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9월 12일 (월요일) 종합 A2 올추수감사절공급난에터키파동오나 ◀1면서계속 | 한국일보가만난 사람들 | 아틀란타늘사랑교회이상헌목사 지난 8월 28일창립예배를갖고힘 찬 출발을 한 아틀란타 늘사랑교회 이상헌( 사진 ) 담임목사를 만나 그의 목회비전에대해인터뷰를가졌다. 이상헌 목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 대전침례 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과정을 최 우수로 졸업했다. 이후 에모리대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MTS)를 마쳤고, 현재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MZ세 대를 위한 강해설교”를 주제로 박사 과정(전공: 설교학)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신앙적인배경을소개한다면 4대째기독교집안에서성장했습니 다.외할머니가가정교회를개척하셨 고 집안 어르신 대부분이 신실한 믿 음의사람들이셨지만, 대학교 2학년 이되어서야예수그리스도를인격적 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어머니께서목회자로서원하여낳은 아이라는 것을 알게됐고, 부르심에 순종해목사가되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개척을 하게 된 이 유는 달라스 세미한교회에서 목사안수 를받고출석150여명의청년부담당 으로 사역하던 중 개척을 놓고 기도 하기시작했습니다. 기도하는과정속에하나님께서말 씀을통해분명한확증을주셨고, 평 소“종은주인의명령에순종하는사 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순종했습니다. ▶팬데믹 시기에 개척하느라 힘 든점은없었나요 첫 예배를 주차장에서 드렸습니다. 이것이많은것을말해준다고생각합 니다. 새술은새부대를필요로하는 것처럼,팬데믹의시간은제게새로운 시대에새로운교회를세우기원하시 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구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교회상 은 상향성보다는 하향성, 급성장보다 는 급확산(Rapid Spread)를 추구해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교회가또다른교회를낳는 multiplying교회를꿈꾸고있습니다. 또한어느시대나필요한교회는“하 나님의뜻에순종하는교회”라는믿 음이있습니다. 인간의계획과전략을하나님의뜻 으로 포장하는 목회기술보다는 오 직하나님의뜻을겸손히구하며, 그 뜻에 순종하는 목회가 하나님만을 높이는 목회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님께서 저희 교회에 원하시는 방향 은,“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구하며, 그뜻에순종하는것”이라고백하게 됩니다. ▶늘사랑교회를소개한다면 늘사랑교회는감동적인교회, 재미 있는 교회, 편안한 교회입니다. 상처 입은영혼들이회복되고하나님께돌 아오는감동적인사건이일어납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또늘사랑은위트있고재미있으신하 나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예배 장 소를구하는과정에도너무나재미있 는 일이 많았습니다. 인간이 계획하 고 추진해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하 나님께서예비하신유쾌한일들이었 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의 인 도하심을따라가다보니,늘사랑에는 편안함과평안함이있습니다.살아계 신하나님을경험하는신앙생활을꿈 꾸시는 모든 분들을 자신 있게 초대 하고싶습니다. ▶늘사랑교회주일예배시간은 11 시 30분이며, 예배장소는 램버트고 강당이다. ▶문의전화:404-983-1797 박요셉기자 “하나님의뜻을겸손히구하며,그뜻에순종” 터키 가격은 5년 평균치에 비해 현재 57%나 상승해 있다. 이미 사상 최고치 다. 여기에 신규 조류독감이 확산될 것 이라는전망이더해지면서올해추수감 사절 터키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데 힘이실리고있다. 터키 공급량 감소 현상은 가공업체의 매출감소에서나타나고있다. 미국 내에서 두 번째 규모가 큰‘호멜 푸드’(Hormel Foods)는 5~7월 3개월 간 터키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0%나 감소했다고밝혔다. 올해전체전년에비해30%매출하락 이예상되고있다. 연방농무부는터키공급량감소는올 해3분기에도이어져전년에비해7%에 해당하는 2,000만파운드가량줄어들 것으로전망하고있다. 조류독감이 확산되기 전에 터키 농가 들이 이른 시기에 판매에 나선 것이 공 급량감소로나타난것이라고신문은지 적했다. 터키 공급량이 부족하다 보니 소매체 인 업체들도 터키 확보에 비상이 걸렸 다. 예상판매량을충족할수있는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소비자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할가능성이높다. 상황이이렇게되자세번째큰규모의 ‘카길’(Cargill)은 소비자 가격을 낮추 기 위해 포장당 터키 수를 줄이는 대신 포장을 늘리는 방법을 도입하는 등 대 책마련이부심하고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