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A3 종합 한인장애인선수인안수민, 천죠셉선수가조지아스페셜올림픽카약경기서금메달등메달3개를합 작했다. 한때운영중단됐던미국투자이민제 도가 최근 재개되면서 중국·인도 부유 층이 몰리는 등 부활하고 있다고 블룸 버그통신이보도했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국 법인에 최소 90만달러를투자하는외국인에게영주 권을 주는 EB-5 프로그램은 2008년 이후 370억달러의외국인투자를끌어 들였다. 하지만 이민자를 노린 사기 등 각종탈법논란에휘말린끝에작년6월 제도연장을위한하원의재승인을받지 못하면서운영이유보됐다. 당시몰려든해외부유층으로인해영 주권발급대기기간이거의 10년에달 했으며, 약150억달러의투자를약속한 10만명가량의신청자들이제도중단으 로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는상황에빠 진것으로알려졌다. 또관련논란도끊 이지않아이제도를통해뉴욕의대형 부동산 개발사업인 허드슨야드에 투자 한중국인등외국인투자자들이 2020 년 코로나19에 따른 사업 손실로 개발 사가수익금지급을중단하자소송을냈 다가 패소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투 자이민자들을속여버몬트주의한생명 공학사업에투자하도록한사기사건과 관련해3명이유죄판결을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하원을 통과하고 조바이든대통령이서명한새법안은사 기를방지하기위해회계감사와현장실 사를 강화했다. 특히 일자리가 적은 곳 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 가아닌지방이나실업률이높은지역에 투자할경우영주권을조기에내주는방 안도포함됐다.또최소투자금액을105 만달러로높이되경제적으로어려운지 역에투자할경우80만달러로낮춰주고 10명이상의정규직일자리를창출해야 하는등영주권획득조건을강화했다. 미 20개주에서 10여개투자이민관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EB5AN’의 창 업자인샘실버먼은“마치사람들이영 화표를사려고줄을서있는것과같다” 며“영화표 숫자가 제한돼 장기간 기다 려야하는엄청난줄이있는데말그대 로아무도줄을서지않은새상영관두 개가막문을연셈”이라고밝혔다. 미국 투자이민 제도 재개 중국·인도 부유층 다시 몰린다 투자사기 등 논란에 이민 요건·관리 강화 10월 1일 오후 7시 중앙교회 디캡 공무원들 초청 디너도 중앙교회‘동서양음악회’개최 애틀랜타 중앙교회(담임목사 한병철) 가 디캡카운티 공무원 초청‘제6회 동 서양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 일(토)오후7시에열리는음악회는한인 커뮤니티와지역사회를연결하고자하 는뜻에서지난2015년부터시작됐다. 한병철 목사는“팬데믹으로 지난 2년 간음악회가열리지못하고성금과위생 용품만전달했다”며“식사도함께하고 한국 음악과 서양 음악을 아우르는 음 악회를준비했으니많은참석을부탁한 다”고밝혔다. 중앙교회는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래 리존슨과함께소방관, 경찰관, 셰리프, 응급출동부서등네개부서의공무원 들을격려하는격려금도전달할예정이 다. 이번음악회는한인음악인그룹인 “숨솔로이스트앙상블’이다채로운음 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식사는 한식 퓨 전으로 준비된다. 한편 디캡카운티 경 찰과소방관들의노고를치하하는저녁 식사는이에앞선오후 6시부터시작된 다. 교회 주소=4201 N. Peachtree Rd, Atlanta, GA 30341. 문의=404-933- 9063. 박요셉기자 안수민,천죠셉카약에서금2,은1 한인 장애인,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서 메달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Georgia Spe- cialOlympics)카약경기에출전한한인 장애인선수가메달을획득했다. 지난 10일메이컨샌디비치워터파크 에서열린조지아스페셜올림픽카약경 기에 첫 출전한 안수민(31), 천죠셉(25) 선수가풀턴카운티대표로개인전과텐 덤카약단체전에서2개의금메달과1개 의은메달을거머쥐었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은 “동계및하계올림픽외에도스페셜올 림픽은연중내내각종목별경기가열린 다”며“내달에도발도스타에서보치아, 사이클, 골프, 그리고 소프트볼 경기가 열린다”고소개했다. 또한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장애 인체전에미국을대표해안수민,천죠셉 선수가출전할예정이다. 한편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 동에궁금한사항이있으면동남부장애 인체육회 천경태 회장(678-362-7788 )에게문의하면된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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