이발생할우려도있다. WSJ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용 터키 가격 급등 전망은 조류독 감에의한수량감소에따른탓이 다. 연방농무부에따르면올해들어 서 조류독감은 전국 39개주에서 발생해 4,000만 마리의 가금류가 폐사했다.이중600만마리가터키 다. 폐사 규모로는 두번째에 해당 될 만큼 피해가 크다. 게다가 최근 캘리포니아주와 미네소타주에서 신규조류독감사례가발생해1~2 달 내에 유행할 수 있다는 전문가 들의전망이나오고있다. 조류독감 여파로 터키 공급량이 감소하면서터키가격은고공행진 을보이고있다. 터키가슴살의경우올해들어파 운드당 6.50달러선을 넘어섰다. 2 년전2달러선에머물렀던것과비 교하면급등한셈이다. <2면에계속·남상욱기자> 뉴저지의한대학연구소에서생 명 공학을 연구하는 김모(33)씨. 그는 요즘 3년 전 박사학위를 딴 뒤 한국에 돌아가는 대신 미국에 서일자리를찾은것을잘한선택 으로생각하고있다. 김씨는“부모·형제가있는한국 으로돌아가고싶다가도자녀교 육과 주거 문제를 생각하면 미국 에 남는 게 낫다는 결론에 이르 게 된다”며“연봉이나 연구 환경 문제까지 감안하면 후회없는 결 정이었다는판단이든다”고말했 다. 이처럼 미국에서 유학한 한국의 고급 두뇌들이 귀국을 하지 않고 미국에 눌러앉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나타났다. 미국과학재단(NSF)에 따르면 2010~2020년 미국에서 박사 학 위를 받은 한국인 이공계 전공자 1만168명 중 계속 남겠다는 의사 가 있다는 응답자가 69%에 달했 다. 결국박사학위를취득한한인유 학생 10명 중 7명은 한국에 돌아 가지 않고 미국에 정착하고 있는 것을선호하고있는셈이다. 미국에서 박사를 취득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평균 미국 잔류 비율 은 73%로 아직은 한국 유학생들 이 평균치 보다는 낮지만 이같은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2010~2013년박사학위취 득자의 체류 의사 비율은 63.0% 였지만 2012~2015년 비율 은 65.1% 등 갈수록 커지고 있는 양 상이다. 박사 취득 후 체류 의사가 가장 강한출신국가는네팔으로94.6% 에달했다. 이어 이란 92.5%, 인도 88.6%, 중국 81.7%, 대만 80.8%등의순 이었다. 이처럼 미국에서 한인 박사들이 귀국을 꺼리는 주된 이유로는 학 문연구 등의 이유로 나타나고 있 다. 한국정부의 이공계 인력 국내외 유출입 실태 보고서 등에 따르면 해외에 유학한 박사들이 미국 등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국가에 잔류 를 선택하는 것은 ▶학문 연구 여 건이 좋아서 ▶처우 문제 ▲자녀 교육 문제 ▲한국에 일자리가 마 땅하지않기때문등인것으로조 사됐다. 이지훈기자 한인박사 유학생 70% “안 돌아갈래” 이공계전공자 69% 잔류의사 잔류비율 갈수록 높아져 학문연구 여건·처우등 이유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