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5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북한이쏜중거리탄도미사일이 2017년 9월이후 5 년 만에 일본 상공을 통과한 4일 오전 아오모리현 미사와시에서초등학생들이등교도중도로변으로대피해있다. 북한은최근열흘새다섯차례나탄 도미사일을발사하는등도발수위를높이고있다. 미사와=교도연합뉴스 등굣길에대피한일본초등학생 국방위 ‘정치감사’공방으로고성 법사위,피켓신경전탓지각개의 외통위는박진사퇴싸고정회거듭 윤석열정부출범후첫국정감사가시 작된 4일여야는서해공무원피격사건 과 관련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요구,윤석열대통령의순방외 교 실패와 비속어 논란 등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 미국인플레이션감축법(IRA) 늑장대응 논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 등을 둘러싸고 파행도 속출 했다. ★관련기사2·3면 여야 공방이 가장 격렬했던 상임위원 회는국방·외교통일위원회였다. 국방위에서는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요구로여야가정면으로맞붙 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감 사원이‘정치적 낙인찍기’감사를 자 행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같은 당 설 훈의원도“코너에몰린윤석열정부가 문 전 대통령에게 초점을 맞춰 (국정운 영위기를) 피해가려한다”고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성일종국민의힘의원은 “감사원의 정당한 업무를 정치탄압이 라고주장하는건있을수없는일”이라 고받아쳤다.법제사법위원회는이문제 로오전 10시로예정된개의가 50여분 이나늦춰졌다. 이날 피감기관은 감사원이 아니었지 만, 민주당 의원들은 항의표시로 노트 북 뒤편에‘정치탄압 중단하라!’는 문 구가 쓰인 피켓을 붙였다. 그러자 국민 의힘의원들도‘정쟁국감NO민생국감 YES’라고 적힌 피켓을 붙이며 실랑이 를벌였다. 외통위는‘외교참사’논란으로시작부 터 파행을 겪었다. 민주당 의원들이 국 회해임건의안이통과된박진외교부장 관의퇴장을요구하자국민의힘측은정 치공세라며반발했고,결국정회로이어 졌다. 외통위는회의속개후에도윤대통령 의 미국 순방 당시‘비속어 발언’이 담 긴영상을국감장에서상영할지여부를 놓고실랑이를벌이다다시정회하는등 파행을거듭했다. 이밖에도곳곳에서전임정부와현정 부를 겨냥한 여야 난타전이 일어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 감에선민주당이정부의 IRA늑장대처 를비판하자국민의힘은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을고리로역공을폈다. 장재진기자박준혁·김윤정인턴기자☞2면에계속 ‘외교안보이슈’ 난타전…국감첫날파행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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