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종합 A2 팬데믹 이후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항공편 취소, 혼잡한 터미널, 비싼 음 식, 인력부족에 따른 서비스 부족 등 으로 인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만족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J.D. 파워가 21일 발표한 북미공항 여 행만족도연구에따르면애틀랜타공항 인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은1,000점 만점에782점으로작년보다낮은점수 를기록해북미소재큰공항가운데만 족도가 7위인것으로조사됐다. 그러나 순위는지난해 10위에서 3계단뛰어올 랐다. J.D.파워의 북미공항 만족도는 지난 30일 동안 공항을 이용한 미국인 2만 6,5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작 성됐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국제공항이 800점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샌프란 시스코, 디트로이트, 존 F. 케네디, 해리 레이드, 올랜도 국제공항이 그 뒤를 이 었다. 한편항공데이터분석업체인OAG에 의하면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시카고의 오헤어,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에 이어 세계 3위의국제선허브공항으로선정 됐다. 국내선 운항 순위는 오헤어, 애틀 랜타공항순이었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공항 여행 만족도 미국 7위 세계 3위 국제선 허브 공항 연준,3연속자이언트스텝 ◀1면서계속 내달20일까지온라인등록 재외동포재단, 한글 사랑 글·그림 작품 모집 재외동포재단은제576돌한글날을기 념해 한글을 배우고 사랑하는 전 세계 한글학교학생을대상으로온라인시화 전‘그림과글, 함께쓰고그리기대회’ 작품을공모한다고21일밝혔다. 세계 한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할수있다.한글또는한글사랑에대한 자유주제로본인이창작한시와손그 림으로완성한시화를10월1∼20일재 단 스터디 코리안(study.korean.net) 내 게시판에등록하면된다. 총100편의작품과한글학교3개교(작 품최다등록)를선정해상장과상금을 지급할예정이다. 지난 6월 9.1%까지치솟았던물가상 승세가 7월(8.5%) 이후에는 더 둔화할 것으로전망됐으나실제전망보다는심 각한 수준이란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 다. 여기에다 8월 비농업 일자리(31만 5,000개증가)가시장예상을약간상회 하고실업률이 3.7%를기록하는등노 동시장이여전히괜찮은것도연준의결 단배경으로꼽히고있다. 연준은성명에서“지출과생산에대한 지표는 완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 근몇달간일자리증가는견조하며실업 률은 낮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팬데믹관련공급과수요의불균형,높 아진 음식료와 에너지 가격, 더 광범위 한 가격 압박 등으로 인플레이션은 높 은수준이유지되고있다”고말했다. 이어“우크라이나에대한러시아의전 쟁은 막대한 인적·경제적 고난을 야기 하고 있다”면서“전쟁 및 그와 관련된 사건들은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상방 압력을가하고있으며글로벌경제활동 을짓누르고있다”고금리인상결정배 경을밝혔다. 연준은향후에도금리인상에속도를 낼것으로보인다. 한국풍성한가을분위기물씬 한국이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었다. 20일 기온 이갑작스럽게뚝떨어지며겉옷이필요할정도로쌀 쌀해졌다. 청명한가을날씨속에강원횡성군청일면속실리의산골마을에서농부들이붉은고추 를건조하는모습에서완연한가을분위기를느낄수있다. <연합>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