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A3 종합 ?   가수출신요리사 이지연씨를소개 한신문기사 <애틀랜타저널컨 스티튜션 홈페이 지캡처>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지난 28일‘K팝가수’에서요리사로 변신해 애틀랜타에서 음식점을 운영 하는이지연씨의인생역정을조명하 는기사를게재했다. AJC는이날‘애틀랜타요리사가서 울에서 소울 푸드를 가져오다’라는 기사에서이씨의사연을소개했다. 이씨는 2010년부터 애틀랜타에서 ‘에어룸 마켓 비비큐’를 운영하고 있다. 이음식점은이달초요식업전 문지‘푸드앤와인매거진’에서‘조 지아주 최고 바비큐 식당’에 선정됐 다. 신문에 따르면 이씨는 5살 때부터 가난한형편에돈을벌러서울로떠난 부모를대신해대구의할머니손에서 자라면서요리를배웠다. 이씨는 10살때서울로상경해반지 하방에서부모와살게됐다. 그는““집안에부엌이없어다른 3 가구와함께야외부엌을썼다”고회 상했다.그는고등학교에재학중이던 1987년가수로데뷔해‘난아직사랑 을몰라’등의노래로큰인기를끌게 됐다. 그러나 매일같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몸무게가40㎏까지빠졌 고 우울증에 걸렸다. 결국 이씨는 18 세가 되던 1990년 가수를 그만두고 연상의남편과함께미국애틀랜타로 향했다. 부부는 벅헤드에서 여러 가 지 음식점을 운영했지만 파산했고, 이씨는2006년남편과이혼했다. 이씨는이혼후얼마남지않은돈으 로요리학교를졸업한후, 36살의나 이에 초보 요리사로 인생을 다시 시 작했다. 결혼생활 18년만에남은것 은단칸방아파트에텅빈은행통장 뿐이었고, 식당에서 시급 10달러를 받고샐러드와디저트를만들어야했 다고그는회상했다.이씨는식당에서 동료요리사코디테일러와만나동거 하게됐고함께한국을여행했다. 테일러는 한국에서 고추장을 맛본 후“고향인 텍사스 바비큐립의 맛과 같다”고 떠올렸다. 고추장을 미국식 비비큐에접목한것은테일러의아이 디어였으나,이씨는이에그치지않고 고추장, 된장등다양한한국식소스 와식재료를미국음식에접목했다. 이씨가 2010년 문을 연‘에어룸 마 켓 비비큐’는 미국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얻게됐다. 이씨는“우리가만드는건퓨전이나 하이브리드가아니고, 지연과코디의 소울푸드”라고마무리지었다. K팝가수에서요리사로변신한이지연 AJC서 소개… “퓨전 아닌 영혼 담은 소울푸드 만든다” IMF“48개국식량위기심각” 1년간긴급지원제도운영 국제통화기금(IMF)이 식량 위기 문제 에대한대응을위해1년간긴급지원제 도를운영키로했다. IMF는 지난 30일 집행이사회에서 신 속신용제도(RCF) 및 신속금융제도 (RFI) 아래 식량난 지원창구 신설을 승 인했다고밝혔다. 크리스탈리나게오르기에바IMF총재 는보도자료에서“새창구는식량수입 이나곡물수출충격, 심각한식량불안 등으로부터고통받는국가들이긴급지 원에추가로접근할수있도록할것”이 라면서“식량난 지원 창구는 추가적인 방어선을제공할것”이라고밝혔다. “101지역구잭프록터후보정책들었어요” 오는 11월중간선거에조지아 101지역구 공화당 주하원의 원 후보로 출마하는 잭 프록터(Zach Procter) 후보를 만나 인사하고, 그의 정책을 듣는 시간이 지 난 29일오후로렌스빌아이언실드브류잉에서개최됐다. 프록터후보는변호사로서세금낮추기, 한교 및 지역 안전, 자녀교육 강화 등의 공약을 내걸고 출마했다. 이날 모임에는 유진철 전 공화당 연방하원예비후보, 박형권·이초원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위원등이참석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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