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A3 종합 ?   플로리다를 초토화시킨 초강력 허리 케인이언(Ian)은다행히경로를동쪽으 로바꿈에따라조지아해안은물론애 틀랜타를포함한북동조지아에영향을 미치지않을것으로예보됐다. 지난 30일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 면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된 30 일오후캐롤라이나찰스톤과머틀비치 사이에 1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할 예 정이다. 오전11시경시속85마일로세력이약 화된이언은현재의경로에서‘노스조 지아’에 매우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WSB-TV의기상예보가브라이 언모나한이말했다. 하지만허리케인중심부에위치한캐 롤라이나해안에는최대8인치의비와 최대 7피트의 폭풍해일이 예보돼 있 다. 미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폭풍 중 하나인 거대한 4등급 허리케인이 수요 일 오후 플로리다 걸프 연안에 상륙했 다. 이폭풍은주해안의주택을침수시키 고플로리다의260만가정과기업에전 기를차단했다. 플로리다에서 최소 19명이 사망한 것 으로 확인됐으며, 실종자도 많아 이 숫 자는증가할것으로보인다. 플로리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 동남부를관할하는한국애틀랜타총영 사관은교민들과비상연락망을유지하 며대비하고있다. 이지역의한인인구는플로리다5만명 (허리케인피해지역 2만5,000명), 조지 아 10만∼15만명, 사우스캐롤라이나 1 만명, 노스캐롤라이나 4만3,000명이며 아직접수된인명피해는없다고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가밝혔다. 노스조지아에대한이언의영향은주 로강한바람이될것으로보인다. 토요일에는 선선해지며 최고 기온은 60도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 다. 박요셉기자 조지아 허리케인 이언 영향권 밖 허리케인중심부 SC·NC쪽선회 강한바람및쌀쌀한날씨예상 <채널2 캡처> 8월개인소비지출지수6.2%↑ 전월대비물가도다시오름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주로참고 하는물가지표가다시오름세를나타냈 다.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2%, 전월 보다0.3%각각상승했다고밝혔다. 전년동월대비상승률은7월(6.4%)보 다소폭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7월 하락세(-0.1%)에서 벗어나 두 달 만에 다시상승전환했다.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에너지 물가가 전월보다 5.5%급락한반면식료품물 가는 0.8% 상승했다고 상무부는 전했 다. 1년전과비교하면에너지물가와식 료품 물가는 나란히 24.7%, 12.4% 각 각급등한것으로나타났다. 특히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 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의 오름 폭이확대돼인플레이션장기화우려를 키웠다. 내년파트 B 3%내려 연간공제액전년비 7달러↓ 메디케어보험료10년만에첫인하 연방정부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메디 케어보험료를소폭인하할예정이어서 수백만명의미국인이의료보험비용부 담을덜게됐다. 언론들에 따르면 의사진료, 외래환자 병원진료,내구성의료장비등파트A가 보장하지않는기타서비스를포함하는 메디케어 파트B의 보험료는 2023년에 3%또는월 5.20달러내려 164.90달러 를지불하게된다. 파트B 수혜자의 연간 공제액(디덕 터 블)은 2023년에 226달러로전년보다 7 달러줄어든다. 이는파트B의보험료가 월115.40달러에서99.90달러로13.4% 내린 2012년이후 10년만에처음실시 되는 인하 조치다. 2023년 메디케어 보 험료감소는높은인플레이션과보험료 인상으로힘든한해를견뎌낸데수백만 명의수혜자들에게는반가운소식이다. 지난해의경우파트B 보험료가 21.60 달러나급등했었다. 메디케이드및메디 케어센터는지난27일성명에서메디케 어가올해예상한것보다적은금액을지 불하여기관이2023년파트B보험료를 낮출수있었다고밝혔다. 기타 메디케어 서비스와 항목에 대한 지출도예상보다낮은것도보험료인하 요인으로작용했다. 이와관련,조바이든대통령은27일로 즈가든연설에서의료보험료인하가시 니어들의재정부담을낮출것이라고강 조했다.중간선거가임박한바이든행정 부가 인프레이션의 부작용을 억제하기 위해애쓰고있는가운데,백악관은의료 비절감노력에대한홍보에도박차를가 하고있다. 조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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