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A3 종합 귀넷경찰서 센트럴지구대가 29일 조 지아 스페셜 올림픽 후원을 위한 특별 행사를오전 5시부터 11시까지둘루스 클럽드라이브소재 던킨도넛매장에 서개최했다. 이 행사는‘성화봉송 사법집행관 (LETR, Law Enforcement Torch Run) ’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 기금 마련에 목 적을두고있다. LETR은 성화 봉송 주자를 호위하는 경찰들을가리킨다. LETR에는전세계 46개국에서 9만7,000여 명의 경찰관, 셰리프, 교정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및 기타 사법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 다. 크리스 라파넬리 귀넷 경찰서 센트럴 지구대장은“참여해 준 귀넷 주민들과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하며 여러분의 도움으로센트럴지구대가 2년연속모 금액 조지아주 전체 1등을 했다”며“ 지난해 주민들의 기부 덕분에 200여 명의 선수를 올림픽에 보낼 수 있었다. LETR은앞으로도스페셜올림픽선수 들을도울수있도록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들도 참여해 기부 대열에동참했다. 조지아한인범죄예방 위원회 위원인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 표,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임혜영재미한인범죄학회회장, 이은숙 애틀랜타콜리세움대표,이초원범죄예 방위 이사 등이 행사장을 방문해 기부 금을전달했다. 박요셉기자 귀넷 센트럴지구대 모금행사에 한인들 동참 스페셜올림픽기금마련행사 한인들다수방문해기부금 코윈애틀랜타대학에서한국문화알려 ◀1면서계속 초강력허리케인플로리다강타 귀넷센트럴지구대모금행사에동참한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박형권위원과이초원위원이경찰들 에게기부금을전달하고있다. 역대 미국에 닥친 허리케인 가운데 5번째로 강 력한‘이언’이 28일플로리다주를휩쓸면서피 해가속출했다곳곳에서주택이침수되고나무 가 쓰러지거나 거리가 마치 강처럼 변하는 등 피해가심각했다. 29일보니타스프링스에서사 람들이허리케인이안으로인해피해를입은건 물을바라보며해변을걷고있다. 코윈애틀랜타이은자회장은“한국문 화를알리는것이이번행사의취지”라 며“참석한모든이에게감사한다”고말 했으며, 박윤주애틀랜타총영사는“한 국문화가글로벌시대에온세계퍼져나 가고있고, 이제는한국드라마, K-pop, 한국음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모르 는사람들이드물다”며“한국문화를경 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말했다. 이어진 공연과 연주 시간에는 애틀랜 타한국문화원 양현숙대표외9명이나 와서 부채춤, 박혜정 님의 가야금 연주, ‘범내려온다’음악에맞춰모던댄스를 접목시킨탈춤과난타공연이펼쳐졌다. 공연에이은한식체험시간에는불고 기와김치등다채로운음식이제공돼참 석한100여명의학생과교수진이‘원더 플’을연발했다. 또한쪽벽에설치된김선희작가의문 인화10점이행사장을더욱돋보이게만 들었으며,참가자들전원에게한국에대 한안내책자와전통부채가담긴기프트 백을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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