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종합 A2 미국발인플레쇼크에 연말1,450원까지전망 환율 1,395원도 뚫렸다… 1,400원 돌파 초읽기 미국의 물가 급등 충격에 원/달러 환 율이 한국시간 14일 13년 5개월 만에 1,390원선을돌파했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강도 높 은긴축등으로당분간‘킹달러’(달러 초강세)가지속될것으로예상되면서전 문가들은 환율이 연말께 1,450원까지 오를수있다고보고있다. 이날서울외환시장에서달러대비원 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3원 오른 달러당 1,39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 가기준으로금융위기당시인2009년3 월30일(종가 1,391.5원) 이후최고치다. 환율이 1,390원을 넘어 선 것도 2009 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장중 1,395.5원 까지치솟아2009년3월31일(고가기준 1,422.0원) 이후 13년 5개월여 만에 가 장높은수준을기록했다. 한국시간 15일 오전에도 원/달러 환 율이 1,39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서울외환시장에서오전 9시 15분현재달러대비원화환율은전날 종가대비3.8원오른달러당1,394.7원 이다. 환율은전날종가보다 0.1원오른 1,391.0원에출발한뒤장초반1,391.0 ∼1,395.1원에서오르내리고있다. 이처럼환율이오른것은지난13일발 표된미국의소비자물가지수(CPI)가시 장 예상을 웃돌면서 금융시장에 충격 을줬기때문이다.물가가정점을통과했 을것이라는기대감이꺾이면서연준이 강도높은긴축을이어갈수있다는우 려가 커졌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20∼ 21일 열리는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100bp(1.0%포인트) 금리 인상이 단행 될수있다는전망도급부상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전문가들은 다음 주 9월 FOMC를 앞두고 환율이 1,400 원 선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환율 이 1,395원대까지 올라간 것을 고려하 면 1,400원대진입초읽기에들어간셈 이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원은“미국 물가 충격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달러 강세를 유발할 것”이라며 “초단기적으로 9월 FOMC까지 1,400 원대를터치할가능성은열어놔야할것 같다”고말했다. 이경운기자 귀넷가볼만한곳 귀넷주말즐길만한이벤트5곳 ▶스넬빌맛축제(Taste of Snellville) 17일오후 4시부터 8시에스넬빌타 운그린(2342 Oak Rd, SW, Snellville) 에서스넬빌맛축제가열린다. 지난주 말열릴예정이었으나비예보로이번 주말에열린다. 스넬빌 지역 요리사들이 좋아하는 음식을준비해다양한문화와맛을경 험할 수 있게 하며, 시식을 위한 샘플 도제공한다.티켓구매시레스토랑별 스탬프를찍어경품에넣으면멋진상 품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experiencenellville.com참조. ▶스와니페스트 17일오전 9시-오후 7시, 18일오전 10시-오후 5시 스오나 타운센터 파 크에서 연례 스와니 페스트가 열린 다. 200개의 벤더와 전시업체, 15개 의 엔터테인먼트 공연이, 그리고 퍼 레이드가 펼쳐진다. 자세한 정보는 suwaneefest,com참조. ▶맥스프리드버블헤드받기 17일 오후 6시5분에 쿨레이 필드 (2500 Buford Dr., Lawrenceville)에 서시작되는귀넷스트라이퍼스경기 에서 현재 브레이브스 에이스인 투 수맥스프리드의버블헤드인형이첫 2,500명의 팬에게 증정된다. 상대팀 은보램불스이다. 자세한 정보는 milb.com/gwinnett 참조. ▶귀넷카운티페어(Gwinnett County Fair) 올해도 돌아온 로렌스빌 소재 귀넷 카운티페어는15일부터25일까지귀 넷카운티 페어그라운드(2405 Sug- arloaf Pkwy, Lawrenceville)에서 열 린다. 각종 놀이기구, 먹거리, 볼거리가 있 는올해귀넷카운티페어에는자전거 로공중에서묘기를부리는‘킹BMX 스턴트 쇼’, 서커스단인 빅토리아 서 커스등다양한공연이있을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gwinnettcountyfair. com/참조. ▶둘루스시즌마지막블록파티 1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둘루스 다운타운시즌마지막블록파티가열 린다. 자세한 내용은 duluthga.net 참 조. 박요셉기자 9월16일-18일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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