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A5 조바이든대통령은 27일백악관에서헬스케어비용을낮추는방안의필요성을강조하며“2030년 까지기아종식”을슬로건으로내걸고‘기아, 건강국가전략’을발표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백악관은 27일“2030년까지기아종 식”을슬로건으로내걸고‘기아,건강국 가전략’을발표했다. 조바이든대통령은28일비만억제및 기아 종식을 위한 식량 안보 회의를 직 접 주재하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설 방침이다.백악관차원에서식량안보회 의에 나서는 것은 1969년 리처드 닉슨 전대통령이후처음이다. 2021년 발표 기준 15세 이상 미국인 가운데 73%가 비만에 해당하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소속국가가 운데 멕시코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 준이다. 역설적으로 이와 동시에 10개 중1개꼴로미국가정의식량수급이불 안정한상태라고백악관은지적했다. 저소득층일수록 값싸지만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할 수밖에 없고 이는 비만을 비롯해 당뇨병 등 각종 질환으 로연결되는악순환으로이어진다는것 이다. 특히 코로나19사태에따른공급 망문제에우크라이나전쟁등까지겹친 심각한인플레이션으로팬데믹이후식 량등필수품가격폭등이감내하기어 려운수준으로치달은상황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백악관 회의는 미국인들이치솟는식량가격과팬데믹 의영향과싸우는와중열리는것”이라 며“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같은요인이미국의비만을악화시켰을 수있다고추정한다”고보도했다. 구체적 대책으로는 학교 무료 급식 을 900만명의학생에게추가로확대하 고, 식료품점및시장과거리가먼대략 4,000만가구를위해이동수단을제공 할방침이다. 이와함께음식물쓰레기를줄이고영 양교육을강화하는한편패스트푸드· 설탕함유음료등에대한마케팅도제 한할 계획이다. 영양 성분 표시도 강화 한다. 바이든, ‘비만·굶주림과 전쟁’ 선포 10개중 1개 가정 식량수급 불안정 50여년만에 식량안보 회의 주재 연방의회,임시예산막판협상 30일까지예산안처리돼야 연방 정부의 회계연도 종료를 앞두고 연방의회가우크라이나지원을위한예 산 등 임시지출 예산(CR)에 대해 일부 의견을모은것으로알려졌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이런 내용을 포함 해막판협상을벌이고있다고 AP통신 등이26일보도했다. 연방회계연도는이달 30일종료되며, 이때까지예산안처리가안되면정부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상태에 들어 가게 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여야 는 현재 임시지출 예산 편성을 위한 협 상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예산 가운데 우크라이나지원을위한예산편성에는 여야가 이견이 없는 상태로, 실제 임시 지출예산에는이를위한예산120억달 러가포함됐다고미언론들이보도했다. 여기에는 또 자연 재해·재난 지원 예 산, 저소득층동계난방지원용예산, 아 프가니스탄 국민 재정착 지원 예산 등 이들어간것으로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예산에 대해서는공화당은불필요하다고보고 반발하고있다고AP통신은전했다. 앞서백악관은이달초우크라이나지 원을위한137억달러, 코로나19대응을 위한 224억달러 등 471억달러 규모의 임시 예산 편성을 의회에 요청한 바 있 다. 이후조바이든대통령은지난 18일 CBS방송에출연해“팬데믹은끝났다” 고말하면서공화당에서는정부차원의 코로나19 대응도이제는불필요하다는 반응이나왔다. 이와함께청정연료는물론화석연료 관련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를 간소화하는 내용의‘에너지독립·안보 법안’도 임시지출 예산 처리의 변수로 꼽힌다. 연방 정부의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서는 30일까지 연방 상·하원에서 모두임시지출예산안이처리돼야한다. 다만애틀랜타일대는 29일더시원한 기온을보일것이며,금요일오후부터많 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조지아 동부및동북부는강한돌풍과비가예 보돼주민들의주의가요구된다.토요일 인내달1일오후부터비가점차줄어들 예정이다. 이언에대비해탬파지역의서부플로리 다한인회는 한인들에게 안전에 대비한 핵심및상세행동요령을공지했다.한인 회는 재난정보 공유, 주택과 차량 등의 안전대책 준비, 비상용품 구비, 외출 자 제등의행동요령을당부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도공지를통해“허 리케인이언은강한바람과폭우를동반 할것으로예상되는바,산사태·홍수·전 력공급 중단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 으므로해당지역에거주하시는우리동 포들께서는언론속보및정부당국의발 표내용에귀기울이며각별히안전에유 의해주시기바란다”고주의를당부했다. 허리케인이언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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