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9월 13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공조2’ 추석극장가싹쓸이 특별한 경쟁작 없이 추석 연휴를 겨 냥해 개봉한‘공조2: 인터내셔날’이 예상대로관객을대거쓸어담았다. 12일영화진흥위원회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따르면‘공조2’는전날 까지연휴사흘동안관객209만8천여 명을동원하며박스오피스정상을차 지했다.‘공조2’는연휴동안일일관 객수를 53만2천여 명, 71만3천여명, 85만2천여명으로 갈수록 늘렸다. 사 흘간 매출액 점유율은 75.9%에 달했 다. 연휴를이틀앞두고지난7일개봉 한‘공조2’는 누적 관객수 261만1천 여명으로, 손익분기점추정치 300만 명돌파를눈앞에뒀다. 고경표·이이경주연코미디‘육사오 ’가박스오피스2위에올랐으나사흘 간30만4천여명을동원하는데그쳤 다.‘공조2’와같은날개봉한이선호 크주연의공포영화‘블랙폰’은7위(3 만2천여 명), 재개봉한‘알라딘’은 8 위(2만8천여명)에머물렀다. ’공조2’ 는남북한형사가북한출신범죄자를 함께쫓은전편의설정에미국연방수 사국(FBI)요원을추가로투입했다.볼 거리와 유머가 모두 전편보다 업그레 이드됐고 명절에 가족과 함께 킬링타 임용으로보기좋은영화라는평가를 받으며관객을끌어모았다. 전편‘공조’역시 2017년설연휴에 맞춰 개봉해 최종 관객수 781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공조2’가 독주하면 서극장가는다소맥빠진분위기였다. 사흘간영화관전체관객수는276만2 천여명으로,팬데믹이전명절연휴에 비해저조한성적을기록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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