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48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9월 13일(화) A 타인종이80%이상,한인참여저조 음식부스거의매진,장소문제노출 수많은 인파로 북적인 코리안페스티벌 지난 9일과 10일 애틀랜타 한인 회관에서 열린 2022 애틀랜타 코 리안페스티벌에사상최고의많은 인원이참석해한국의전통및현대 문화를주류사회에알렸다. 특별히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의 80% 정도가 한인이 아닌 타인종 으로 채워져 K-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최 측은 참가 자를목표로했던2만명을훨씬넘 어서 3만여명이 참석했다고 추산 했다.‘우리는하나(We Are One)’ 라는주제로열린이번페스티벌은 9일 오후 6시 유니스강과 이혁의 사회로열린개막식행사로시작돼 이홍기 한인회장이 환영사를, 박 윤주애틀랜타총영사를비롯해김 형률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장, 샘박 주하원 의원 등 귀빈들이 참 석해축사를전했다.이날개막식에 서내외귀빈들은비빔밥퍼포먼스 를했으며 200인분의비빔밥은참 가자들의저녁식사로제공됐다. 이어진 전야제에서는 오카리나 USA신혜경대표의오카리나연주 를비롯해K String듀오의아리랑, 정하은소프라노의한국가곡신아 리랑, 장애우 오케스트라 숲과 뉴 애틀랜타필하모닉의 연주에 이어 코리안 페스티벌 주제곡‘우리는 하나’를 다함께 합창하고 첫날 행 사를마무리했다. 보슬비가내리는가운데 10일오 전11시부터열린페스티벌본행사 는한인회관실내에서는애틀랜타 한국문화원, 애틀랜타 국악원, 메 아리 봉사단, 사물놀이 공연을 비 롯해오카리나연주와함께하는한 복쇼,레이디스앙상블과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 실외에서는 K-Pop포퍼먼스와 씨름대회, 품바공연, 라인댄스, 아 리랑 플래시몹, 트로트 노래자랑, 외국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 과한국문화체험,먹거리장터,다 양한홍보부스등이넘쳐나는방 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일부 먹거 리 부스는 수십미터의 대기 줄이 형성돼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하 기도했다. 폐막식공연에는범한& 제이창 콘서트가 열려 K-Pop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한인회관 1, 2 층을 가득 메웠으며 뜨거운 박수 와함성에귀가따가울정도였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2022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은 수많은 인파로 북적인 성공적인 페스티벌로 평가받고 있다. 10일 저녁 범한&제이창 K-팝 콘 서트에몰린인파들모습.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함 미경박사)는 10일 5시, 줌과유튜 브를 통해 제32회 장학금 수여식 을개최했다. 올해는 기아자동차 미주법인이 한미장학재단 미주 전체에 30만 달러를 후원한 것에 힘입어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 가운데 남부지부 에가장많은5만달러를지원받아 사상제일많은 85명(고등학생 13 명, 석박사포함대학교학생 59명 과 6.25참전용사의 후손 13명)의 학생들에게 15만 달러가 넘는 장 학금을지급했다. 기조 강연은 애틀랜타 출신이며 존스홉킨스의과대교수로서안과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 는앨버트전박사(UGA퇴임교수 이신 전흥원 박사의 자제)가 온라 인으로 참석해 장학금을 받는 학 생들을 축하하고, 젊은이들이 미 래에 대한 긍정적인 의식을 가지 고, 온라인과 가상현실이 난무하 는 시대에 사람들이 살아 움직이 는 직장, 학교와 커뮤니티를 포함 한실제사회속에서자신뿐아니 라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성공 적인 삶을 이루어 내기를 바란다 는내용을전했다. 한미장학재단은 52년의 역사를 가진 한인들이 설립한 미국에서 가장큰장학재단이며, 1991년시 작한 남부지부는 올해 85명의 장 학생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1,316 명의학생들에게170만달러의장 학금을후원했다. <4면에계속·박요셉기자> 한미장학재단남부지부85명에장학금 10일온라인장학금수여식개최 앨버트전박사기조강연서격려 바이든정부최종규정 12월23일부터시행발표 공적부조수혜자영주권제한철회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제한을 목적으로 강화했던‘공적부조’ (public charge) 규정이 원래대 로 되돌려졌다. 연방국토안보부 (DHS)는 9일지난 2019년변경된 공적부조내용을이전규정으로다 시 바꾸는 내용 등이 포함된 최종 규정안(Fair and Humane Public Charge Rule)을 연방관보에 고시 했다. 이번 최종 규정안은 12월23 일부터발효된다.최종규정안은영 주권심사시기각요인으로작용하 는 공적부조 판단기준을 연방 생 활보조금(SSI)과 빈곤층 현금지원 (TANF),주정부및카운티일반현 금보조금(GA) 등지난 2019년개 정하기이전에적용됐던현금성복 지수혜로만국한시키는내용이골 자다. 재난지원금이나 세액 공제, 택스크레딧등도영주권심사의기 각요인에포함시키지않는다는내 용이새롭게담겼다. 이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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